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손의 전략 - 어떤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투자법 24
장진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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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가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그의 말로 인해 채권 투자자들은 민간하게 받아들였고, 채권 가격이 떨어지게 된다. 정책을 준비하고,만들고 바꿔 나가는 이들의 말은 시장을 바꿔 버리고, 돈의 흐름이 달라지게 된다. 이런 변화를 예의 주시하는 이들은 시장을 움직이는 투자자들이다. 자본 주의 사회에서 투자자들은 항상 돈의 흐름이 따라 움직이고, 그 안에서 수익성을 찾기 위한 움직임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책을 읽는 이유는 그런 이유이자. 개미 투자자가 가지고 있는 투자 방식의 문제점은 무엇이고, 그들이 투자하면서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는 원인을 찾아나가고 있다. 반면 기관투자자들은 손해를 보더라도 최소화하고, 시장을 떠난다. 개미 투자자의 투자 방식과 기관 투자자의 투자 방식에는 인간의 기본 속성이 개입되어 있다. 개미 투자자는 본능에 따라서, 감에 따라서 투자를 시횅하고, 그로 인해서 위험요소들을 제고하지 못한다. 기관투자자는 그렇지 않다. 철저히 위험 요소들을 제거해 나가면서 원금을 까먹지 않는 선에서 안정적으로 투자하려고 한다. 비록 시장이 유동적으로 면하면서 생기는 손실이 나타나나다 하더라도, 개미 투자자는 원금을 생각하고, 매수 또는 매도하지 못한다. 그에 반면 기관 투자자는 언제나 기회를 엿보고 시장의 유동성에 따라 손실을 보더라도 빨리 시장에서 벗어나려고 한다.손실을 보더라도 더 큰 손실을 보지 않으려는 기관 투자자와 원금을 생각하는개미투자자의 사고방식의 차이는 여기서 비롯된다.


이 책을 읽는 목적은 바로 투자에 있어서 인간의 심리가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설명하고, 그 안에서 기회를 찾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사람들은 대형 악재 안에서 흔들리고, 당황한다. imf 때 수많은 개미 투자자들이 투자 실패로 인해 자살을 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기관 투자자는 대형 악재를 기회로 삼고 있다. 그들에게 있어서 가치가 떨어진 선물 상품들, 파산한 기업체들을 사들이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인간의 본능에 따라 움직이는 개미투자자와 달리 수치와 정보에 근거에 투자를 하는 기관투자자의 차이는 여기에 있다. 이 책에는 바로 이런 투자의 속성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으며, 지혜로운 투자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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