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k Einstein and the Electro-Finger (Frank Einstein Series #2): Book Two (Paperback) Frank Einstein (Paperback) 2
존 셰스카 / Amulet Books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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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가 이어 말했다."테슬라는 세상 모든 곳, 모든 사람들에게 선 없이도 전기를 공급할 방법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어. 어느 전력 회사가 제공하는 것보다 값싸게."(-30-)


그 태양판들이 바로 미드빌 태양열 발전소였다.
들판을 뒤덮은 수백 대의 태양 전지판들이 햇빛의 에너지를 흡수했다.햇빛 에너지는 태양 전지판을 구성하는 물질 속에서 전자들을 풀어냈다.즉 자유 전자들이 흘러가면 그게 바로 전기였다. (-110-)


"하지만 똑같은 원리를 쓰면 돼! 뉴턴의 제3 운동 법칙!" 
"모든 작용에는 크기가 같고 방향이 반댕인 반작용이 따른다." 클링크가 차분하게 읊었다.'맞아!" 프랭크가 외쳤다 "클랭크!로켓의 추진력을 '최대'로 맞추고 발을 보트 앞으로 내밀어!" (-146-)


제1차 산업혁명의 기폭제가 된 것은 에너지이다.처음 우리는 번개를 통해서 에너지라는 개념을 습득하게 된다.자연적인 현상들을 보면서 경외심과 두려움을 느꼈던 이유는 여기에 있다.불을 활용할 줄 알았고, 그 과정에서 인간은 또다른 형태의 에너지를 찾아나서게 된다. 자연 그대로의 에너지, 즉 화석에너지가 우리 앞에 놓여진 것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화석연료를 활용해 기차를 움직였고, 배를 움직이게 되었고, 자동차를 움직였다. 인간은 직접 석탄을 캐기 시작하였고, 점차 에너지를 직접 캘 수 있는 기술들이 속속들이 등장함으로서 석유를 캘 수 있었고, 원자력 발전소를 건립하게 되었다.문제는 에너지를 사용함으로서 생기는 부수적인 환경 오염이다.석탄의 매캐한 연기는 인간의 몸을 상하게 된다.석유도 마찬가지였다.수백만년, 수천만년 동안 인류가 만들어놓은 자연그대로의 에너지를 인간은 속속들이 캐내게 되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너지 부족과 결핍을 느끼게 된다.


이 책에는 바로 이러한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의 원리를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인류는 에너지를 통해서 편리한 삶으로 바꿔 놓게 된다. 뉴턴의 세가지 운동 법칙을 통해 에너지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깨닫게 된다.또한 원자들을 충돌시키거나 안전한 원자들을 불완전한 상태로 바꾸게 되면, 큰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화학을 배우면 먼저 배우는 주기율 표 안에 자연적인 원자들을 충돌하고, 결합함으로서 새로운 인공적인 원자들이 탄생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에너지의 활용도가 아닐까 싶다. 화석 연료에서 원자력 원료로 바뀌면서, 인류는 돌이킬 수 없는 환경오염과 마주하게 되었고, 그 대안으로 선택한 것이 태양열 에너지다. 그런데 우리는 한 가지 놓치고 있다.태양열 에너지는 반영구적이지만, 그것 또한 수명이 있으며, 때가 되면 전기 효율성이 낮아진다. 초창기 고정 비용을 회수하기 위해서 10년 넘는 시간이 걸리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한편 이 책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네가지 힘, 강한 핵력, 약한 핵력,전자기력, 중력의 특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으며, 언제나 어디에서나 존재하는 보편적인 힘 중력의 실체에 대해서 검증하고 있다.초등학생을 위한 과학책임에도 어른들에게 유효한 책이며, 다양한 과학 기초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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