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알아가는 영적 여행기
전윤희 지음 / 렛츠북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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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할 때가 있으며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찢을 때가 있고 꿰멜 때가 있으며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전도서 1:2~8)


책을 읽는다. 살아가면 얻는 게 있고 잃는게 있다. 항상 가지려 하는 마음은 살아가면서 나 자신을 되돌아 보게 만든다. 힘들 때 우리가 찾는 것은 하나님이다. 살아가면서 마주하게 되는 슬픔에 대해서, 내가 잃은 것에 대해 천착하게 되는데, 하나님은 언제나 그 자리에 머물러 잇으면서 우릴를 기다려 주신다. 영적 여행이란 바로 내가 살아있음을 깨닫고 , 나에게 일은 것에 대해서 집착하지 않고, 가진 것에 대해 고마워 하는삶의 여정이다. 돌이켜 보면 우리 삶은 그다지 즐거운 일이 많지 않다. 하지만 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은 나의 마음을 이해하고, 영적인 길로 인도하곤 있다. 삶에 대해서 후회하는 일이 있더라도, 좌절하고 절망의 순간에 하나님은 길잃은 양 한마리를 구원해 주시며, 길잃은 양은 하나님의 삶에 대해서 삶에 대한 인도하려 한다. 살아간다는 것은 바로 그런 것이다. 나에게 주어진 것에 대해서 고마워 하고, 내가 가진 것을 나눌 수 있는 삶의 여유를 가지는 것,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께서 내 곁에 있다는 걸 깨닫고 살아간다면, 나는 살아가야 할 이유를 찾아가게 된다.기도를 함으로서 나는 내 삶을 되돌아 보게 되고,나 스스로 하나님의 종으로 살아가는 법을 터득하게 된다. 때로는 길을 걷다가 진흙탕에 빠지게 될 때 하나님은 나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스스로 온유하게 되고, 힘든 순간이 찾아오더라도 나 스스로  평온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신다. 하나님께서 지향하는 삶을 나 스스로 따라가는 것, 그것인 영적 여앻의 또다른 목적이며, 나 스스로 '죄인으로 살아가는 법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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