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원 - 2019년 북스타트 선정도서, 2019년 책날개 선정도서,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작 책고래마을 27
우미정 지음 / 책고래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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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보고 세렝게티는 거대한 초원지대입니다. 건기와 우기에 따라 야생동물들은 한 곳에서 또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초식 동물들은 생존하기 위해서 무리 지어서 움직이며, 육식 동물들은 그러한 무리지어 있는 초식 동물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초식 동물들을 잡아 먹습니다. 무리에 외따로 떨어진 초식동물은 육식동물의 표적이 되기에 딱 좋습니다.


이 책은 그러한 세렝게티의 모습을 그림으로 엮어낸 책입니다. 풀의 성장에 따라서 움직이는 그들의 삶 속에서 때로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찾아올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희생해야 하고, 누군가는 희생당해야 하는 냉엄한 야생들의 세계는 때로는 장엄하며, 때로는 겸손하게 됩니다. 자연의 위대한 법칙에 대해 고개를 숙일 수 밖에 없습니다.


물이 있고 풀이 있고, 때로는 초원 위에서 쉬어가기도 하고, 작은 호숫가에 목울 축이기도 하면서, 쉼없이 저신들의 여정을 따라가는 야생동물들의 삶 속에는 낮과 어둠이 있으며, 어둠의 실체는 때로는 두려움의 실체이기도 하니다. 하지만 그들은 생도 초원에서, 죽음도 초원에서 시적되고 끝나게 됩니다. 생은 또다른 생으로 이어지게 되고, 때로는 왔던 곳을 다시 돌아오기도 합니다. 초원 위에서 코끼리와 야생들소는 땅위를 뛰어 다니고, 새들은 하늘을 날아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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