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 인디언 발톱을 가진 소년 꿈을 향한 슈팅 5
야로스와프 카흐마렉 지음, 이성모.이하영 옮김 / 다봄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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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나라마다 그 나라를 대표하는 축구 선수가 있다. 아르헨티나 하면 메시, 포르투갈 하면 호날두,브라질 하면 네이마르가 떠오르게 된다. 공교롭게도 수아레스는 어느 나라 축구 선수인지 알지 못했다. 하지만 그의 축구 발자취에서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을 말하면, 수아레즈는 항상 들어가게 된다. 16강에 진출한 한국은 16강전에서 우루과이와 붙었으며, 우리는 우루과이와 대등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우루과이는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가지고 있었고, 그 중심에 수아레스가 존재했다. 수아레스는 16강전에서 한국과의 경기에서 두 골을 넣었으며, 우루과이가 8강에 진출하는 귀욤을 토했다. 8강전 마저 가나와의 경기에서 승리하여 우루과이는 4강전에 올라가게 된다.


하지만 문제는 수아레스에 대한 이미지였다. 그가 가나전에서 보여줬던 비신사적인 행동은 그 이전이나 그 이후에서도 반복되었고,심판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스스로 헐리우드 액션을 취해 상대편 선수의 반칙을 얻어 내는 경우도 있었다.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가나와의 경기에서 그의 노골적인 핸드볼 패널티킥은 가나가 승리를 거둘 수 있는 순간을 놓치는 결정적인 이유가 된다. 여기서 보자면 수아레스가 한국팀 소속이었다면 지금처럼 성공할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수아레스의 축구 실력은 메시, 호날두에 버금갈 정도이며, 우루과이에서 , 네덜란드 아약스로 이적, 바르셀로나로 진출하면서 자신의 축구 실력을 키워 나가게 된다. 메시와 수아레스, 네이마르가 한팀을 이뤄 강한 축구를 선보이는 FC 바르셀로나의 전력은 최강이라 할 수 있으며, 그 중심에는 우루과이 출신 수아레스가 있다. 



이런 가운데 그의 축구실력은 2018년 다시 부각되었다. 호날두는 헤트트릭으로 세계최강 축구 종주국 스페인과 대등한 경기를 치루었며, 메시는 아르헨티나 선수로서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그렇지만, 수아레스는 달랐다.우루과이가 치룬 두 경기 모두 승리를 거두었으며, 그 중심에는 수아레스가 있다. 앞으로 예선전 마지막 러시아와 포르투갈의 경기에서 수아레스의 존재감이 부각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한국 축구의 부진 속에서도 여전히 러시아 월드컵을 보는 이유는 32개 국가 중 수아레스와 같은 축구 선수들이 계속 나타나고 있으며, 환상적인 골잔치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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