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사람이 이긴다 - 성공하는 삶을 만드는 5가지 착함의 원리
곽근호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9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는 흔히 착함을 필수요소로 생각하지 않는다.우선순위를 부여하지도 않는다.인성이 엉망인데 성적이 좋은 자녀가 있으면, 인서은 차차 기르면 된다고 생각하곤 한다.그 반대의 상황이라면 성적을 올리긱 위해 갖은 애를 쓸 터인데 말이다.실적이 좋지만, 동료에게 상처를 주는 직원이 있을 때 그 위험성을 크게 느끼지 못한다.당장 실적이 나오기 때문이다.물론 학생이 학업 성취도가 낮거나 직장인이 업무 성과가 없는 것은 큰 문제이다.이것을 옹호하지 않는다.(-19-) 


기술은 인간이 활용하기에 달린 것이다.인공지능이 제 아무리 독립적인 생각과 판단, 학습능력을 갖췄다 한들 인간이 전력을 공급해주지 않거나 하드웨어를 없애버리면 한순간도 존재할 수 없다.극단적 탐욕과 부도덕을 경계한다면 첨단 기술은 인간 삶을 더 윤택하게 하는 데 유익하게 사용될 것이라 믿는다.인간이 필요없어지는 고도 기술 사회의 취약점을 보완할 유일한 해답은 역설적으로 '인간다움'에 있다. 인간다움이 발휘될 때만 기술이 진가를 펼칠 수 있다.(-131-)



착하지 않은 사람은 조직에 해악을 끼친다.일시적으로 성과를 낼 수 있지만, 이것은 본질적이지도 않고 오래가지 않는다.지금 당장자신만의 이익을 추구하기 때문이다.그들은 동료나 고객을ㅇ 희생시켜 자신의 배를 채우려 한다.악한 사람이 악행을 저지르면 그가 속한 조직은 위기에 처한다.네트워크가 마비된다.(-138-)


인생과 사업은 정해진 경로를 달리기만 하면 되는 트랙이 아니다.그러나 어떤 이들은 자신의 배경이나 자신이 속한 회사가 일종의 트랙이라고 느낀다.정해진 규칙대로 고민할 필요 없이 달리기만 하면 된다고 여긴다.좁은 세계에 자신을 가둬버린다. (-230-_


앞서서 여러 번 강조했듯이 착한 사람은 지적인 사람이다.무엇이 다른 사람에게 유익한지를 아는 분별력과 그것을 실행할 수 있는 지식으로 무장한 사람이다. 착한 리더 역시 지성으로 무장해야 한다.비전과 목표를 향해 조직을 이끌어가려면 지식과 통찰력이 기본이다. (-286-)


착한 마케팅을 나타내는 대표 지표가 불완전판매율은 2017년 0.61%에서 2018년 0.2%대로 대폭 개선됐고,13회 유지율이 90%를 웃도는 획기적인 질적 성장을 이뤄냈다.또한 TRD 를 통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영업 인프라를 만들어왔다.13회 유지율이 글로벌 선전 보험사 지표인 96%에 약간 못 미친 것이 아쉬운 점이다.(-338-)


지금 대한민국은 착한 마케팅이 대세이다.불매운동과 판매 운동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는 이유다.일본 제품 불매운동과 오뚜기 제품 판매 운동이 동시에 일어나는 이유이다. 도덕적인 문제가 되는 기업의 물건은 덜 팔아주고, 안팔아주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반면 도덕적인 기업, 원칙을 추구하는 기업의 제품들은 너리 알려서 더 팔아주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돌이켜 보면 이런 변화가 오래 된 것은 아니다.지금까지 우리가 보여줬던 수많은 모습들을 보면 착한 기업, 착한 마케팅이 필요한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 느낄 수 있다.착한 마케팅은 결국 타인이 아닌 나를 위해서이다.우리가 물건을 팔아줄 때 느끼는 감정들,그 과정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시대의 변화이다.착한 마케팅 이전에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착한 사람이다.


착한 사람이 되려면, 착한 일을 해야 한다.이익과 착함 두가지 중에서 착함을 선택하는 것은 쉽지 않다.그래서 우리 스스로 착함을 선택하는 사람들을 다시 보게 되고, 그들의 행동 하나 하나에 관심가지는 이유이다.여기서 착함이란 행돔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우리 스스소 어떻게 착한 행동을 하게 되었고, 어떤 방식으로 착한 행동을 해야 하는지 고민해 보아야 한다.그리고 착한 일을 하기 위해서는 많이 공부하고, 생각하고, 고민해야 한다.그건 착하지 않는 인을 해야 할 땐 눈에 보이는 것을 주워 담으면 된다.하지만 착한 일을 하려면 정보를 많이 얻고,내가 어떤 착한 일을 해야 하는지 결정해야 한다.그 과정에서 생겨나는 문제들은 반드시 존재하게 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한 번 더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보편적으로 우리가 생각하는 착함은 좋은 사람이다.그래서 그 사람에게 무능력한 사람이라는 프레임을 씌우게 된다.중요한 것은 어떻게 착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스스로 결정하고, 판단해야 한다.그 과정에서 생겨나는 다양한 문제들은 스스로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이 책에서 요구하는 착함에 대한 생각과 가치관은 타인을 도와주고 함께 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생각해 보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정말 나에게 필요한 것들,착함에 대한 정의와 실천이 요구되며, 나 스스로 착한 일을 함으로서 어떤 변화가 생겨나는지 고민하고 따져 보아야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