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서 행복해
김상현 지음 / 시드앤피드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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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그 사람을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그 사람이 내 생각과 정반대의 결정을 내릴 때가 있다. 그 사람에 대한 정보와 경험이 우리의 의식 속에 고정관념을 만든 것이다.

무엇이든 확실한 건 없다.
모든 것은 상황에 따라 변하기 마련이다.
많이 알수록 더욱 신중하고, 차분해야 한다.
적어도 다시 한 번쯤 생각해 볼 여지를 두어야 한다.(p150)


생각은 말로 나오고, 말은 행동으로 옮겨진다. 좋은 생각을 하면 좋은 말이 나오고, 좋은 말을 되뇌면 좋은 행동이 저절로 나온다. 좋은 사람은 좋은 생각을 비롯해 좋은 말과 좋은 행동을 한다. 좋은 사람을 만나면 좋은 향기가 난다. 분명한 건 긍정적이고 좋은 생각들은 반복할수록 그 힘이 커진다는 것이다. 당신을 칭찬해주고 온갖 문장들로 당신을 아름답게 꾸며주는 사람을 만나는 것보다 자기 자신에게 긍정적으로 좋은 말을 되뇌는 걸 추천한다. (p205)


행복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나는 행복한가, 내가 생각하는 행복의 기준은 어디에 있는가, 행복의 궁극적인 가치는 어디에 있으며, 나는 행복할려면 어떤 시도를 해야 하는지 생각하게 된 한 권의 책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의도였다. 행복에 대한 다른 생각과 가치관들, 그런 가치관들이 모이고 모여서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나의 자존감을 키워 나가야 하다고 말한다. 자존감이 행복이고, 행복은 자존감에서 잉태한다. 


자존감을 가지기 위해서는 나를 인정하고, 나를 세워야 한다. 나의 단점도 알고, 나의 장점도 알아야 한다. 그것이 행복의 시작이었고, 행복의 끝이다.나의 자존감이 점점 무너지고 있다면, 그것을 끌어올리는 방법을 찾는 것이 이 책에 있다. 책에 나오느 셀프 토크는 나 자신을 들여다 보기 위한 토크이다. 주어를 나로 설정하고, 그 주어에 따라 나를 제 3자로 설정한 뒤 바라보게 된다. 책에는 바로 그런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다. 셀프 토크 속에 감춰진 이야기들, 그것이 이 책에 등장하고 있는 나 스스로 행복해 질 수 있는 권리를 찾기 위한 과정의 연속이다.흔들리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나가는 것, 그것이 이 책에 등장하는 전체적인 이야기들이며, 저자의 삶에 대한 자세들을 엿볼 수 있다.그리고 행복은 내가 만드는 것이며, 그 행복이 지속된다면 나는 스스로 행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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