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 커넥서스 - 4차 산업혁명, 뉴 비즈니스 시대의 신인류
송형권 지음 / 호이테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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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커넥서스는 초연결 시대를 살아가는 모험가이자 통섭가이며, 협업하는 사람이다. 이들은 불확실한 미래를 헤쳐나가고, 과감하게 나침반 하나에 의지하여 지도에도 없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모험을 감행한다.그리고 글로벌 인재들을 엮어서 지혜를 모아 가치를 만들어내는 협동 능력을 발휘한다. (-8-)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사람과 기계,기계와 기계,사람과 제품, 제품과 제품,사람과 자연,자연과 자연 등 모든 것이 연결될 것이다.원료와 제품, 제조 공정과 사람, 공장과 공장, 기업과 기업 등 온 세상이 연결될 것이다.자원,자본, 상품,기업,조직도 물론이다. 현실 세계의 사물들과 이들의 디지털 복제품이 연결된 디지털 세계가 서로 연결된다. (-42-)


호모 커넥서스는 획일적인 문화,조직, 경험,언어보다는 다양한 조직 ,기업, 인재들과 함께 일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다양한 분야에 호기심과 관심을 가지고 있고,늘 배우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겸손하게 임한다.그리고 다른 언어,관습, 문화,유산,나라,음식,생활 등도 존중한다. (-51-)


미국의 우버와 리프트,싱가포르의 그랩,중국의 디디추싱,우리나라의 카카오택시 등은 스마트폰으로 택시를 이용하는 편리함을 제공해주는 새로운 차량 호출 서비스들이다.모두 스마트폰 앱으로 승객과 택시를 연결해주는 점은 같고, 차량이 정규 택시인지 일반 승용차인지는 국가마다 다르다. (-85-)


인천공항에 가면 로봇이 반긴다.안내로봇 에어스타다.체크인 카운터를 안내하기도 하고, 식당을 알려주기도 한다.같이 사진을 찍자고 제안하기도 한다.사진을 같이 찍으면 웃는 모습도 보여준다.자율주행, 인공지능, 음성인식 등 다양한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융합한 로봇이다. 2017년 8월부터 인천공항에 취업하여, 청소도 하고, 안내도 한다. (-128-)


4차 산업 혁명의 쓰나미가 몰려오는 이 시간! 모두 두려워 어찌할 바를 모르고 어리둥절, 갈팡질팡, 멀뚱멀뚱 있을 때 '첨벙' 뛰어드는 용감한 ,아니 겁 없는 ,세상 물정 모르는,바보같은 녀석, 다들 숨죽이도 이 녀석이 과연 살수 있을까 지켜본다.그렇다.퍼스트 펭귄은 용감하다.실패 따위는 두려워하지 않는다.때로는 바보스럽다. 세상 물정을 모르는 것 같다.두려움에 맞선다.스스로 변화한다.함차고 우직하게 밀고 나간다. (-143-)


많으 사라에게 도움을 주는 연구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6C,즉 호기심curiosity,용기 Courage,도전 Challenge,확신 Confidence,집중 Concentration, 지속 Continuation 이라는 6개 덕목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호기심은 연구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모든 배움의 시초가 된다.질문도 호기심이 필요하다. (-200-)


"디지털 시대의 가장 진정한 창조성은 예술과 과학을 연결시킬 수 있는 사람에게서 나왔다는 데 감명을 받았다" (-241-)


21세기 들어서서 제4차 산업혁명은 불가피했다.우리가 제4차 산업혁명을 원하였다. 지구라는 공간의 한계를 벗어나기 위한 실존적인 한계와 제반요건들,우리는 우리의 문제를 풀기 위해서 생존에 목숨을 걸어야 했다.여전히 지구 밖을 벗어나지 못하는 호모 사피엔스의 지혜는 어느 순간 임계점에 도달하게 되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들을 슿스로 풀어 나가지 못하고 있다.인간의 뇌가 가지고 있는 역량의 한계를 스스로 감지하게 된 것이다.제3차 산업혁명은 그래서 나타났고,이제 제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고 있다.제4차 산업 혁명은 무선인터넷이 현실이 되면서, 나타나고 있다.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사라지게 되었고,우리는 모든 것을 연결시키려 한다.연결이라는 것은 하나의 소통이다.사람과 기계가 연결되고, 사람과 자연을 연결시킬 수 있는 것은 우리가 필요해서이다.위험을 줄이고, 욕망을 채워 나가기 위해서는 연결이 필요했다.


이제 사무적인 일들은 이제 기계가 대신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하게 된다.인간이 하면 필연적으로 마주하는 실수들을 인공지능과 로봇이 해결할 수 있고, 이제 인간에게 요구되는 것은 혁신과 창의력,협업이다.즉 이것은 로봇과 인공지능이 할 수 없는 영역이다.하지만 여전히 우리의 인식은 제3차 산업혁명에 갇혀 있다.컴퓨터를 사용할 줄 모르고, 인터넷을 사용할 줄 모른다.공유의 세계보다는 소유의 개념이 더 익숙한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변화였다.변화 속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나가게 되고, 획일화된 사회 시스템에서 벗어날 수 있다.획일화됨으로서 생기는 문제들을 이제는 벗어나야 할 때가 도래하기 시작한 것이다.호모 커넥서스는 그렇게 만들어잔 개념이다.인간을 대신할 수 있는 더 뛰어난 인공지능 인간이 필요했고, 인간이 만들어 놓은 기술들이 그것을 활용하고 있다.인간은 인간을 배제하기 위해서 기술을 활용하지만, 결국은 그것은 인간에게 이로운 도구가 될 수 있고,해로운 도구가 될 수 있다.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에서 필요한 인재는 알리바바의 마윈이나 애플의 스티브잡스,아마존의 제프 베조스와 같은 괴짜 같은 인재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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