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내게 나답게 살라고 말했다 - 망설이고 있을 때 다가온 고양이의 말
시라토리 하루히코 지음, 이정환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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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가르쳐 주는 것

바른 자세로 걷는 것
이해득실을 생각하지 않는 것
현재를 현재답게 사는 것
시간을 계산하면서 탄식하지 않는 것
주어진 모든 것에 기뻐하는 것
질투하지 않는 것.
고양이는 인간에게 행복하게 사는 법을 가르쳐 준다. (p73)

찾을 수 없는 고양이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찾아봐도 절대로 찾을 수 없는 고양이가 있다.
잘난 척하는 고양이다
고양이는 왜 잘난 척을 하지 않을까.
자신의 존재에 스스로 만족하며 아무런 부족함을 느끼지 않기 때문이다. 단지 자신이 그곳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만족하기 때무이다.
이것만큼은 고양이에게 배워야 하지 않을까.(p118)


사람은 고양이와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남을 의식하고, 만족하지 못하고 살아간다. 하나를 쥐고 두개를 쥐고 있으면서, 하나 더 얻기를 바라는 인간이라는 존재는 자신의 욕망에 대해서 달성하고 가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타인을 의식하고 비교하고 평가하면서 , 정작 중요한 것 하나, 행복을 놓치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바로 고양이가 가지고 있는 것, 인간이 가지고 잇지 않은 것들을 나열하고 있다. 세상에 자신을 드러내길 바라면서, 누군가 나를 인정해 주길 바라는 인간의 마음 언저리에는 언제나 공허함만 남는다. 인간이 생각이 많고, 걱정, 근심이 많은 건 나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고 끊임없이 타인을 의식하면서 살아가기 때문은 아닐런지, 자신을 돌아보고, 내가 가진 것에 대해 만족하며 살아간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삶,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인정하기,내려놓기,버리기,만족하기,생각하지 않기.고양이는 다섯가지를 가지고 있으면서 나답게 살아가는 법을 알고 있다. 인간은 그렇지 못하다. 나 자신을 인정하지 못하고, 타인을 인정하지 못하고 살아간다면 결국은 불행해질 수 밖에 없는 남들과 비슷한 삶을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거다. 상대방에 대한 기대치를 내려 놓고 순수하게 바라본다면 고양이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 그대로 살아갈 수 있고, 세상에서 부정적인 것들을 걷어내고, 긍정적인 것들을 더 많이 보지 않을까, 나답게 산다는 것은 현재에 살아가는 것이며, 나에게 몰입하면서 살아가는 거다.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면 내가 가진 것을 내려놓고 새로운 걸 받아들일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하다. 비우면 비우는 것만큼 나에게 행복은 더 많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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