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하면 매출이 따라오는 페이스북 마케팅
임성빈 지음 / 원앤원북스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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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월1일 Y2K 공포로 덜덜 떨었던 그때와 지금을 비교하자면 웹은 상당히 발전되었고, 정교해졌다. HTML4 기반 정적인 웹환경에서 HTML5 기반 동적인 웹환경으로 바뀌고 있다. 과거의 웹환경은 웹 사용자의 취향이나 특징을 파악하지 못하였고, 웹 서비스 또한 조악하기 그지 없었다. 하지만 지금 우리 앞에 놓여진 웹 환경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며, 수학적 알고리즘을 웹 환경에 적용하면서 다양한 웹 플랫폼이 형성되고 있다. 사람들은 정적인 웹 환경에서 동적인 웹환경으로 바뀌면서 고객의 니즈는 다양해졌으며, 기업은 그런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자신의 기업 마케팅으로 활용하려고 한다. 과거 사이월드가 보여준 정적인 웹 환경은 페이스북이 도래하면서 사이월드가 가지고 있는 강점은 퇴색되고 말았으며, 페이스북은 스타트업 기업인 인스타그램을 편입시켜 고객 맞춤형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이처럼 웹이 정교화되면서 고객과 기업의 피드백이 자연스러워졌으며, 기업은 고객의 정보들을 세분화하고, 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초창기 구글이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여 수익을 얻었던 것처럼 페이스북 또한 개인화된 광고를 재공하면서 잠재적인 고객을 충성 고객으로 바꿔 나가려는 움직임이 엿보인다. 


이런 변화는 기업 마케팅 뿐 아니라 소상공인이나 창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기회의 장을 만들 수 있다.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광고 효과를 누리려는 이들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네이버 밴드와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를 사용해 인지도를 높여 나가나. 하지만 과거처럼 푸시형 밀어내기를 한다면 광고효과는 반감되며, 비효율적인 상황을 연출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이 책이 가지는 강점이 무엇인지 분명하다. 이 책을 읽는 독자가 소상공인이라면 맞춤형 광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브랜드 강화를 꾀할 수 있다. 특히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 머물러 있는 이들이 체감하는 페이스북 효과는 상당회 크다. 질적인 컨텐츠가 있다 하더라도 그것이 고객에게 직접 도달하지 않는다면 광고 효과는 제로에 가깝기 때문에 페이스북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자 그 광고기법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것만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 내가 운영하는 페이스북 계정에 들어오는 방문자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으며, 그들을 자신의 고객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만들어 나갈 수 있다. 고객의 나이와 성별, 위치를 파악하고, 그들이 어떤 페이지에 머물러 있는지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다면, 그들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 이런 기능들에는 페이스북에 내장되어 있는 수학적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작동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광고나 마케팅 뿐 아니라 지금처럼 선거철이 되면 정치인들이 SNS를 활용해 자신을 적극정으로 알릴 수 있으며, 페이스북에 들어오는 이들을 위한 정책을 만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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