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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 기초 교과서 - 초보자도 예쁘게 수놓을 수 있는
야스다 유미코 지음, 방현희 옮김, 김예원 감수 / 미호 / 2019년 2월
평점 :
절판









누군가에겐 쉬운 일이 다른 사람에게는 가장 어려운 일이 될 수 있다. 이 책의 주제인 자수가 그런 케이스였다. 나는 자수에 대해서 1도 모르는 초보중에 왕초보였으며, 이 책을 처음 펼쳐 보는 마음은 한글을 모르는 초등학교 1학년이 학교 다니면서 한글을 깨우치는 느낌이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기면서 자수를 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물은 무엇인지, 자수실은 어떤 것이 필요한지 알 수 있었으며, 실제 자수는 어떻게 놓는지 하나 하나 놓치지 않고 읽어 나가게 되었다. 자수에 있어서 초보자를 위해서 쓰여진 책이어서, 자수 수놓기에 있어서 하나 하나 꼼꼼하게 짚어나가는게 특징이라 말할 수 있다.
자수 수놓기에서 가장 많이 쓰여지는 자수실은 25번 자수실이다. 이 외에도 펄 코튼, 소프트코튼, 코튼 어 브로더, 꽃실, 금실, 은실이 있으며, 실제 자수를 놓을 때 용도에 따라서 적절한 실을 사용하게 된다. 실꼬임에는 S자 꼬임,z자 꼬임이 있으며, 손바느질용 실의 겨우 S 자 꼬임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수놓기 에 있어서 아플리케 바늘, 손바느질 바늘, 프랑스 자수 바늘, 비즈 자수 바늘, 리본 자수 바늘이 있으며, 용도에 맞는 자수 바늘을 선택해 수놓기를 시작하면 된다. 자수를 시작할 때 유의해야 할 점은 자수를 할 때 자수에 적합한 천을 고르고, 거기에 맞게 바늘을 준비 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말그대로 초보자를 위해서 쓰여진 자수 책이다. 바로 나처럼 왕초보를 위해서 쓰여진 책이며, 바늘을 꾀는 법부터 도안 옮기기 부터 시작하고 있다. 이뭇 블로거 중에 전문적으로 자수를 하는 분이 있어서 도안 옮기는 건 이렇게 하는 거구나 곧바로 이해할 수 있었다. 문양의 종류나 모양에 따라서 그에 맞는 바늘이 있으며, 문양에 적합한 바늘을 선택할 수 있어야 예쁜 자수 문양이 만들어 진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펼치면서, 똑같은 문양이라도 그에 맞는 수놓기가 있으며, 프랑스 자수와 리본 자수가 눈에 확 들어왔다. 먼저 시작해 보고 싶었던 건 알파벳 문양과 숫자 문양 도전이다. 쉽지 않겠지만, 나처럼 왕초보자들에게 적합한 자수 수놓기가 아닐까 생각해 보게 된다. 물론 자수 수놓기를 위한 준비물부터 준비해야 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내 기준으로 보자면 자수 수놓기는 신기하면서도 독특한 경험이면서 도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