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친절한 경제상식 - 뉴스가 들리고 기사가 읽히는
토리텔러 지음 / 미래의창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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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의 경제는 가계,기업,정부라는 세 주체가 주인공이 되어 만드는 작품이라 볼 수 있다. 세 주체가 모두 주인공인 이유는 셋 중 어느 하나라도 들러리가 되면 훌륭한 작품을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경제는 세 주인공이 각각 제 역할(경제 행위)을 잘하면서 서로 대사를 매끄럽게 주고 받을 때 명작으로 거듭난다. (-42-)


부동산 거품이 무서운 이유는 대출이란 반드시 갚아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돈을 비린 사람이 갚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누군가가 대신 갚아야 한다.먼저 나서는 것은 돈을 빌렸는 은행이다.은행은 담보로 잡은 아파트를 팔아 대출금을 회수한다.부동산 거품이 터지면 담보의 가치도 떨어진다. (-122-)


서킷 브레이커는 주가지수가 하루에 15% 이상 급등하거나 급락하는 경우에 발동한다.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되면 일정 시간 동안 주식 매매를 할 수 없다.발동 기준은 계속 변하므로 ,기준보다는 이 제도가 필요한 이유를 이해해야 한다. (-184-)


경기가 나빠지면 금리를 인하한다.금리를 낮춰야 사람들이 돈을 더 쉽게 쓸 수 있어 경기가 살아나기 때문이다.그러자 위와는 정반대의 현상이 벌어진다.외국인 투자자는 금리가 낮은 한국의 금융 상품보다 더 높은 금리를 주는 다른 나라에 투자한다.그래서 원화를 팔아 달러를 확보한다.원화의 수요가 줄어들어 원화의 가격이 내려간다.이는 환율의 상승으로 이어진다. (-261-)


대한민국에서 경제는 중요한 요소이고, 척도이다.정책에 있어서 경제적인 부분을 빼놓을 수 없고, 경제 정책에 있어서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국가에서 국방의 의무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경제의 의무인 것만 봐도 그러하다.경제는 우리의 먹거리이며,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며, 편리한 삶을 살아가게 해주는 요긴한 도구였다. 하지만 경제는 우리에게 불안한 또다른 변수가 된다.경제가 불안한 이유는 항상 상승과 하강이 반복되고 있으며, 그 흐름 속에서 내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 모르기 때문이다.돈과 시간의 불가분한 관계 속에서 경제는 돌아가고 있으며,그 안에서 그들은 경제적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20년 전과 지금을 비교하면, 지금이 더 어렵게 느껴진다.사는게 팍팍하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경제 성장이 둔화되면서,우리는 경제적인 문제를 걱정하게 된다.물가는 상승하는데, 월급과 경제적인 수익이 물가에 따라가지 못한다면, 경제는 위축되고,소비는 줄어든다.과거에 비해 저축보다 소비를 장려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 돈을 써야 함에도 불구하고 쓰지 않는 현상이 반복되면서, 경제적인 활동은 줄어들고, 기업의 돈은 묶이게 된다.


대출,대출은 양면적인 속성을 가지고 있다.자영업을 하거나 붖동산 투자를 할 때 대출은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그건 자기 자본이 부족한 경우도 해당되며, 대출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은행 금리가 낮고 그 과정에서 이익을 늘린다면, 사람들은 부수적인 경제 이익을 얻을 수 있다.문제는 경제적 이익을 얻기 위한 선택과 결정이 독이 되는 경우이다.갭투자가 바로 그런 경우이며, 갭투자는 부동산이 상승한다는 과정 하에 부동산 투자를 하는 것이다.그런데 상승이 아니라 하락이 되면, 그 과정에서 부동산 투자자는 자신의 부동산 가격이 하락함으로 생기는 부작용과 비효율적인 부분들을 감당하지 못하고, 결국에는 세입자에게 손해가 고스란히 돌아가게 되고, 파산하게 되는 극단적인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환율은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수출 주도형 경제 구조에서 우리는 선택할 수 있는 여지가 적다. 환율은 국가나 기업, 가게에 긍정적인 영향을 얻을 수 있고, 반면에 부정적인 이유가 될 수도 있다.그래서 항상 환율 동향을 에의주시하고 있어야 하며, 환율 변동이 클 때 매수나 매도 타이밍을 잡을 필요가 있다.그건 금리도 마찬가지이다.금리가 하락할 때와 금리가 올라갈 때,눈물 짓는 사람과 웃는 사람은 극명하게 갈리게 된다. 이 책에는 바로 그러한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으며, 경제에 대해서 친절하게,쉽게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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