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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Win Friends & Influence People - 데일카네기 인간관계론 영한대역 주석판 ㅣ 데일카네기 시리즈 영한대역 주석판 (리베르)
데일 카네기 지음, 강성복 주석 / 리베르 / 2010년 12월
평점 :
우리가 어떤 물건을 구매하길 원한다면 ,우리는 그냥 나가서 그 물건을 살 것이다.하지만 동시에 우리는 우리에게 닥친 문제를 해결하는 데 골몰하고 있다.그러니 어떤 판매원이 자신의 서비스나 상품이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기만 한다면, 굳이 그 물건을 팔려고 노력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우리가 먼저 살 테니까, 그리고 고객들은 강매당했다는 느낌보다는 스스로 샀다는 느낌을 좋아한다. (-68-)
올바른 정신적 태도를 가져라. 용기 있는 태도, 솔직한 태도, 유쾌한 태도 말이다. 올바르게 생각하면 없는 것도 만들어 낼 수 있다.모든 것은 욕망에서 나오고 ,모든 신실한 기도는 응답을 받기 마련이다.우리는 우리의 마음이 간절히 바라는 그런 사람이 된다.턱을 당기고, 머리를 높이 들어라.우리는 신이 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다."(-101-)
"미움으로는 절대 미움을 끝낼 수 없다.사랑으로만 미움을 끝낼 수 있다." 오해는 절대로 말싸움으로 끝나지 않는다.요령이 있어야 하며, 다른 사람의 마음을 다치게 하지 않으면서 그 마음을 달래는 재주가 있어야 하고,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공감하며 문제를 보겠다는 욕망이 있어야 한다. (-159-)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 서로 의견이 다른 부분부터 이야기하지 마라,상대방과 당신이 동의하고 있는 부분을 강조하면서 시작하고, 계속 그 부분을 강조하라.가능하다면 둘다 같은 목적을 추구하고 있으며, 단지 방법이 다를 뿐이라는 점을 계속해서 강조하라.(-199-)
다시 말해, 그녀는 글을 칭찬하면서도 설교문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점을 교묘하게 안시했던 것이다.리먼 애봇도 알아들었다.그래서 자신이 열심히 쓴 원고는 찢어버리고, 메모도 참고하지 않고 설교했다. (-266-)
나는 궁금하다. 왜 사람의 마음을 바꾸려고 할 때, 개의 마음을 바꿀 때 사용하는 것과 똑같은 상식을 사용하지 않읆까? 왜 우리는 채찍 대신 고기를 이용하지 않을까?비난 대신 칭찬을 해 주도록 하자. 그러면 다른 사람들은 격려를 받으며 자신을 계속 더 나아지게 만드는 셈이다. (-279-)
현대인은 한가지 놓치고 살아가고 있었다. 지금 우리 그그로 이성적으로 살아가고, 고대인들의 삶과 차별화 하려 든다는 점이다.도시에 살아가면서 이상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중시하면서, 우리는 실제 우리 스스로 무엇이 문제인지 간과하고 있다.인간의 몸 속 호르몬 도파인이 우리의 본성을 일깨우고 때로는 감정적이며, 직관적으로 선택하고, 충동적인 삶을 지향하고 있다.그래서 책 속에 수많은 지침서들이 이성적인 판단에 기초하여 쓰여졌기 때문에, 현실과 막땋뜨릴 때 서로 충돌할 수 밖에 없다.이 책을 읽으면서, 100년전 살았던 사람들과 지금의 우리의 삶이 크게 다르지 않는 이유,인간관계를 원할하게 하려면 어떤 선택과 결정을 해야 하며, 그것이 서로 다르지 않는 이유를 모색할 수 있다.
데일 카네기는 100여년전 사람이며, 1955년 세상을 떠나게 된다.그의 삶의 발자취들은 그 시대의 사람들과 유기적으로 엮이고 있다. 저자는 바른 삶,현명한 인간관계를 가지기 위해서 답을 찾기 위해 미국의 링컨 대통령을 분석하게 된다. 왜 그가 위대한 대통령이 될 수 있었는지 분석하는 과정에서 링컨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삶의 법칙을 얻게 되었다.사람들을 포용하기 위해서 스스로 무엇을 해야 하며, 겸손과 사랑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 이유, 더 나아가 내 삶과 타인의 삶이 서로 충돌하지 않으려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즉 이 책은 상대방에게 기분 나쁘게 해서는 안되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상대방을 무시하지 않으면서,나의 생각과 나의 가치관을 타인에게 저절로 스며들 수 있다면, 그 사람의 마음을 내 마음과 연결할 수 있다. 긍정적인 마음과 긍정적인 마음이 엮이게 되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즉 상대방이 스스로 통제하고 관리하는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 자신의 생각들을 타인에게 절묘하게 엮어나가야 한다. 모자를 쓴 남자의 모자를 벗기기 위해서 세찬 바람을 부는 것이 아니라 따뜻한 햇볕을 들이 밀어야 한다. 즉 강매하지 않고, 스스로 자신이 선택하고 결정하도록 유도할 수 있는 사람만이 상대방과 함께 갈 수 있고, 원하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 즉 이 책은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하며 살아간다면, 결국 내 삶이 윤택해지고, 현재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꿔 나갈 수 있다는 것을 데일 카네기 스스로 자신의 삶을 통해서 보여주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