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일의 지구 여행 - 아이들과 떠나는 최소 비용 세계 여행 프로젝트
곽명숙 지음 / 아라크네 / 201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엄마 명숙,아빠 성근, 파티시에를 꿈꾸는 딸 서현 그리고 역사와 과학을 좋아하는 아들 주현은 겨울을 활용하여 해외여행을 떠나게 된다.네 가족이 겨울방학을 활용하여 해외 여행을 떠나게 된 원인은 그 기간이 여름 방학에 비해 길기 때문이다. 60일간 여행을 떠나면서 개획한 경비는 2000만원 내외이다.그건 하루 30만원 정도의 경비로 해외 여행을 다니는 짠순이 여행길이며, 무료로 할 수 있는 건 최대한 무료로 전환하면서, 여행을 나서고 있었다.


저자가 떠나는 여행은 13개국 21개 도시이다.그 지역은 중국 베이징,그리스 아테네,이타리라 로마,체코 프라하, 스페인 마드리드,모로코 마리케시,프랑스 마르세유,니스, 생폴드방스, 모나코, 파리,영국 런던, 미국 뉴욕, 워싱턴 D.C,팰로앨토,샌프란시스코,LA,대만 타이페이이며, 프랑스와 미국의 도시를 주로 여행루트로 잡아나가게 된다.이 과정에서 아이들의 여행에 대한 추억과 교육적인 목적이 있으며, 영화 속 한 장면을 직접 보고 싶은 부모님의 마음와 꿈도 여행으로 채워지게 된다.


이 책에서 눈여겨 볼 부분은 비자 만료 기간과 여행을 갈 수 있는 곳과 갈 수 없는 곳 파악하는 것이다.지금은 스마트폰으로 여행을 위한 앱이 발달해 있으며, 적절한 앱을 사용한다면 즐거운 여행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애어비앤비,카우치 여행을 병행할 수 있고, 프랑스의 경우 소매치기에 대한 유의점도 같이 병행하여 배워 나가게 된다.더 나아가 한국의 경우 여권 파워가 타 나라에 비해서 강하기 때문에 여행을 하면서 공통적으로 느끼는 여행 금지 문제에 대해서 어느정도 해소가 될 수 있고, 해외 곳곳의 한국 영사관을 활용한다면, 설령 여권이 분실하여 난처한 경우가 발생하더라도 문제를 극복할 수 있다. 여행 가계부,여행일기를 직접 써 본다면 여행에 대한 남다른 기억 뿐 아니라 여행 경비 정상에 있어서 낭비요소들을 줄여 나갈 수 있다. 이 책의 장점은 바로 여행 경비에 대해서 어느 정도 추산이 가능하며, 설령 생활비가 비싼 뉴욕을 여행할 때도 적절한 비용으로 여행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장점이 존재하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