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위고 튼튼한 나무 27
베르트랑 상티니 지음, 박선주 옮김 / 씨드북(주)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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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학자 로맹 그리몽과 소설가 엘렌 그리몽 사이에 태어난 위고는 12살이다. 공동묘지가 있는 곳 가까운 도르베유 지방에 집을 사서 살고 있는 위고네 집안은 소서가였던 엘렌이 쓴 청소년 소설 <호기심 많은 오라스의 세계의 눈>이 대박이 나면서 아빠는 본업이었던 식물학자의 직업을 내려 놓고 멸종식물을 연구하게 된다.


세사람이 사는 곳 가까운 곳에 갑자기 어떤 일이 발생하였고, 아빠 로맹은 멸종식물 연구를 하는데 큰 위기가 나타나게 된다. 자신이 사는 곳 근처 몽리아르에 석유가 묻혀있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멸종식물로 알려진 시포 마타도르가 다시 사라질 운명에 놓여지게 된다. 식물을 먼저 생가하는 로맹과 석유시추로 돈을 벌려는 기업 간의 줄다리기, 그 안에서 위고는 괴한의 습격을 바게 되고, 죽음을 맞이 하게 되었다.


위고는 죽었다.그리고 공동묘지에 묻혀 있었던 영혼들과 소통하게 된다. 좀비가 되었던 그들과 위고에게 놓여진 삶, 위고는 죽었지만 죽은 게 아니었다. 도플갱어였으며, 다시 현실로 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나타났다. 로맹은 멸종식물이 잇느 곳을  '생테 자연 보존 지구'로 선정해 석유 시추를 막으려 하지만, 그것이 쉽지 앟았다. 주변에 위고 가족의 행동을 탐탁치 않은 사람들이 잇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있다. 위도의 아빠 로맹에게는 쌍둥이 형제가 잇었고, 위고는 괴한의 습격을 받고 죽은 뒤 아빠와 똑같은 쌍둥이 삼촌 오스카와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자신이 모르는 이야기들을 찾게 된다. 진실을 감추려는 이와 진실을 드러내고자 하는 이들, 그 이야기가 소설 속에 펼쳐지고 있으며, 환상적이면서 신비로운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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