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일! 내가 진짜 영어로 말을 하네! - 딱 30개 질문으로 한 달이면 말문이 터지는 영어
오혜정.이영주 지음 / 아틀라스북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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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경우 3개월동안 두꺼운 스프링 노트 한 권 분량의 나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었고, 그 내용들을 보면서 처음 시작했을 때에 비해 영어실력이 얼마나 향상됐는지를 확인하는 뿌듯함도 느낄 수 있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영어회화책은 내가 좋아하는 것,내가 주로 하는 일, 나의 관심 분야 등 나에 관한 모든 이야기가 담겨 있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자산이다. (-40-)


여러분이 영어공부를 할 때도 노는 시간이 필요하다.그래야 숨통이 트인다.영어를 공부의 대상으로만 보면 어느순간 영어가 힘들고 멀게 느껴진다. 영어로 노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각자의 상황에 따라 영어로 노는 방법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참고삼아 필자가 영어로 노는 방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Jenn Im:한국계 미국인인 유투버의 솔직한 삶!
Sanne Vloet:뉴욕에 거주하는 외국인으로서 영어로 유투브 영상을 촬영하는 그녀의 용기가 대단하다!
English with Lucy:활기찬 루시! (-144-)


20년 전에는 유튜브도 없었고,인스타 ,페이스북,트위터도 없었다.유일하게 볼 수 있었던 영어 공부 채널은 CNN,AFKN,BBC 이 정도이다.그것도 수많은 영어 선생님들이 영어 잘하는 비결로서 언급한 것들이며, 영어 테이프가 늘어지도록 반복해서 영어 공부를 했다는 전설 아닌 전설이 흘러나오고 있다.이렇게 시대에 따라서 채널은 다양해졌고, 영어 수준을 늘릴 수 있는 기회는 늘어났다. 하지만 영어 수준은 갑자기 늘어나지 않고 있으며, 영어를 잘하는 사람만 잘한다는 자조섞인 말들이 생겨나고 있다.왜 우리는 영어를 못하고, 영어를 잘 하기 위해서 시간을 투자하느냐 반문하고 싶다.그 이유는 무엇이며,어떻게 해야 하느냐이다.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는 길이 바로 이 책에 있다.


먼저 우리는 영어 공부를 할 때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내가 쓰는 영어가 정말 맞는 영어인지 틀린 영어인지 판단할 길이 없었다.피드백도 없고,평가도 없으니 영어는 제자리 걸음인 경우가 많다.영어는 실생활에 쓰여지지 않으니 영어를 못해도 불편함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영어 공부가 간절하지 않고, 널리 쓰여지지 않으니, 영어 실력이 늘어날 길은 요원하다.그래서 필요한 것이 내 삶과 영어 문장을 연결시키는 것이다.단순하고,쉬운 영단어로 내 삶을 표현하는 패턴을 만든다면,영어에 자신감이 생겨날 수 있다.더 나아가 어려운 영어 문장 만들기, 완벽한 영어 문장 만들기에서 벗어나야 한다. 우리는 문법을 먼저 배웠기 때문에, 문장이 틀리다면,쥐구멍이 숨고 싶어지는 경우가 많다.그래서 영어에 매사 자신감이 없고, 영어 실력을 킬울 수 있는 타이밍을 놓치게 된다. 이 책에는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 영어 수준을 높이는 것 뿐만 아니라 영어를 잘 하기 위해 내가 쓰는 영어 문장과 내 삶과 잘 엮어나갈 수 있어야 한다.즉 영어 스프링 공책을 이용하여서 영어 일기를 쓰는 것, 그 과정에서 영어문장을 단순하게 쓸 수 있고, 영어 표현 수준을 높여나갈 수 있다.영어 단어 갯수 늘리는 것에 집착하지 않고, 영어 표현과 영어 문장을 늘리는 것, 실생활을 얼마든지 여어 문장으로 바꿔 나갈 수 있다면,영어에 자신감이 생길 수 있다.기본 영단어만으로도 얼마든지 영어회화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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