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렵지 않은 코딩교육 - 초등교사를 위한 코딩교육 길라잡이
하이디 윌리엄즈 지음, 곽소아 외 옮김 / 미디어숲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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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교사들은 파이썬 코드로 '현재분사'를 만드는 구글의 강의자료를 보고 재빨리 웹 사이트를 닫아버릴 수도 잇습니다. 코딩에 익숙하지 않은 교사들은 파이썬과 같은 실제 코드와 프로그래밍 언어를 두렵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이지요.(-55-)


스크래치는 학생들이 중요한 문제 해결 전략 및 디자인 전략을 배우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사고전략들은 프로그래밍 영역을 넘어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수 있습니다.학생들은 게임을 만들면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오류를 찾고 그것을 수정하고 해결함으로써 '자신의 생각'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고 ,'생각하는 것'에 대헤서도 생각하게 됩니다. (-155-)


21세기 현재 우리 교육 현장에 코딩교육이 도입되고 있다.코딩교육이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그 변화에 따라가는 선순환 교육방식이다.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워주고, 컴퓨팅 사고를 드높여주게 된다.때로는 수학적인 사고가 필요하며,다양한 컴퓨터 개념을 숙지해야 한다. 그래서 교육 현장에서 코딩 교육이 쉽지 않은 이유이다. 대다수의 선생님들은 스스로 기본적인 한글 사용이나 문서 작성 이외의 컴퓨팅 활용능력을 떨어진다. 현업에서 멀리 떨어진 평교사 중 퇴임을 앞둔 교사일수록 코딩 교육과 동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왜 우리는 코딩 교육을 중시하면서, 현장에서 코딩 교육의 어려움이 왜 나타나는지 고찰해 볼 필요가 있다. 그건 먼저 코딩 교육은 텍스트 기반 프로그래밍이기 때문이다.기본적인 컴퓨터와 관련한 개념들을 숙지하고 있어야 코딩 교육을 도입할 때 큰 어려움이 없다.컴퓨팅 사고에서 병렬처리와 직렬처리의 개념조차 모르고, 매개변수, 상수, 변수에 대한 이해가 없는 상태에서 코딩교육을 시작하는 것은 때로는 무모하고 어리석은 짓이다. 그래서 코딩 교육을 하기 전에 코딩 교육의 목적 뿐 아니라 정보처리와 관련하여, 기본적인 컴퓨터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특히 코딩교육은 데이터를 다루는 경우가 많고,수학적 게산이 요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데이터의 수집, 분석,표현, 문제 분해, 추상화, 알고리즘 절차, 자동화,시뮬레이션, 병렬처리까지 그 프로그래밍적인 흐름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파악해야 하는 지유다. 이 책에서 언급하는 코딩 교육으로는 비봇, 코드닷오알지, 스크레치, 아리스 가 있으며, 우리에게 익숙한 코딩 교육은 그중에서 스크레치다. 스크레치는 VB,VC 와 같은 비주얼기반 코딩 교육의 기초적인 요소로 짜여진 코딩 교육이며, 우리는 이 코딩 교육을 통해 코딩 교육의 전체적인 구조를 개괄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문제는 스크레치가 ,기초에서 머물러 있게 된다는 한계가 도출되고 있다. 즉 스크레치를 배운다 해서 바로 VB,VC를 곧바로 습득하고,써먹는 건 불가능하다. 그건 스크레치가 VB,VC 와 비교해서 수준차이가 있으며, 스크레치는 디버깅이 필요없는 기초적인 코딩이지만, 실제 프로그래밍 호면을 보면 디버기과 컴파일을 통해 하나의 프로그램이 완성되기 때문이다.그래서 코딩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실제로 코딩 교육을 하는 선생님들이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이유는 우리가 생각하는 코딩 교육의 다양성과 비주얼적인측면을 무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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