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모델 4.0 - 저성장.대변혁의 파고를 어떻게 넘을 것인가
박대순 지음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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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와 파키스탄에 터치스크린이 달린 자동판매기를 설치하고, 사이가 좋지 않은 두 나라 사람이 하트 그리기와 같은 공동의 미션을 완수하면 콜라를 무료로 주는 행사였습니다. 마케팅 채널은 고객 세그먼트에 가치를 제안하기 위해 의사소통하며, 상품과 서비스를 전달하는 경로를 의미합니다. (-52-)


이제 비즈니스모델의 4차 빅뱅이 시작되었습니다. 제4차 산업혁명이 비즈니스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인간과 기계의 경계, 실제와 가상의 경계, 제품구과 서비스의 경계, 생산자와 소비자의 경계, 제품,사업, 산업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대변혁이 예상됩니다. (-153-)


'고객은 누구이며(고객 세그먼트), 어떤 가치를 제공하며(가치 제안),어떤채널을 활용하며(마케팅 채널), 고객과는 어떤 관계를 맺으며(고객 관계),수익은 어떻게 창출하며(수익 흐름), 중요한 자원은 무엇이며(핵심자원),중요한 활동은 무엇이며(핵심활동), 자원과 활동을 지원할 파트너는 누구이며(핵심 파트너), 자원과 활동에 어떤 비용이 발생되는가(비용구조)'입니다.(-177-)


"좋은 아이디어를 얻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많은 아이디어를 얻은 후에 나쁜 아이디어를 버리면 된다."라고 했습니다.(-226-)


비즈니스의 대변혁이란 무엇일까? 사실 실생활에서 대변혁이라는 말이 와닿지 안고 거창스럽다. 대변혁이란 내 눈에 보여질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여전히 비즈니스 대변혁은 요원하고 멀어져 있다. 주요한 것은 이제 우리 앞에 변화가 시작되었고, 과거에 비해 변화의 속도가 빨라졌다는 거다. 기존에 어떤 분야에 있어서 성공을 거두면, 큰 문제가 생기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그것을 수용하고, 흡득하고, 내것으로 만들면서 살아갈 수 있게 된다. 즉 어떤 직업을 가지거나, 어떤 사업이나 일을 하면, 경쟁이 치열하지 않앗고, 변화의 속도가 느렸기 때문에 큰 문제가 생기지 않으면 망할 일이 거의 없었다. 지금은 변화가 당연하게 되는 시대에 살아가고 잇기 때문에, 가만 있으면, 망할 가능성이 크다. 과거와 현재의 차이는 과거엔 변화가 물흐르듯 지나갔으며, 적응하는데 용이했다. 지금은 변화를 하나의 욕구로 생각했으며, 그 변화에 적응하면서 살아가는게 힘들어졌다.


이 차이는 비즈니스에 있어서 변화를 가져왔다.하나의 분야는 다른 분야와 엮이거나 융합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미술과 과학이 서로 융합될 일이 거의 없었고, 이과와 문과가 융합되는 것도 의미가 없었다.이젠 그것이 달라졌고, 사람들은 서로 이질적인 것을 믹스하게 된다.섞었다는 것은 기존의 상식의 파괴가 일어났으며, 그 파괴를 사람들이 스스로 수용할 수 있게 된다. 과거의 비즈니스는 싸고, 가성비 좋은 게 성공할 수 있었다면, 지금은 어떤 제품이 싸다는 것이 큰 잇점으로 작용하지 않게 된다. 그건 비즈니스에 있어서 큰 변화가 일어나며, 사람의 니즈(needs)와 시즈(seeds)를 동시에 파악해야 한다. 즉 이 책은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제4차 산업 혁명에 맞춘 비즈니스는 어떻게 변모해왔는지 분석하게 된다.


비즈니스의 파괴를 들여다 보면 B2B 가 B2C로 바뀔 수 있다면 큰 기회가 찾아올 수 있다. 기존의 산업용 제품이나 기술, 서비스를 가격파괴를 통해 개인에게 제공할 수 있다면, 시대의 큰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과거 3D 프린터가 산업용에서 개인용으로 바뀌면서, 우리의 시대가 크게 바뀌고 있고, 많은 사람들에게 또다른 기회가 될 수 있었고, 그건 비즈니스의 형태의 젼화는 불가피해지게 된 거였다.이 책에는 바로 그런 부분들을 되짚어나가고 있다. 무엇이 문제이고, 무엇이 달라져야 하는지 비즈니스의 변화와 마주하게 되고, 새로운 변화가 하나의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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