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하고 묘한 고양이 탐정 1 - 사라진 뭉치는 어디로 갔을까? 신통하고 묘한 고양이 탐정 1
고희정 지음, 맜살 그림 / 가나출판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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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 때는 그 조재의 소중함을 모르다 ,없으면 허전함을 느끼고, 사라진 것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 특히 그 수중한 가치가 생명이 있는 경우에 그 애틋함은 더 크다고 말할 수 있다. 특히 나랑 함께 가족처럼 지냈던 반려동물이 내 곁에 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 느끼는 공허함은 누구나 알게 된다. 이 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추리 소설에서 느꼈던 범인을 찾아가는 재미와 함께, 반려동물의 소중함을 동시에 느끼게 해 주는 가벼우면서 진지한 동화책이다.


책 <신통하고 묘한 고양이 탐정> 속 주인공은 기동찬이다. 사람들은 기동찬을 '기똥찬'이라 부르고 있은며, 자신의 이름을 부르지 않고, 별명을 부르는 것에 대해서 동찬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이제 3학년, 10살이 된 동찬은 사라진 자신의 반려 동물 강아지 뭉치를 찾아 나서기로 결심하였다. 뭉치가 사라지기 전에는 내 곁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다고 말하지만, 정작 사라지니까 찾고 싶어하는 동찬의 마음, 결국 동찬은 뭉치를 찾아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신묘한 능력을 소유한 '신묘한 고이'를 찾아가 , 뭉치가 어디 있는지 추리하게 되었다. 


뮹치는 소리없이 그 누구도 알지 못한채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뭉치가 사라지기 전 남겨 놓은 흔적들은 뭉치가 어디로 사라졌고, 누가 데리고 갔는지 하나의 단서가 되고 있다. 단서와 물증만으로 , 범인을 좁혀 나가게 되는 동찬은, 주변 사람들 중에서 문제 아이로 소문난 우리와 두리 쌍둥이를 통해서 반려견 뭉치의 행방을 찾아가게 된다. 그 과정에서 뭉치가 생각한 범인은 실제 범인이 아니었으며, 또다른 실존 범인이 있었다. 단순한 몇가지 단서만으로 범인을 찾아가는 그 과정이 절묘하게 연결되고 있으며, 동찬이 뭉치와 만나는 과정 속에 또다른 훼방꾼이 누군지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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