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_Think Church (리싱크처치) - 교회를 다시 생각하고 변화시키는 힘!
이상훈 지음 / 교회성장연구소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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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 , 변화가 절실한 교회가 있다.이제는 위기의 단계를 넘어 생존 자체를 염려해야 하는 교회들에게 변화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다. 그렇다.변해야 한다.더 많이 변해야 한다. 어쩌면 지금이야말로 과거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파괴적 방식과 급진적 방법을 통해서라도 굳어진 근육을 풀고 새로운 모험을 나서야 할 때인지도 모른다.왜냐하면 바로 지금이 변화가 가져다줄 기회의 마지막 끝자락일 수 있기 때문이다. (-10-)


어떻게 복음으로 자기 자신을 일깨우고 선교적 사명을 새롭게 함으로 세상과 소통하고그리스도의 복음을 진리로서 증거할 수 있을 것인가. 이미 썩어 사라진 치즈 대신 새롭고 신선한 치즈를 찾기 위해 다시 운동복을 갈아입고 신발끈을 조여야 한다. 과거의 방식을 청산하고 새 치즈를 찾기 위해 새로운 방향으로 더 과감하게 빨리 움직여야 한다. (-46-)


교회는 복음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교회는 예수가 이 세상에서 원했고 이 세상에 가져왔던 것과는 완전한 반대이다. 교회는 종교적이고 기독교적인 형식만을 갖춘, 낡고 거친 세상적인 존재다. (-110-)


병든 교회의 경우 리더들과 성도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교회 내부 사역과 본인이 참여하고 있는 일을 위해 사용한다. 더 많은 부분을 교회 밖 세상을 향한 사역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내부 중심에서 외부 중심으로, 성도들의 필요를 채우는 사역에서 복음이 필요한 사람들과 불신자들을 향해 관심과 시간을 들일 수 있도록 자극하고 이끌어야 한다. (-198-) 


사역의 집중과 선택을 하기 위해 교회는 다시 꿈을 꿔야 한다. 선교적 상상력을 가지고 교회 됨의 사명을 이룰 수 있는 꿈을 꿔야 한다. 그리고 그 꿈이 활성화되기 위해 성도 개인의 신앙과 교회 공동체의 성장을 도모하고 이 모든 것이 하나님 나라의 회복과 성장으로 초점이 모아져야 한다. (-236-)


시대는 변한다.시대에 따라 성도들도 변하고 있다. 새로운 가치관에 적극적으로 따라가는 이들은 새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고 말하는 교인들이 있다. 하지만 여전히 교회는 변하지 않는다.교회느 변하지 않는게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교회가 위기라 말하고 있다. 시대의 변화에 역행하는 교회의 모습은 교인들이 교회에 모여들지 않고, 낡은 가치관에 맹목적으로 따라가는 교회의 모습을 보면서 교인들은 실망하고 떠나게 된다.교회가 갖추어야 하는 기본적인 요소들이 하나 둘 실종되면서, 교회의 리더와 성도 사이에 마찰은 불가피해졌다. 


교회의 본질은 사역과 복음이다. 교인들은 사역과 복음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였다. 교회는 사역과 복음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되며, 교인들은 매일 묵상을 통해 자신의 내적 성장을 꾀하게 된다.교회는 스로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규정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교회 스스로 자신을 리서치 하게 된다. 교회의 성장의 발판은 교회 스스로 기독교적 가치를 부각시키며, 교인이 가지고 잇어야 하는 자세는 무엇이며, 목회를 하는 목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 낡은 교회가 안고 있는 낡은 기독교적 가치관이 가져오는 부작용을 미연에 예의주시하고, 교회 스스로 새신발을 갈아신고, 바뀌어서, 교회가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힘써야 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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