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7인 7색, 배낭 메고 인도.네팔 - 마태복음 묵상하며 여행하기 청소년! 7인 7색, 배낭 메고
강동명 외 지음 / 북트리 / 201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헤롯은 동방박사의 대제사장, 율법학자를 통해서 이미 말씀을 알았다. 그렇지만 자신의 지혜와 힘으로 하나님의 계획을 막으려고 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미 다 아시고 ,이를 막으시고 말씀을 이루셨다. 나의 지식과 지혜보다 말씀에 순종하는 삶으로 살자. (-54-)


맛도 물론이지만 황토컵이 주는 색다름과 전통의 맛, 이것이 이 라시 왈라를 유명하게 해주는 이유인 것 같다. (-86-)


'기차 타면 화장실 간 다음에 침낭 피고 쉬자' 는 생각 말고 다른 생각은 일체 하지 않은 채 그 희망 하나만 붙잡고 기차를 기다렸다. 기차역에는 쥐도 상당히 많았었는데 그 가운데서 나는 조금이라도 힘을 비축하기 위해서 그냥 차가운 땅바닥에 앉았다. (-105-)


이곳 사람들은 죽은 뒤 24시간 이내에 화장을 해서 이곳 갠지스 강에 뿌려야 한다고 믿는다.그래서 이곳에서 혼자 살면서 죽음을 기다리는 사람도 많다고 했다.구경하던 중 바로 옆에 어느 인도 문들이 목욕을 하는 것을 봤다.정말 행복해 보였다.하지만 나는 행복하지 못했다. 그들의 웃음이 이상하게 나에게는 안타깝게 느껴졌다. (-151-)


나의 멍에는 쉽고, 나의 짐은 가볍다.그리스도인의 삶은 너무나도 어렵다.예수님이 내게 거하게 된다면 쉽게 내 삶은 변화되겠지.예수님께 믿음을 간구하고, 순종하자. 친구의 행동이 이해가 안 되어도 지혜가 있음을 기대하고, 감싸며, 사랑하자. (-212-)


예수님은 율범에 얽매이시지 않고 오히려 율법 위에 계신 분이다. 마찬가지로 하나님 또한 이 세상의 법과 질서의 위에 있으신 분이다. 때문에 우리는 이 세상의 규칙보다도 하나님께 다르는 것이 중요하다.예수니은 바리새파 사람들이 율법을 통해 자극할 때 그들보다 잘 아시고 또 이기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툼의 자리를 피하셨다. 하물며 그렇게 잘 아시는 예수님도 피하셨는데 우리가 그 자리에서 유혹을 이길 수 있을까? 쉽지 않을 것이다. 때문에 나도 내가 화가 나거나 짜증이 나려고 할 때 마음을 가라앉히기 위해 자리를 피해야겠다. (-238-)


정경난, 강주혁, 김영광, 박에스더, 이한호,홍성래, 그리고 이들 일곱을 인솔하는 박진섭 선생님까지, 역덟은 배낭여행을 통해 인도와 네팔의 여행 여정을 그려내고 있다.타지마할,갠지스강, 히말라야 트레킹, 때로는 즐겁고 ,때로는 삶을 되돌아 보고, 때로는 모험을 즐기게 된다. 여행을 통해 그 나라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게 되었고, 그들은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한 고마움을 느끼게 되었다. 당연한 것 같은 ,우리가 누리는 것들이 당연하지 않다는 것을 그들은 알게 된다. 살아가면서 깨닫게 되는 많은 것들이 그냠 쉽게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었다. 일곱은 여행을 통해서 한국의 문제점들을 알게 되었고, 무질서한 인도 사회의 모습도 관찰하게 되었다. 인도와 차도가 구별되지 않은 인도는 자신의 목숨을 위태롭게 할 뻔 하였고, 오토바이와 부딪치는 상황이 눈앞에 펼쳐지게 된다. 그렇지만 그들은 여행을 지속하게 된다. 리스크도 있지만, 여행의 즐거움과 도전을 피할 순 없었다. 기차표를 끊고, 기차 위에서 떨어지는 아찔한 순간에도, 여행이 주는 설레임은 벗어나지 못한다. 여해을 통해서 묵상을 하게 되었고, 인생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되새기면서,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그 발자취에 따라가게 되는 일곱의 아이들이었다. 때로는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서 스스로 성찰하게 되었으며, 한국에 도입되었으면 하는 인도가 가지고 있는 인도 고유의 지하철 시스템, 지하철 환승 시스템도 있었다. 여행이 주는 삶 속에서 ,즐거운 나날들이 계속되면서, 삶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여행을 통해서 스스로 성장하게 된다. 여행은 즐거운 순간,여행을 통해서 지혜를 얻고, 하나님의 말씀을 되세기게 된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께서 걸어온 발자취를 통해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야 하는 삶의 기준을 생각하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