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난중일기에 묻다 - 조직을 세우고 팀원을 성장시키는 자기경영 리더십
김윤태 지음 / 성안당 / 201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을 탓하지 않고 스스로 이겨내는 도전가
열세릐 상황을 현명하게 극복하는 창의적 혁신가
정의 앞에 물러섬이 없는 원칙주의자
솔선수범으로 모범을 보여준 행동하는 리더십
막강 정보력으로 최선의 작전을 구사한 치밀한 전략가
세 번의 파직과 두 번의 백의종군에도 꺽이지 않는 애민 정신의 소유자.(p23)

원칙이 없는 사람은 아무리 뛰어나도 소용이 없다. 진정한 탁월함에 도달하려면 목표에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원칙을 세울 수 있어야 한다. 원칙은 탁월한 성과의 견인차 역할을 한다. 원칙을 지킨다는 것은 강한 의지력과 자기희생 정신이 있다는 것을 뜻한다. 원칙을 지키는 사람은 장기적인 안목이 있다.(p43)


첫 번째는 주인공이 충분한 고토을 받아야 하고,
두 번째는 주인공이 분명한 목표가 있어야 하며,
세 번째는 주인공이 그 목표를 이룰 기회가 있어야 한다고 한다. (p66)


좋은 리더가 되고 싶은가? 그렇다면 자신의 약점에 발이 묶이지 마라. 상대의 약점을 연구하고 다방면으로 지식을 탐구해 자신의 강점으로 만들어라. 그렇게 할 수 있다면 당신은 자신의 인생 뿐 아니라 공동체도 살릴 수 있는 힘을 갖게 될 것이다.(p133)


이순신의 리더십은 리더의 표본이 되고 있다. 23전 23승, 임진왜란이라는 조선시대 최악의 전쟁 속에서 이순신이 보여주는 리더로서의 자질은 위기를 기회로 바꿔 놓는 것,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현명한 리더란 무엇이며, 좋은 리더가 되기 위해서 무엇을 갖추고 있어야 하는지 ,500년이 지난 지금까지 우리에게 리더의 본질과 역할에 대해서 소개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였다.우리 사회에서 리더로서 이순신을 분석하고 있는 책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이순신이 갖추고 잇는 리더의 자질.그는 자신을 알고, 남을 알고, 상황을 예의주시하였다. 항상 배움에 있어서 소홀히 하지 않았고, 적재적소에 사람을 배치해 불리한 상황을 유리한 상황으로 바꿔 놓았던 것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이순신에 대한 일화 중 하나이다. 이순신을 알게 되면,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약점을 강점으로 바꿀 수 있다.이순신을 분석하고, 이순신과 같은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면 ,약한 리더가 강한 리더가 될 수 있다.


지(知),행(行),용(用)훈(訓),평(評) 이 다섯가지는 리더의 핵심 자질이자, 이순신을 말할 때, 중요한 요소들이다. 이순신은 스스로 원칙을 세웠고, 관행을 없앴다. 그가 보여준 리더십 중 하나로 스스로 배웠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겨갔다. 공정하게 평가할 줄 알았고, 인재를 가르치고, 훈련할 줄 알았다.또한 인재를 등용하고, 적재적소에 잘 배치할 줄 아는 것, 이러한 모습들은 리더가 가지고 있어야 하는 기본적인 자질이다. 여기서 보자면, 이순신에 대한 리더로서의 분석은 많지만, 이순신처럼 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그래서 이순신에 관한 책이 나오고 있지만, 이순신과 같은 리더가 잘 나오지 않는 또다른 이유가 된다. 현실과 타협하려고 하고, 리더로서 편한 길로 가고 싶어하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본성들은 리더가 되기 힘든 또다른 이유이다. 하지만, 리더란 모름지기 이순신처럼 되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익히 알고 있는 자명한 사실이다. 언제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어야 하고, 자신의 약점에 집착하지 않고, 강점을 보완해 나가고, 배움에 소홀히 하지 않는 것, 그것이 리더가 왜 리더로서의 리더십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리더십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는 걸,이순신은 몸소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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