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이에게 비전을 노인에게 열정을
남호동 지음 / 시간여행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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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전 환갑 나이가 되면, 사람들은 대부분 환갑잔치를 빠뜨리지 않고 해왔다. 지금 현재 주변에 환갑 잔치를 하자고 하면 너도나도 손을 흔들기 바뜨고, 거절하게 된다. 60이라는 나이에 대한 예민함이 과거에 비해 달라지고 있으며, 지금은 노인이 아닌 새로운 인생이자 청춘이라 생각한다. 100세 시대가 우리 앞에 놓여지면서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이 달라지고 있다. 


이 책을 쓴 저자 남호동씨는 강릉고등학교를 나와 육군소위에서 32년간 직업 군인으로서 나라에 충성을 다하게 된다. 32녀간의 직업 군인으로서 월남전에 참가하여, 베트남 인들과 전투를 벌인 적도 있었으며, 생과 삶의 갈림길에서 살아돌아 오게 된다. 그렇게 직업 군인으로서 53세에 대령 예편을 하였고, 8년간 직장 생활을 하게 된다. 은퇴 이후 61세가 된 남호동씨의 새로운 인생은 기업 CEO로 새출발 하는 것이다, 저자는 경호 보안 인력 파견 전문회사 KSPN(주)를 설립하였으며, 자신이 그동안 추구하였던 비전과 열정을 한 곳에 쏟아붓게 되었으며, 연 매출 150억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게 된다.하지만 저자는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정직과 근면을 기반으로 신뢰를 쌓아왔던 저자는 2016년 중안 경비협회장 선거에 출마하게 되었으며, 경비협회장으로서 자신에게 새로운 인생을 만들었다. 


70이 넘은 나이에도 저자에겐 멈춤이 없었다. 여전히 새로운 도전을 꿈꾸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남다른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역사는 미래의 거울'이라 생각하면서 지금껏 살아온 저자의 삶의 궤적은 젊은이에게 롤모델로서 자신의 삶과 인생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열정이 사그라지고 있는 노인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꿈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스스로에게 변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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