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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씽킹 - 개정판, 기독교 세계관으로 생각하고 살아가기
유경상 지음 / 카리스 / 2015년 11월
평점 :
크리스천 씽킹이란 하나님의 말씀대로 생각하고 사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예수 그리스도처럼 생각하며 사는 삶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옛날이야기로만 남아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오늘날에도 변함없이 우리의 생각과 판단의 최종 기준이 되며, 따라서 그 말씀은 우리의 종교적 삶뿐만 아니라 일상의 삶속에서도 영향을 끼치는 원동력입니다. (p50)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생각하고 살아오셨습니다. 영적인 삶을 살아오셨고, 십자가에 못 막히셨지만 구원을 얻게 됩니다. 이 책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살아온 삶 그대로 살아가는 법, 크리스천으로서 성경에 쓰여진 그대로의 일상과 삶을 추구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책에는 카멜레온 크리스천과 사향소 크리스천이 나오며, 신앙적 가치와 세속적 가치과 분리된 크리스천의 모습이 바로 이 두 부류에 해당됩니다 신앙적 가치보다 세속적 가치에 주안점을 두는 카멜레온 크리스천과 신앙적 가치에 주안점을 둔 사향소 크리스천 둘 다 "크리스천 씽킹'에 벗어난 삶이며, 어떻게 하면 크리스천 씽킹을 추구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쓰여진 그대로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경은 크리스천이 세속적인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하나의 기준입니다. 크리스천으로서 자신을 되돌아보고 , 성경에 쓰여진 그대로 살아가고 있지 않은지 되돌아 보는 것,기독교 세계관으로 생각하고 살아가면 세상을 바로 볼 수 있으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재검증이 가능해집니다. 하나님에게 절대적인 신뢰를 보여주는 삶, 순종적인 삶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명령에 따르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바로 "크리스천 씽킹'의 본질입니다.
나의 삶과 습관 문화에 '하나님의 말씀'이 온전히 배여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삶에 부족한 점은 없는지 되돌아 보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나 스스로 목적("니 세상의 기원과 목적은 무엇인가?) , 문제(이 세상의 고통과 문제는 무엇 때문인가?), 대안(그 문제는 어떻게 해결될 수 있는가?) 이 세가지 질문에 답할 수 있어야 하며, 이 세가지 질문은 나의 삶을 바꿔 놓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에 대해서,주제에 대해 신앙적 목적, 문제, 대안에 대해 생각하고 질문 하는 삶을 살아갈 필요가 있습니다.
'크리스천 씽킹' 이 필요한 이유는 바로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신앙적 가치와 세속적 가치가 분리된 삶을 살아가면서 갈등과 반목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사람들과 더불어 갈아가지 않고 공동체를 형성하지 않는 삶.이웃을 사랑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교회에 다니지만, 스스로 카멜레온 크리스천인지 사향소 크리스천인지 되돌아 볼 필요가 있으며, 신앙과 세속적 가치가 일치된 삶을 추구해야만 우리는 크리스천으로서 바로 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