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여행 - 가족과 함께하는 첫 번째
장정호 지음, 김상화 그림 / 수경출판사(단행본)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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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사에 남아있는 이순신 표준 영정은 월전 장우성 화백이 그린 상상화이다. 실제 이순신 영정의 실체는 동아대학교에 소장되어 있으며, 우리가 생각했던 것과 상당히 차이가 난다. 이 책은 이순신 여행이라 부르고 있는 이유는 이순신이 태어나고 자란 곳에서, 무인으로 성장하고 성장하고,임진왜란의 중심 격전지에서 싸웠던 그 흔적들을 찾아가기 때문이다. 특히 저자는 3년동안 이순신의 삶을 들여다 보았으면, 이순신의 생애애 대해서 잘알고 있는 역사 전문가를 통한 고증이 돋보였다. 


23전 23승의 전적을 자랑하는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보면 우리가 성웅 이순신이라 부르는 이유가 명확하다. 저자는 임진왜란을 세계전쟁이라 부르고 있으며, 임진왜란 이후 조선의 변화, 명나라와 청나라의 교체, 일본은 도요토미 가문이 멸망하고, 도쿠가와 막부가 들어서는 그 과정을 세밀하게 그려내고 있다. 세계 4대 해전이라 부르는 한산도 대첩의 전략과 전술을 이 책을 통해 엿볼 수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에는 17m 짜리 커다란 이순신 장군 동상이 있다. 충무공 이순신의 13대 손이 현재 현충사 직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이순신 장군이 태어난 곳은 서울시 중구 인현동 1가 31-2번지 신도빌딩 자리였다. 책에는 생가터 표지석이 사진 속에 나오고 있으며, 명보 아트홀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다.


이순신의 첫번째 묘소는 음봉산 금성산에 있었다. 16년 뒤 지금의 어라산으로 이장된 이순신 묘소 주변에는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기린 정조대왕 신도비가 자리잡고 있다. 책에는 이순신 장군의 세번째 부임지였던 해미읍성이 소개되고 있으며, 왜구의 출몰을 대비하기 위해 하나의 성을 쌓게 된다. 이순신 장군은 여기에서 10개월간 머물러 있었으며, 하급장교로서 자신의 몫을 다하였다. 

전라도와 경상도는 임진왜란의 격전지였으며, 이순신 장군의 활약이 그려져 있다. 삼도수군 통제사라는 직책은 임진왜란 이후에 만들어지게 된다. 이순신 장군은 최초의 삼도 수군 통제사이다. 통영과 여수, 한산도에는 삼도수군 통제사가 머무는 통제영이 위치해 있다. 통영의 실제 이름은 '가배량수' 였으며, 임진왜란 이후 삼도 수군 통제영을 줄여서 통영이라 부르게 된다.


책에서 한산도 대첩에 대해 자세히 분석하고 있다. 세계 4대 해전 중 하나였던 한산도 대첩에 대해서 조선의 칸나에 전투라 부르고 있다.  중무장한 로마군과 한니발 군과의 격전에서 로마군이 승리를 거두었던 그 모습들이 육지가 아닌 해전에서 ,그대로 재현되었다. 익히 알고 있듯이 이순신 장군이 펼쳤던 학익진이 바로 조선 수군이 일본 수군을 궤멸시켰던 결정적인 이유이며, 세계의 해전사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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