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챙김 놀이 - 주의.집중.균형력을 키워주는 과학적인 통찰 놀이 60가지
수잔 카이저 그린랜드 지음, 이재석 옮김 / 불광출판사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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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하기Focusing ,고요하게 하기 Quieting,보기 Seeing,새롭게 보기 Reframing,돌보기 Caring,연결하기 Connection,모두 여섯 가지이다.나는 이것들을 원의 형태로 동그랗게 배치하고 그 가운데 '집중하기'를 놓았다. (-16-)


우리는 많이 알지 못합니다.아는 것보다 모르는게 더 많지요.그래서 특정한 관점과 견해에 대한 집착, 특히 우리가 잘 모르는 관점과 견해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으면 마음이 편해집니다.내가 요즘 새롭게 마음속으로 외는 주문이 있어요."누가 알겠는가?" 라는 주문이에요.그런데 이러한 '알지 못함'은 당혹스러운 일이 아닙니다.혼란스러운 일도 아니에요.그건 실제로 신선한 공기를 들이마시는 것과 같아요. (-57-)


안정되고 유연한 주의력은 아이들의 집중하는 능력과 스스로를 고요하게 하는 능력을 키워준다.그리고 감정의 균형은 명료하게 보고 새롭게 보는 능력을 키워준다.또 자비의 마음으로 말하고 행동하고 다른 사람과 -그리고 자신과 -관계맺는 능력은 돌보고 연결하는 능력을 발달시킨다. (-85-)


아이들은 온갖 습관을 갖고 산다.그중에는 신체와 관련된 습관도 있고,언어적 습관도 있으며, 또 심리적 습관도 있다.(걱정,몽상,판단, 과도한 분석 등),습관은 대개 자동적으로 작동한다.그것은 뇌의 회로가 강화되어 습관에서 벗어나기가 더 어려워지는 것이다. (-166-)


사람들은 각자 걱정과 근심을 안고 살아간다.내가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게 없는 상태에서 걱정과 근심이 반복되고 있으며, 불안한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삶을 가지고 있다.내 감정에 대해 갇혀잇게 되고,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이런 원인은 우리 스스로 내 안의 무의식적인 행동과 습관을 통제하지 못하고, 내 감정을 적재적소에 쓰지 못함으로서 생가난 결과물이다.한편 이런 원인을 보면 우리 스스로 왜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하고 살아가는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내 마음을 안정시키고, 나 자신을 챙길 수 있는 것, 그것이 나에게 필요하며, 내 감정을 통솔하고, 평온한 상태로 바꿀 수 있는 기준이나 요령이 필요하다.여기서 내 마음을 챙기는 방법으로 명상과 참선이 있으며, 우리는 명상과 참선을 통해 내 몸의 응어리진 감정들의 잔해물들을 흐르는 물에 씻어낼 수 있다.하지만 이런 방법이 때로는 통하지 않을 때도 있으며, 혼자서 가만 있지 않는 산만한 아이들에게 명상은 쉽지 않는 선택이다.물론 명상이 어른에게도 쉬운 것은 분명 아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 효과적으로 명상을 할 수 있고, 내 마음의 풍파를 잠재울 수 잇다.그건 내 앞에 놓여진 상황에 대해 응시하고, 그 상황이 나에게 어떤 문제를 일으키는지 마주할 수 있어야 한다.책에서 집중하기,고요하게 하기,보기,새롭게 보기,돌보기,연결하기,여섯가지 단계가 나오고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여섯 단계는 내안의 감정에 집중하게 되고, 고용한 상태에서 내 감정을 돌볼 수 있다.그건 우리 스스로 나의 감정을 회피함으로서, 불편한 상태로 놓여지게 된다.그렇지만 내 감정에 대해 인정하고 응시하면서,다르게 볼 수 있다면, 내 앞에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내 몸과 마음을 스스로 추릴 수 있다.


왜 마음일까,그건 우리 현대인들이 복잡한 삶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과거보다 부지런하였고, 과거보다 여유가 사라졌다.점정을 쏟지 않을 일보다 쏟을 일들이 더 많다.중요한 것은 내 앞에 놓여진 감정에 대해서 내가 어떻게 하느냐였다.스스로 내 감정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바라보지 않고, 내 마음을 긍정적으로 되돌릴 수 있다면, 내 삶과 에너지를 적재적소에 쓸 수가 있다.더 나아가 나와 함께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나를 위한 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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