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의 발견
이봉호 지음 / 이담북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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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삶의 의미를 가지기 위해서 남다른 치미를 만들어 나가게 된다. 그 취미는 시간이 지나 성숙되어지면, 취향이 되고 있다. 취향이란 남들이 인정해 주는 단계였으며, 사람들은 누군가 인정해 주는 순간 행복을 느끼면서 살아간다. 삶과 죽음의 테두리 안에서 취향이 없었다면, 살아가는 의미를 놓치지 않을까 감히 생각해 보게 되었다.


책 <취향의 발견>에서는 12명이 소개되고 있으며, 그들의 취향을 잠시 엿볼 수 있다. 그리곤 그들을 인터뷰하면서 그들이 특별한 취향을 가지게 된 계기는 무엇이며, 그 취향의 상징적인 의미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12가지 취향들 중에서 내가 가지고 있는 취향은 세가지이다. 책을 읽는 것과 마라톤을 하는 것, 블로그를 쓰는 일이다. 이 세가지 취향은 서로 동떨어진 것처럼 보여지지만 나의 기준으로 보자면 서로 연결되고 있다. 처음 시작한 취향이 마라톤이었다. 마라톤은 달리는 순간 나 자신을 잊게 된다. 나의 한계를 스스로 극복할 수 잇게 되고, 나에게 주어진 어떤 일에 대해서 치이지 않게 된다.쉽게 포기하는 것이 당연해진 사회에서, 마라톤은 포기하는 순간이 찾아오면, 그 순간을 뛰어넘기 위해서 새로운 전환점을 모색하게 된다. 마라톤 취향을 가지고 있는 20년차 하프 마라토너 이병철씨의 삶을 잠시 보면서, 내 삶늬 마라톤 취향을 비춰 보기 시작하였다. 


독서에 대하여 남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이봉호씨, 저자는 책이 늘어나면서 생기는 고민이 바로 책을 소장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는 점이다. 그리고 책을 읽게 되면, 자꾸만 다양한 책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게 되고, 점점 더 독서 방식을 바꿔 나가기 시작한다. 처음 정독해 왔던 독서습관들이 점차 속독으로 바뀌는 것은 기정사실화 되고 있었다. 물론 나 또한 그렇게 정독과 속독을 병행하고 있으며, 저자 처럼 책을 보관할 곳이 없기에 내가 소장하고 있는 책을 덜어낼 때가 있다. 이 책에는 바로 독서를 즐겨하는 사람들이 안고 있는 또다른 문제들 바로 수집에 대한 생각이다.희귀 도서를 구하고 있는 저자의 마음 언저리에 숨어있는 독서에 대한 관점들은 나 또한 가지고 있어서 공감이 가는 대목이었다. 


세번째 블로그에 글쓰기는 내가 가지고 있는 또다른 취향이기도 하다. 매일 매일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있는데, 파워 블로거가 되기 위해서 글을 올리는 건 아니다. 책을 읽고 난 뒤 독서의 흔적을 남기기 시작한 것이 네이버 블로그 글쓰기이며, 매일 글을 씀으로서 독서에 대한 관점들이 점점 더 성숙해지게 되었고, 기록으로 남김으로서 내가 읽은 책에 대해서 머리에 기억하지 않아도 되는 효과가 분히 존재하고 있다. 그런 그들의 특별한 취향들은 누국나 관심가지고 있으면, 시도해볼만한 취향이며, 나의 취향이 성숙해짐으로서 누군가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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