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인서울 청약의 법칙 - 청약.분양권 전문가가 알려주는 아파트 청약 당첨 전략
박지민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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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어떤 분야에 대해 새로 시작하려면 망설여진다. 그것이 나에게 이익이 괴는지, 손해가 되는지 계산하고, 나는 그것을 함으로서 어떤 삶의 의미가 있는지 생각한다. 또한 그것을 하면서 누군가에게 욕먹지 않을까 고민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다른 조건이 다 갖춰져 있어도 주변 사람들의 평판을 외면할 순 없다. 특히 대한민국은 남의 일에 관심 가지고 간섭하려 하기 때문에 부동산 투자와 같은 제태트인 경우는 더욱 더 그렇다.


이 책을 읽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부동산 청약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 막연하게 알고 있는 사람, 현재 부동산 청약에 도전하고 있잇는 사람 모두에게 해당된다. 내가 가진 조건으로 청약에 당첨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으며, 청약에 성공한 사람과 떨어진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미세한 차이, 1점 차로 희비가 엇갈리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이 가지는 의미가 무엇인지 분명하다 부동산 청약에 있어서 내가 모르는 부동산 정보들을 얻기 위해서, 치열한 청약 경쟁률을 뚫고서 그 안에서 틈새전략을 취한다면, 누구나 청약에 성공할 수 있다.


201년 11.3 부동산 대책이 있었고, 2017년 8.2 부동산 정책이 있었다. 이 두가지 부동산 정책은 부동산 투자자들에겐 민감하다. 부동산이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대출을 끼고 투자를 하기 때문에, 실거주자가 아닌 부동산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이들이라면 정부의 부동산 투자에 따라갈 수 밖에 없다. 즉 내가 가지고 있는 현재 상황에서 최대한 대출을 많이 받을 수 있는 방법,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부동산 청약 시장에 끼어들 때 ,어떻게 하면 높은 수익률을 얻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들을 털어주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목적은 분명하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부동산 청약에 뛰어드는 이유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자본금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들이 집 한채에 민감하고, 부동산 정책에 민감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 투기 지역으로 묶여서 전매가 금지 된다면 실거주자에게 또다른 피해가 돌아갈 수도 있다. 그렇지만 그 하나 하나 꼼꼼하게 살펴 본다면 부동산 청약에 관심 가지는 이들이라면, 이 책의 효용가치는 분명하다. 부동산 초보자들이 부동산에 대한 길잡이 역할을 하면서,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청약 대상 아파트를 선택할 수 있으며, 당첨 확률을 점차 높여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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