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렇게 금융권 취업했다
하창완 지음 / 아이스토리(ISTORY)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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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는 경제의 흐름에 대한 보고서와 그와 관련된 기업에 대한 분석 보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보고서에는 항상 최신 금융 흐름이 담겨야 한다. 금융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경제 지표, 경기 동향 등 다양한 부분을 매일 파악해야 한다, 최근에는 미중 무역전쟁, FOMC 금리인상, 유럽의 브렉시트, 지정학적 리스크, 중궁의 경기부양책, 환경 규제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산적해 있다. 각각의 이벤트들은 혀재 진행형이기 때문에 상황이 시시각각 변한다. (p27)


금융권 취업을 원한다면 스펙을 이길 수 있는 경험, 가장 강력한 스펙 하나를 만들 수 있는 모의투자를 반드시 경험하길 바란다. 모의 투자는 실제 돈이 아닌 것으로 투자하는 것일 뿐 실제로 투자하는 것과 동일한 것들을 느낄 수 있다. 물론 모의투자에서 돈을 잘 버는 사람이 '무조건'실제로 돈을 잘 버는 것은 아니지만 그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무조건적이지 않는 이유는 모의투자의 경우 자신의 논이 아니기 때문에 '냉정'하게 투자를 진행할 수 있지만 실제로 자신의 자본이 들어간다고 하면 심리상으로 부담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p65)


사촌 중에 두 명이 은행에서 일하고 있다. 하나는 농협 대학을 나와 농협에 취직하였고, 하나는 일반 은행에 들어가서 일하고 있다. 은행은 사람들의 인식 속에 높은 연봉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높은 스펙과 금융과 고나련한 자격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예금이나 대출을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은행 직무, 증권직무, 보험직무, 자산운용사 직무까지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금융에 관하여 정확한 지식을 필요로 한다. 


한편 금융권에 일한다 해서 금융과 연계된 일을 하는 건 결코 아니다. 그들의 주업무는 돈과 관련한 금융업무를 기본으로 하지만, 농협의 경우 보험이나 증권, 보험 업무 이외에도 농협과 관련한 사업들을 동시에 진행하기 때문에 자신이 맡은 업무의 특징에 따라 스스로 배워 나가면서 일을 진행해야 한다. 여기서 농협은 농민들을 상대로 거래를 하고 있기 때문에 금융에 관한 지식 뿐 아니라 농업 전반에 관한 지식을 동시에 필요로 한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필요한 소통과 공감 능력을 같이 지니고 있어야 하는 건 당연한 수순이며, 어려서 시골에서 자라서 성장한 이들이 농협에서 일하는데 다른 사람들보다 유리하다.


금융권에 일을 하려면 각 은행에서 요구하는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면 유리하며,CFO, 세무사,CFA,FRM,변호사, 보험계리사, 공인노무사,관세사, 감정평가사 AFPK, 펀드투자권유자문인력(펀드투자상담사) 까지 금융과 관련한 자격증을 가지고 잇어야 한다. 금융권에서 요구하는 자격증의 면면을 보듯이 예금이나 대출을 넘어서 다양한 일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잇으며, 기업의 리스크 관리까지 은행에서 담당하는 경우도 있으며, 법적인 분쟁 발생시 해결할 수 잇는 변호사라면 은행에 일할 수 있는 기본적인 자격을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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