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대전환의 조건 - 격차를 넘어 초격차를 만드는
위르겐 메페르트 외 지음, 고영태 옮김, 맥킨지 한국사무소 감수 / 청림출판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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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에는 모든 것들이 더욱 빨라질 필요가 있기 때문에개발자들은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다. 새로운 칩을 설계할 결루 , 첨단 모의 실험이 하드웨어 시제품들을 대체한다. 개발프로젝트가 시작되고 4주만에 엔지니어들은 모든 기능을 완볅하게 검증할 수 있는 가상 반도체를 만들어낸다. 이를 이용하면 시간을 지체하지 않고 설계를 변경할 수 있다. 이런 방식은 시제품을 검증하는 과거의 방식과 비교해 개발 기간을 절반으로 줄여준다. 가상공간에서 설계된 반도체를 실리콘으로 만들면 언제나 거의 즉각적으로 작동한다. 가상 개발 과정을 통해 더 많은 검사가 가능하고, 더 품질이 좋은 제품 생산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p201)


세상은 바뀌고 있다. 그 바뀜은 변화를 원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완성되고 있다. 1994년 당시와 2018년 현재를 비교하자면, 컴퓨터 성능은 시간이 지나면서 큰 변화를 마주하고 있으며, 우리는 그 변화를 눈앞에 보고 살아가고 있다. 플로피 디스크를 거의 쓰지 않고, USB 작은 것 하나로 사진을 담아가고, 전송하는 것만 봐도, 우리의 변화가 어떻게 이어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디지털이 보조 도구가 아닌 무기가 되어가고 있는 이유는 바로 우리 사회 곳곳에 디지털이 스며들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을 디지털 세상이라 부른다. 어쩌면 디지털 혁명이라 부르기도 한다. 변화가 변화를 부르고, 그 변화 속에서 사람들은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고 , 그 아이디어가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 가고 있다. 책에는 '디지털 대전환'의 정의는 무엇이며, 우리가 왜 디지털 대전환을 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다. 특히 기업에게 있어서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으며, 디지털 대전환을 함으로서 얻는 부수적인 혜택과 문제점을 나열하고 있다.


인터넷이 나타나고, 모바일이 등장하면서, 생겨나는 변화들, 아마존과 구글이 잉태하는 새로운 변화, 새로운 플랫폼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내고 있다.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세상을 디지털화 함으로서 어떤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지, 현실 세계 속에 보여지고 있는 변화들을 읽어내고 있다. 특히 과거에는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들이 디지털 대전환으로 인해 문제들을 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되었고, 디지털 상품과 디지털 서비스를 사람들은 어떻게 활용하는지 이 책을 통해서 이해할 수 있다.


한편으로는 디지털 대전환이 생기면서, 기업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전통적인 산업 구조를 그대로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 아니면 새로운 변화에 능동적으로 다가가야 하는지 고민하게 된다. 디지털 대전환으로 인해서 기업들이 충당해야 하는 디지털 대전환 비용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또한 디지털 대전환으로 인해서 성공과 실패 가능성을 스스로 분석해야 하는 한계점도 분명 존재한다.이 책에믄 바로 우리 앞에 놓여진 현재의 모습과 미래의 모습들을 서로 비교해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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