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행의 정석 자기소개서편

탑뱅커가 알려주는 은행 취업! 입행의 정석 자기소개서편
연형진 지음 / 크라운출판사 / 2019년 1월

신용카드는 은행의 주요한 수익원으로 신용카드 1좌 방급 시 은행에는 대략 18만원 의 비이자 이익이 발생한다. 따라서 투입하는 시간 대비 수익성이 높기 때문에 은행의 주요한 먹거리가 되었다. 신용카드의 경우에는 모든 은행에서 텔러 직군의 경우에도 업무 범위에 들어가기 때문에 텔러 직군의 세일즈 면접에 출제되고는 한다. (p64)


은행은 우리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고 있다. 살아서 죽을 때까지 은행에 가보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다. 돈을 맡기고, 돈을 찾는 기본적인 역할 이외에 은행이 하는 역할은 우리가 생각하는 범위를 넘어서고 있다. 예적금, 대출 뿐 아니라 돈과 관련한 거의 모든 것을 취급하고 있으며, 은행 창구에서 고객과 대면하는 그 시간이 지나면 은행 직원들은 본격적으로 자신의 일을 시작하게 된다. 특히 이 책에는 은행은 어떻게 돌아가고 있으며, 그들은 어떤 것들을 취급하는자 알 수 있다.은행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은행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하는 건 당연한 수순이다.그래서 이 책의 절반은 은행 업무에 대해서 논하고 있으며, 나머지 절반은 은행이 입행하기 위해서 필요한 기본적인 면접 조건이나 자기 소개서 작성 요령을 소개하고 있다.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은행은 국내 5대 은행이다.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 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이며, 농협은 빠져 있다. 농협은 농협 대학이 따로 있기 때문에이 책에서 다루지 않는다. 책에는 각 은행에서 요구하는 KPI 는 어떤지 분석하고 있으며, 은행마다 채요에 있어서 서로 다른 역량을 원한다는 걸 짐작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은해이 돈을 다루는 문제 뿐 아니라 시대에 발맞춰 세일즈를 어느정도 할 수 있는지, 각 은행마다 신입사원들에게 어느정도의 영업력을 원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사람과의 인간관계가 어떤지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며, 세일즈를 할 때 보험이나 펀드를 팔거나 여신업무를 취급할 때 자신의 역량이 어느정도인지 검증할 수 있어야 입행 이후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다. 시대에 따라 다변화된 사람들의 욕구들은 은행 직원들의 역량 또한 그에 발맞춰 따라가야 하며, 제 4차 산업 혁명이 도래하게 됨으로서, 은행직원이 해왔던 단순한 업무들은 기계와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가능성이 커져 가고, 인간이 가지고 있는 차별화된 역량을 스스로 길러 나갈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