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직장인, 미국 영주권 받기 - 서류 준비부터 대사관 인터뷰까지 한국에서 받는 미국 이민 NIW 영주권
남정용 지음, 임도연.백지원.안현주 감수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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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W는 취업 이민 2순위 비자(EB-2) 입니다.고학력자나 특별 능력 보유자의 활동이 미국 국익에 도움될 때 취업 요건을 면제해주는 영주권입니다. (-10-)


특허는 상품화될수록 그리고 미국 특혀일수록 유리합니다.단, 자신의 활동 분야와 유관한 것이어야 합니다.특허도 수가 많을수록 좋습니다. 질적인 면에서는 출원 및 등록 후 제품화하수록 유리합니다.국내에서만 출원된 것보다 해외출원 및 등록까지 이루어진 특허일수록 좋습니다. (-69-)


뉴욕주 교통국 기준은 '개인의 과거 성취나 업적'에 초점이 있었으며 무엇보다 청원자에게 노동허가를 요구하는 것이 국가적 이익에 해가 된다는 증거를 제출해야 했다.반면, 다나사르 판례에서는 '상당한 경제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능성의 증거'는 유리하지만 필수가 아님을 이야기한다. (-130-)


NIW 과정에서 엔지니어는 '어떤 프로젝트를 했는가? 프로젝트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가?'가 특히 중요하다.내가 진행한 합성가스 프로젝트는 전 세계에서 손가락 안에 꼽히는 상용화 프로젝트였다.나는 공교롭게도 새로운 일만 찾아서 수행했다.(-160-)


이 책은 평범한 직장인이 미국 영주권을 얻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여기서 '평범한'이란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평범한'은 아니다.미국 영주권을 얻기위해서는 직장인으로서 어느정도의 요건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국내에서 석사 이상의 학력을 가지고 있거나 자신의 능력이 그들에게 검증될 수 있어야 한다.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 정책에 따라서 그들에게 국익이 되는 사람에게 미국 영주권을 주게 되고, 미국 영주권을 얻게 되면, 자국민에 준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의료보험이나 사회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외국인이지만 취업을 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그건 미국이 강대국이면서,기회의 나라이기 때문이다.즉 수요에 비해 공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미국은 자국에 이익이 되는 이방인을 수용할 수 밖에 없는 사회적 구조를 가지고 있다.


미국 영주권을 얻기 위해서는 NIW 영주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여기서 NIW 영주권을 얻기 위해서는 EB-1 에서 EB-5까지 취업 비자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국내에서 자신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 EB-1 비자가 주어지며, EB-1 비자는 노벨상을 타거나 해외에 잘 알려진 상을 탄다면 얻게 되는 비자이다.두번째 방법은 자신의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며 소수이다.저자의 경우 엔지니어로서 미국 기술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며, 회사 안에서 새로운 프로젝트, 비전이 있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미국으로 가는 취업 비자를 쉽게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미국 기술사 자격증은 한국에서 취득하는 기술사 자격증과 차별화되어 있다.미국 기술사는 한국 기술사와 달리 오픈북이며, 어느정도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딸수 있는 자격증이다.특히 회사 안에서 특허를 가지고 있으면, 미국 영주권을 얻는 과정에서 유리한 점을 선점할 수 있다.하지만 저자처럼 요건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미국 영주권을 반드시 받는 건 아니다. 미국 영주권은 각각의 비자마다 정해진 숫자가 있으며, 그 숫자를 넘어서는 이민자에게 미국 영주권을 주지 않는다. 경쟁이 치열할 때는 추첨을 통해서 미국 영주권을 주고 있으며, 자신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가산점을 얻고 가느냐,아니면 잃고 가느냐 결정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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