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형 인간 - 창의적으로 파괴적으로 나와 세상을 바꾸는 사람
김나리 지음 / 라온북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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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언급하는 알파형 인간이란 제4차 산업혁명에 최적화된 인재이다. 안정적인 직장과 안정적인 삶을 추구하고, 편안한 삶을 원하는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삶이 아니라, 때로는 방황하고, 때로는 실수와 성공 이 두가지를 얻는 삶에서 벗어나 내가 원하는 삶, 내가 추구하는 삶을 스스로 만들어 가는 그런 삶이 알파형 인재였다.


저자는 스스로를 알파형 인간이라 말하고 있다. 무언가 하기 위해서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삶을 선택하거나, 결정하지 않았으며, 스스로 방황하는 삶을 선택하였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좋은 대학에 가서,  남들에게 보여주는 그런 일을 하기 보다는 스스로 원하고, 하고 싶은 일을 찾아 나가게 된다. 열심히 일하는 것보다 내가 하고 싶은 것과 일을 일치 시키는 것, 다양한 경험들을 체험하고, 그 안에서 항상 새로운 것을 얻고 준비하는 삶이 저자가 의도하는 삶이라 할 수 있다. 자신이 얼마나 준비하느냐에 따라서 제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시대에 맞는 일을 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간, 즉 알파형 인간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알파형 인간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많은 것들이 필요하다. 내가 창의적인 인간이 되고 싶다해서, 그것이 다 현실이 되지 않는다. 사회적 인식이 먼저 바뀌어야 하고, 그 안에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이 우리에게 필요하며,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서, 세상 보는 눈을 새로이 시작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즉 사회의 보편적인 생각에서 스스로 벗어날 수 잇어야만 새로운 시각과 안목을 형성하게 되는 것이다.


알리바바 그룹의 마윈이나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는 대표적인 알파형 인간이라 말할 수 있다. 스스로 방황하였고, 세상사람들이 추구하는 것, 세상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원하는 것을 그들은 시도했고 완성했다. 내가 원하는 것을 하면서 그것이 사회에서 요구하는 것과 일치하려고 노력하였고, 그것이 지금 우리 세상을 바꾸는 원동력이 된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 우리가 왜 알파형 인재가 되어야 하는지 그 이유가 분명하다.세상이 요구하는데로 따라가다간 그들이 추구하는 것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하지만 스스로 알파형 인재가 된다면, 남들의 시선에서 자유로워 질 수 있으며, 내가 원하는 일들을 스스로 찾아 나가게 되고, 남들이 보지 못하는 곳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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