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건강 핸드북 - 경영과학 박사 장영의 한 권으로 끝내는
장영 지음 / 전나무숲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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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腸)은 인체의 뿌리와 같다. 식물이 뿌리를 통해 양분을 흡수해 생명을 유지하듯 인체는 장을 통해 영양분을 흡수한다. 흙이 오염되거나 뿌리가 병들면 나무가 시들듯 인체도 장이 병들면 시들시들 앓게 된다. 아무리 좋은 영양소나 퇴비를 주더라도 뿌리가 약해서 흡수를 못하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과 같다.반대로 식물의 뿌리가 건강하면 잎과 ,가지 ,열매가 모두 튼튼하다.(p74)


유산균은 산과 알칼리에 약하고 열에 약하다.따라서 섭취했을 때 강산인 위산에서 죽고, 쓸개에서 나오는 담즙산(알칼리)에 죽는다. 많이 섭취해도 위산과 담즙에 다 죽으면 소용이 없다.따라서 유산균은 이중코팅되어 위산과 담즙에도 살아남고 장에서 잘 풀어지는 특수 코팅된 유산균이 가장 좋다.(p86)


사람들을 보면 ㅅ건강에 매우 예민하고, 신경쓰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 대체로 건강에 신경쓰는 사람들 또한 매순간 건강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 건강에 나쁜 습관인 줄 알면서도 그 숩관을 보리지 못하고, 스트레스를 풀때 건강에 해로운 것들을 가까이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하지만 건강하지 않은 삶을 반복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자신의 건강에 대해 깊이 신경쓰게 되고, 남들보다 조심스럽게 내 몸을 아끼고 챙겨간다. 물론 이 책을 쓴 저자 장여도 마찬가지다. 약골로 태어나서 , 병치례가 많았던 저자는 자신의 병이 어디서 왔는지 스스러ㅗ 찾아 나서게 되었고, 내 몸을 병과 관련하여 치유하는 방법을 찾아 나가게 된다.


이 책은 자연 치유법과 면역력을 활용한 건강 법을 소개하고 있다. 사실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내가 먹는 음식이나 생활습관들이 좋지 않은 경우가 상당히 많고, 내가 키우고 기르지 않는 모든 것들에 대해서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저자는 젊은 나이에 당뇨와 고혈맙을 간직하고 있으며, 서양의학으로는 자신의 병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명확한 답을 찾지 못하였기에 스스로 내 몸의 근원은 어디에 있는지 다양한 의학서적을 통해서 자신의 몸을 들여다 보게 되었다. 스스로 자신을 실험이 되고, 건강에 대하여 테스트를 함으로서 내 몸의 실체에 대해서 접근한다는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다. 유산균과 식이섬유를 자주 섭취하고, 자연그대로의 비타민을 섭취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내 몸에서 장을 튼튼하게 하고, 장이 튼튼하면 몸의 노폐물을 걸러낼 수 있으면서, 건강한 삶을 백세까지 살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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