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CEO - ‘보통 사람’을 세계 일류 리더로 성장시키는 4가지 행동
엘레나 보텔로 외 지음, 안기순 옮김 / 소소의책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변화하는 상황에 자신과 조직을 적응시키는 능력이 탁월한 CEO는 불편,갈등, 변화를 환영하는 법을 배운다.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다면 배우고 있지 않거나 빨리 변화하고 있지 않은 것이다. 조직을 이끌 때 불편한 상황에 놓이는 것이 실제로는 일종의 목표이다. 그러한 압박과 변화 사이를 항해하는 것이 CEO 가 할 일이다. 이 장에서는 지도에 없는 미지의 바다를 가르며 항해할 때 중하게 사용하는 도구, 즉 '과거 버리기'와 '미래를 위한 안테나 세우기'를 살펴볼 것이다. (p124)


너무나도 많은 미래의 CEO가 저지르는 다음 실수는 실패에 책임을 지지 않으려 한다는 것이다. 인터뷰를 했을 때 그들은 주인의식을 갖지 못하고 자신의 책임자로 일하는 동안 발생한 실패를 외부 요인이나 다른 사람 탓으로 돌린다. 우리가 수집한 자료를 보면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후보자들은 제3자에게 추천받을 가능성이 줄어들었다. (p172)


누구나 마음 먹는다고 기업 CEO가 될 수 없다. 하지만 누구나 기업 CEO가 가지고 있는 마인드를 가질 필요는 분명 있다. 기업 CEO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일을 할 때 분명히 다르게 보여지기 때문이다. 익히 알고 있듯이 마윈, 구글의 에릭슈미트,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는 이 책에서 저자가 언급하는 성공하는 CEO의 표본해 해당된다. 하지만 그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CEO에 대한 환상은 크게 도드라 보여지지 않고 있으며, 이웃집에 있는 푸근한 아저씨와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우리 앞에 놓여진 현실을 본다면 CEO에 대해 환상을 가지고 있으며, 그 이유는 CEO의 남다른 성공 비결에 대해서 다양한 책들이 소개되고 있어서다. CEO가 갖춰야 할 자질이나 역량에 대해 알지 못하면서, 그들에 대해 분석하고, 조사하고, 그들을 따라하게 되는 거였다.


이 책은 바로 CEO에 대한 보편적인 기준에서 벗어나 CEO가 갖춰야 한 기본적인 자질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카리스마 넘치는 CEO가 아닌 평범한 CEO 들은 무엇을 갖추고 있기에 기업 CEO로 거듭날 수 있었고, 그들의 성공 비결 뒤에 갖춰진 특별함을 얻고자 한다.CEO에게는 높은 목표와 비전을 갖추고 그것을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과감함이 필요하다. 또한 완벽함을 추구하는 것보다는 과단성, 영향력, 신뢰성, 적응성을 CEO가 가지고 있어야 하는 이유는 지금 우리 앞에 놓여진 미래의 모습이 항상 변화를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상의 속도가 느릴 땐 완벽함을 추구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옳은 방법이지만, 세상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때로는 위험을 감수하며 과감한 결정을 할 필요가 있으며, 그것이 평범한 CEO를 비범한 CEO로 바꿔 놓는다. 


실제 기업 CEO가 되면 어떤 상황이 도래할 지 상상하였다. 마윈의 경우 CEO가 되어서 부자가 되었지만, 그의 일상은 일로 가득 채워져 있다. 수많은 조직과 구성원들의 리더로서, 자신이 책임져야 하는 부분이 늘어나면서 빚어지는 또다르 모습이다. 하지만 그들이 기업 조직 안에 있는 구성원들에게 관심과 믿음성, 친숙함을 무기로 신뢰성을 쌓아간다면, 과건의 관습에 치우치지 않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힘을 샘솟게 하며, 세계 일류 리더로서 성장시킬 수 있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