ファンベ-ス: 支持され、愛され、長く賣れ續けるために (ちくま新書1305) (新書)
佐藤 尙之 / 筑摩書房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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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이란 쉽게 말해 '그래, 바로 그거지!' 하며 무릎을 탁 치는 듯한 감정입니다. 팬은 이미 기업이나 브랜드, 상품이 중시하는 가치에 공감하고 있지요.'그거야,그거!' ,'이런게 좋더라!','역시 잘 아는군!'하며 강하게 수글하고 있어요. 그러한 공감 포인트를 강화하여 중시하는 가치 자체를 높여나가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팬의 마음을 붙잡을 수 있으며 LTV 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p102)


1986년 한 해 동안 1,000만명의 여객이 5명의 스칸디나비아 항공사 직원과 접축했다. 1회의 응대시간은 평균 15초였다. 따라서 고객의 뇌리에는 1회 15초씩 1년간에 5,000만번의 스칸디나비아 항공사의 인상이 새겨진 셈이다. 이 5,000만번의 '진실의 순간'이 결국 스칸디나비아 항공사의 성공을 좌우한다. 그 순간이야 말로 우리가 고객들에게 스칸디나비아 항공사를 택한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었다는 사실을 입증시켜야 할 때인 것이다. (p136)


이 책은 팬베이스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책에서 말하는 팬베이스 전략이란 기업이 물건을 잘 팔수 있는 가치 있는 홍보전략이며, 마케팅 기법이다. 수많은 SNS 계정을 활용해 홍보와 마케팅을 활용하고, 단기전략을 이용한 마케팅 광고 기법들은 고객의 니즈와 만족도를 충족시켜 주지 못하고 있다. 특히 현재 우리 사회는 정보홍수 속에서 모래알보다 많은 데이터들을 습득하고 잇음, 암ㅍ으로도 그 숫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이런 변화들 속에서 우리가 추구해야 할 부분은 불특정 다수에게 정보를 전답하는 것보다 소수의 팬들, 팬들 가운데 충성스러운 코어 팬들을 만들고 확장시켜 나가야 한다. 이 책을 읽는 이유는 기업ㅁ 마케팅 뿐 아니라, 자영업자들, 더나아가 문화 ,예술,사회,정치까지 포괄적으로 적용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새로운 변화들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이 책을 읽으면 일본 책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대한민국 기업들이 어떻게 기업 마케팅을 하는지 분석해 볼 수 있고, 팬베이스 전략을 실제하고 있는 기업은 어디인지 찾아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없고, 애플사는 가지고 있는 것이 팬베이스전략이다. 애플 사는 제품 하나 출시하면, 소비자는 줄을 서서 그 제품을 구매할려고 한다. 수많은 팬들과 단골이라 부르는 코어팬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현상들이 가능한 것이다. 더 나아가 한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SM 이 잘 써먹고 있는 마케팅 기법도 마로 이런 팬베이스 전략의 일종이다. 소녀시대 소원 1기 카드를 가지고 잇으며, 그들은 그 카드를 활용해 Sm 의 수많은 행사나 콘서트에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원 카드를 구하기 위한 노력들로 인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지만, 그들은 그 마케팅 기법을 버리지 않고 있다. 즉 그들의 마케팅은 철저히 코어팬들을 위한 전형적인 팬베스 마케팅이기 때문이다.그러한 모습들은 과거에 소수였지만 이제는 다수로 확장되고 있다. 그래서 팬을 만들고 싶고, 기업은 팬들을 코어팬으로 바꾸기 위해서 시간과 돈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이런 기법은 정치에서도 활용하고 있다. 모 정당에서 권리당원과 대의원을 구별하고 있는 이유는 팬과 코어팬을 분리하기 위해서였다. 이러한 모습들이 기업의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을 돕고 잇으며, 다수의 영세 자영업자들이 팬베이스 마케팅에 눈여겨 봐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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