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잡는 공기정화식물 55가지 - 초미세먼지 시대! 공기정화식물이 사람을 살린다!
B. C. 월버튼 지음, 김광진 옮김 / 중앙생활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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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식물은 대체로 우리가 쾌적하게 느끼는 온도에서 잘 자란다. 그러나 계절의 변화에 따라 온도를 바꿔주거나 휴면기 동안에는 서늘한 곳에 두는 등의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실물들도 있다.(-63-)


보스턴고사리는 실내에서 기를 경우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건조한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자주 분무해주고 물을 충분히 주어야 잎이 갈색으로 변하거나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106-)


아라우카리아는 기르기 쉬운 편이다. 그러나 바늘잎이 떨어지고 가지가 시들어서 축 처지면 실내가 너무 덥거나, 겨울에 물을 너무 많이 준 것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관리 환경을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169-)


덴드로비움은 환경적 조건이 충족되면 아름답고 이국적인 꽃을 피운다. 꽃이 오래 피어 있기 때문에 꽃을 피우기 위해 들였던 공을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는 식물이다. 덴드로비움속의 식물이 자라는 데 필요한 조건은 개별 종에 따라 다르기에 구입할 때 잘 고려해야 한다. (-190-)


가습기 살균제로 인해 대한민국 사회는 큰 변곡점을 맞이 하게 된다. 아이를 키우는 사람들은 홧학제품을 멀리하고, 대기업에 대한 신뢰가 사라지게 된다. 대기업의 횡포가 현실이 되었고, 국가가 그들에게 단죄하지 않음으로서 생기는 문제들을 온전히 국민이 저야 한다는 사실을 통감하게 된 것이다. 부모가 내 아이를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 편리하고,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시중에 파는 공산품들을 멀리하고 자연과 가까운, 인간에게 무해한 식물들에 눈을 돌리게 되었다. 환경과 밀접하게 연결되면서, 아이가 식물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자연스러움과, 평화로움, 더 나아가 식물이 주는 정서적인 안정까지 고려하게 된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런 목적에서 쓰여진 책이다. 55가지 식물들 중에서 우리에게 익숙한 식물들도 있고, 이국적인 열대 식물도 있다. 중요한 것은 식물을 어떻게 키우고, 어떤 목적으로 쓰는지 명확하게 이해하는 것이다. 그건 각각의 식물이 원산지가 어디인지 이해하고, 거기에 환경을 맞추는 방법이 있다. 식물을 키울 때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미생물을 생각해야 한다. 식물은 인간의 건강을 최적화하고, 인류가 우주로 여행을 할 때 절대적으로 빠져서는 안되는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그래서 식물을 터전으로 삼는 또다른 생물들을 고려해야 한다. 그건 미생물이 식물의 성장을 돕는 공생관게이며, 집안 곳곳에 스며들고 있는 화학적인 문제들이 야기하는 건강과 환경들을 고려해야 하는 부분이다. 또한 식물들은 성장하는 방식에 따라서 용도가 달라질 수 있다. 집안 곳곳에 있는 사무실에 인테리어가 될 수 있고, 교육적인 목적이 될 수도 있다. 아이들은 식물의 생테를 보면서, 식물의 효용가치에 대해서 염두를 두는 것이다. 또한 식물은 우리 삶에 작은 변화를 가져 올 수 있고, 식물은 어디서 잘 성장하고, 식물이 좋아하는 환경과 장소를 정확하게 선택해야 식물이 죽지 않고 우리 몸을 건강해지도록 도와준다. 또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뿜는 식물은 거대한 물을 품고 있으며, 그 특징에 맞게 최적의 성장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또한 식물은 지금 대한민국에 당면한 미세먼지 척결에 효과적이며, 집안 곳곳에 내 집에 맞는 식물을 배치하고 관리한다면, 건강한 집안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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