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기 자기관리론
데일 카네기 지음, 안영준.엄인정 옮김 / 생각뿔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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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인생을 모래시계라고 생각하게. 모래시계 위쪽에는 수많은 모래알이 있지. 그 모래알은 서서히 ,또 일정하게, 가운데에 있는 잘록한 부분을 통과하지.하지만 아무리 애써도 모래시계를 깨뜨려 버리지 않는 한 한 알의 모래 이상 좁은 구멍을 통과하게 할 수는 없다네. 우리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이 모래시계와 마찬가지야. 아침에 일과를 시작할 때면, 우리는 수만가지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하지만 모래시계 속의 모래알이 좁은 구멍을 통과하듯, 한번에 하나씩, 서서히, 일정하게 일을 해 나가야 해.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스스로 자신의 육체도 정신도 무너뜨리고 말테니까. (p32)


"자,우리 이제 이 문제에 대해 당장 손절맬를 합시다. 우리는 지금 인생 낭비하고 있으니까요. 자,우리 '인제 그만'이라고 지금 당장 말합시다." 두 사람 중 누구에게도 이렇게 말할 수 있는 분별력이 없다는 ,오로지 그 이유 때문이었다. (p247)


그렇다. 행복한 생각을 하면 행복해진다. 비참한 생각을 하면 비참해진다. 두려운 생각을 하면 두려워진다. 병에 대해 걱정하면 병에 걸릴지도 모른다. 실패한다고 생각하면 분명 실패한다. 스스로 자기 연민에 빠져 있으면 모두에게 외면받을 것이다. 노먼 빈센트 필이 말했다."당신은 생각하는 당신이 아니다. 당신의 생각, 그게 바로 당신이다. "(p160)


"만약 누군가가 자신의 인생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싶다면 그는 자신 외에 다른 사람을 위한 더 나은 상황을 만들기 위해 생각하고 계획해야 한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기쁨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나오는 것이고 다른 사람들의 기쁨은 그에게서 나오기 때문이다. "(p252)


데일 카네기는 1888년에 태어나 1955년에 세상을 더나게 된다. 인간과 인생을 언급하고 있으며, 삶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인간이 필연적으로 마주하게 되는 수많은 흐적들, 주어진 삶에 대해서 죽음에 대해서 걱정하고, 과거와 현재, 미래를 동시에 느끼면서 살아나가는 인간이 느끼는 불행과 행복에 대한 저자의 독특한 삶의 자세가 엿보였다. 단순하게 살아가고, 걱정을 끌어않지 않고 살아가면서, 현재를 살아나가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우리가 챙겨야 할 부분과 챙기지 않아도 되는 부분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다. 


걱정과 근심을 끌어안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큰 고민은 미래에 대한 걱정들이다. 과거에 얽매이고 살아가며, 미래의 불확실함에 대해서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면서 살아간다.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부분들, 인간과 인간 사이에 보여지는 인간관계, 그것들이 사람들 사이에 존재하는 삶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으며, 어떻게 살아가야 보람과 성취를 얻게 되고 행복한 삶으로 바꿀 수 있는지 알 수 있다.


그동안 읽었던 책들을 보면 자기계발서에 현재를 살아야 행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왜 우리는 현재를 살아가야 하는 걸까, 그것이 실제로 쉽지 않기 때문이다. 살아가는데 있어서 마주하게 되는 수많은 문제들이 바로 앞에 놓여지고, 과거의 기억들을 끌어 안고 살아간다. 현재 우리는 대중매체와 SNS 의 발달로 인해서 과거의 기억들은 온전히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유명인들은 미디어에 노출되면서 자신의 실수들이 대중매체를 통해서 노출되고, 과거를 잊고 싶어도 잊지 못하는 상황이 많다. 아픈 기억들도 마찬가지였다. 현재를 살아가지 못하고, 걱정을 끌어안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데일 카네기가 언급하는 삶에 대한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걱정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다.


걱정하지 않고 살아가려면, 자신을 객관화 할 수 있어야 한다. 어떻게 살아가고 , 주어진 상황에 대해서 ,사실만들 들여다 볼 수 있다면, 현재를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된다. 걱정도 마찬가지이다. 현재를 살아가면, 현재에 충실한 삶을 살아가면, 걱정을 끌어앉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 처칠이 추구한 삶에 대한 방식, 걱정할 여유조차 없으며, 현재에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 살아가면 걱정조차 하지 않게 된다는 걸 느낄 수 있다. 편리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시간적인 여유가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걱정하게 되고 , 일어나지 읺은 일들에 대해서 반복적으로 생각하면서 살아가는 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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