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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번 들으면 두 번 말하라 - 영리한 인생을 사는 50가지 기술
와카오 히로유키 지음, 김현영 옮김 / 마음서재 / 2018년 5월
평점 :
절판
'이 세상 많은 사람들이 내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할 수 있는 일을 하자. 그것이 내게는 최고의 자기만족이 되어줄 것이다. (p72)
꿈이란 달성할 때만이 의미있는 게 아닙니다. 설레는 꿈을 품고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마음이 매우 행복해집니다. (p119)
의식적으로 웃는 연습을 해보세요. 처음에는 많이 어색해도 자꾸 웃어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 새 웃는 게 자연스러워집니다. 힘들수록 웃는 얼굴로 지내면 도움이 됩니다. (p155)
책에는 나답게 살아가는 50가지 지혜가 있다. 사람들은 왜 나답게 살지 못하고, 타인을 의식하면서 살아가는 걸까. 남들과 비교하고, 누군가 행복하면 그 안에서 나의 불행을 자꾸만 들여다 보게 된다. 아니라고 부인하고 싶어하면서 맞다고 생각하는 우리의 생각과 가치관의 밑에는 내 삶에 대해 만족하지 못한 삶을 살아가고 있어서였다. 돌이켜 보면 바꿀 수 없는게 너무나 많다. 내 가족을 바꿀 수 없고, 시간을 돌릴 수 없으며, 나의 실수나 실패를 만회하는 것도 쉽지 않다. 그건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마찬가지다. 그들이 보여주는 것만 보고 행복한 삶을 살아간다고 생각하고, 자꾸만 의식하게 된다. 과거의 삶을 되세김질 하며, 후회하는 삶을 반복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중요한 건 내 삶이며, 나 스스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명확하게 의식하면서 살아가는 거다. 나의 단점과 결점을 인정한다면 , 나의 장점도 인정할 수 있다.내 삶의 첫번 째 우선순위로 행복과 만족을 설정한다면, 내 삶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고, 다시 시작할 수 있다. 돌이켜 보면 나답게 살지 못하는 이유는 남이 아닌 나에게 있다. 나답게 살아간다면, 감사할 수 있게 되고, 주변 사람을 의식하지 않게 된다. 작은 용기가 내 삶을 바꿔 놓을 수 있고, 나 스스로 웃는 연습을 통해 사람들과 좀더 가까워질 수 있게 된다.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이 두 사람의 차이는 백짓장 처럼 앏고 가볍다. 그 작은 차이가 내 삶을 부정적으로 바꿀 수 있고, 부정적으로 바꿀 수도 있다. 나에게 찾아오는 시련이나 고통을 남들이 보지 못하는 관점으로 바라본다면 스스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쉽게 결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