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욱하지 않고 아들 영어자립 - 파닉스부터 시작해서 해리포터까지 술술
정인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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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내 아들에게 영어를 잘하게 만드는 영어 기초책이다. 그리고 영어 교육 가이드북이기도 하다. 또한 내 아이가 영어 자립에 성공하기 위한 가이드가 되어 주고 있으며, 영어는 어려운 것이 아닌 재미와 즐거운 거라는 걸 아 내이에게 인식시켜주는 저자의 남다른 영어 교육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의 마지막에는 해리포터 시리즈가 나오고 있다. 해리포터 시리즈와 나니아 연대기의 수준은 미국 아이 기준으로 초등학교 5~6학학년 수준이다. 이 책이 지향하는 영어 공부의 최종 목적이기도 하며, 저자는 영어 도서관을 운영하면서 아들에게 영어 공부를 어떻게 시키고 성어교육을 정착시켰는지 궁금하게 된다. 호기심 많고 새로운 것을 좋아하며, 실증내는 아이들, 영어책보다 만화책을 좋아하는 남자 아이들에게 영어 교육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서 눈길이 갔다.


딸과 아들의 차이점은 바로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책들에서 차이가 났다. 모험이나 추리 소설을 좋아하고, 모험이나 과학 책을 좋아하는 남자 아이들에게 맞는 책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처음 영어 그림책부터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는 이건 하고, 저건 하지 마라, 이건 해도 되고, 저건 하면 안된다 말하는데 내 아이의 수준이나 상황에 따라 영어 교육 방법을 저자의 방법대로 해도 되고, 참고하는 것도 괜찮다.


영어의 시작은 영어 그림책부터 시작된다. 5살에서 6살 아이에게 영어 그림책으로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준다. 영어 단어보다 그림이 더 많이 있는 책, 그 안에서 미국인들이 자주 쓰는 영어 단어책을 배워나가게 된다. 자신이 아는 영어 단어 수준에서 다양한 책들을 읽으면서 영어 표현과 문장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인지 책에는 주제에 맞는 영어 시리즈가 많이 소개되고 있다. 영어 그림책을 떼고 나면 챕터북으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다. 20페이지 남짓 챕터북을 통해 그동안 배웠던 영어 어휘와 문장으로 챕터북을 가까이 할 수 있으며, 점차 두꺼운 영어 책으로 넘어가는 것이 필요허다. 


이 책은 따라하기이며, 누구나 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어떤 사이트에 들어가면, 어떤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그 안에서 내 아이의 영어 수준에 맞는 책을 찾을 수 있다. 영어에 관심 있고, 인터넷 활용이 능숙한 부모님을 위해서 이 책은 저자의 경험에서 우러난 영어 교육 정보들을 소개하고 있었다. 여기서 미국 초등학교 기준으로 5학년 수준의 영어 실력을 가진다면 스스로 다양한 영어 원서들을 읽을 수 있는 수준이 되며,그 수준에 도달하게 된다면 엄마의 영어 코칭에서 벗어나 스스로 영어 자립을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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