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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당뇨발저림 요당도 치료하자
이혜민 지음 / 휴먼와이즈미디어 / 2018년 5월
평점 :
당뇨병과 치매가 무서운 건 우리가 두 병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당뇨는 소변에 당이 섞여 나오는 질병이며, 치매는 뇌가 점점 더 기능이 상실되고 기억을 잃어가는 질병이다. 두 병의 공통점은 치유가 되지 않고, 점점 더 병이 깊어지고 결국에는 사망으로 이른다는 거다.
당뇨병에 관심 가지게 된 것은 내 주변에 당뇨병을 앓고 있는 두 사람이 있어서다. 한 사람은 취미로 알게 된 지인이며, 운동을 하다 만난 사이였다. 그 사람은 당뇨병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이고, 앞을 잘 보지 못하며, 쓰러지는 걸 본 적 있다. 운동을 할 때면 항상 그 사람 곁에는 누군가 붙어 잇으며, 혼자 운동하지 않는다. 두번째는 바로 나의 어머니다. 혈액순환이 안 되고 발이 저리는 걸 직접 본 적이 있으며, 매일 혈당 체크를 하고 있으며, 꾸준히 관리하고 있었다. 발이 저리면 당뇨와 연결된다는 건 인지하고 있지만 왜 그런 현상이 나오는지 그 원인을 알지 못하였고, 이 책에서 발저림의 원인이 어디서 시작되는지 파악할 수 잇었다. 발저림을 멈추게 하고 싶다면,소변에 포도당이 빠져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하여, 적절한 휴식과 함께 내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분을 적절하게 보충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 필요하다. 오래 걸으면 발이 시리고, 발이 저린 증상은 당뇨의 한 원인이며, 족욕,마사지,산책을 통해 혈액순환이 원할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매일 20분 이상의 산책을 하는 것은 내 몸의 혈액 순환을 돕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습관을 바꾸는 것이다. 현대인들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 수면부족은 당뇨병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경계해야 하는 하나의 요소였다.또한 운동 신경, 감각신경, 자율신경 이상으로 내 몸에 변화가 일어날 때 내몸의 변화를 적절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처방이 필요하다. 양방이 추구하는 당뇨병 치유법이 말초신경계를 건드리는 약을 먹는 거라면, 한방은 자연 속에 존재하는 약재를 활용해 내 몸의 영양 부족을 채워 주고 원기를 회복한다는 것을 중시한다. 즉 한방이 당뇨병에 있어서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양방에서 별 효과를 넏지 못하는 이들이 한방으로 옮겨가는 결정적인 이유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