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싶다 - 후천적 천재지능 절대영감 이야기
김상경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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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만남을 통해 얻은 내 외부 지식과 정보를 음미와 실천에 의해 보다 발전시킨 다음 그것을 다시 내외부로 부지런히 실어 나르는 '내 외부 융합 자기계발'만이 나와 내가 속한 장 (회사 및 사회)의 지속적인 성공과 행복을 담보할 수 있다. 이것만이 일과 삶의 균형 속에서도 세상의 과속도를 따라잡을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다. (-29-)


꿈을 잃지 않으려면 약속을 기록하듯 꿈도 기록해야 한다.기록으로 남기고 이를 자주 바라봐야 한다.보이지 않는 꿈을 보이도록 시각화해야 한다는 뜻이다.그러면 꿈을 이루어주는 절대영감이 시도때도 없이 출몰하게 된다.(-48-)


자기 스스로가 인재가 되는 것이다. 자신이 인재가 되면, 새로운 인재를 찾아 나서지 않아도 된다. 인재를 찾는 시간과 오력을 쏟지 않아도 인재 주변에는 인재들이 모여들기 때문이다. 인재는 인재를 알아본다. 그래서 자신에게 찾아온 인재와 인연을 만들면 된다. 그가 나를 알아보고 내가 그를 알아보면 인연으로 발전시키는 방법이다.(-76-)


도구는 도구일 뿐이다. 너무 어려울 필요가 없고 위대한 사상이나 철학이 그 안에 담겨 있을 필요가 없다. 위대한 사상과 철학은 그 안에 내가 넣는 콘텐츠에 담겨 있어야 한다. 도구에 내 인생을 기록하기 위해 불필요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해서는 안 된다. 이를 방지하려면 도구의 표준화, 양식의 표준화는 반드시 추구해야 할 자기계발의 철칙이다. (-126-)


우리 각자가 지혜의 나룻배가 되어 시공간이 다른 사람으로부터 지혜를 받아들이고(내화), 실천과 음미를 더해 숙성시키고(체화),또다른 시공간의 사람들에게 모범과 대화, 강의와 집필을 통해 실어다 주면 (외화),되돌아오는 나룻배 안에는 베풂의 대가가 가득 실려서 되돌아온다. (-268-)


성공과 꿈을 말하는 것이 일상이 된 사회에서 살아간다. 꿈과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고, 비전을 제시하면서, 그 안에서 각자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살아간다. 성공과 꿈을 다양한 형태로 소비하고, 생산하면서, 우리는 삶의 속도를 가속화해 나가고 있다. 변화가 과거에 비해 빨라졌다고 체감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남들보다 느리게 가면 반드시 후회가 될 거라는 생각이 내 생각 언저리에 존재함으로서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않아야 하는지 깊이 고민하게 된다.


저자는 꿈을 이루기 위한 자기계발의 지름길을 제시하고 있다. 여기서 지름길이란 네개의 도구이다. 그 도구는 비전 노트, 메모노트, 독서 노트,인연노트이다. 네가지로 분류되어 있지만, 그것은 도구일 뿐 본질은 꿈을 현실로 바꿔 나가는 목적을 취하고 있다. 꿈이라 부르기도 하고, 미션,비전 ,버킷리스트라 부르기도 한다. 이 세가지는 꿈과 연결되고 있으며, 조화로운 융합을 추구해야 꿈은 현실이 된다. 그 사람의 역량에 따라서 이 세가지가 서로 적절하게 배합될 수 있고, 그 반대가 될 수도 있다. 책에서 보면 자신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명확하게 선택할 수 있고 ,그 과정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지금 현대 사회는 지식이 넘쳐난다. 지식의 풍요 속에서 살아가다 보니, 포기할 수 있는 상황에서 포기하지 못하는 부작용을 낳고 만다. 지식은 넘처나는 반면에 지혜는 언제나 부족하고 미흡하다. 팔이 지식이고, 다리가 지혜라면,다리가 숏다리면서, 팔은 상당히 길게 늘어뜨려져 있는 기이한 모습이 된다. 지식과 지혜의 불가분한 관계속에서 서로 극과 극인 상태에 놓여짐으로서 현실의 부조화가 나타나고 있다. 지식을 어떻게 하면 지혜로 바꿔 나가며, 지혜가 꿈으로 바뀔 수 있는지 곰곰히 따져 보게 된다. 누군가는 놓치는 부분에 대해서 이 책에 저자는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엮고 있으며, 과거와 미래를 동시에 놓는 한 장의 비전보드를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알게 된다. 남들보다 앞서 나가지 못하더라도,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 비전보드가 필요하며, 독서 노트, 메모 노트틑 비전보드를 보완한다. 물론 인연노트는 지전보드를 꿈으로 바꿔 놓는 시너지 효과가 있으며, 저자가 사용하는 이 네가지 도구의 적절한 배합과 가치들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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