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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한글 워드 - 마이크로소프트 MVP 밍모의 문서 편집 최신판!
밍모 지음 / 에듀웨이(주) / 201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컴활자격증도 있고, 정보처리 자격증, 웹 자격증도 있는데, 나한테 없는 자격증이 워드프로세서 1급 , 2급 자격증이다. 남들보다 컴퓨터를 늦게 배웠고, 컴퓨터 자격 증 중에서 컴활자격증을 제일 먼저 땃기 때문에 굳이 워드 자격증을 딸 필요가 있을까 싶어서 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워드프로세서 필기, 워드프로세서 실기시험을 쳐 본적이 없다. 하지만 한글 프로그램은 꼭 알 필요가 있다. 한글 프로그램은 쉬우면서도 쉽지 않은 프로그램이다. 사람들에 따라 서식을 다양하게 만들 수 있고, 스킬이 다양해진다. 당장 쓰진 않더라도 급할 때 워드 책 한권 옆에 두고 모르는 걸 찾아가면서, 나만의 서식을 직접 꾸밀 수 있기 때문이다.
처음 한글 97을 사용하고 나서 벌써 20년이 지났다. 이 책은 한글 2018 버전이라 할 수 있는 한글 neo 와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출시한 워드 2016 프로그램 사용법과 스킬, 워드 프로그램 안에 툴 하나 하나에 대해 꼼꼼하게 소개하고 있다. 예전의 한글 프로그램과 차이점이라면, 서식에 추가할 수 있는 그래픽 기능이 더해졌으며, 글꼴도 다양해졌다. 워드 본연의 서식 구조에서 탈피해, 오피스와 워드 기능이 더해진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이 만들어 졌다. 또한 3D 프린터가 우리 앞에 놓여지면서, 그에 발맞춰 워드 프로그램도 변화를 거듭나고 있다. 이 책을 보면 느낀 점은 과거의 단순한 그림 그리기, 도형그리기가 이젠 좀더 다양하게 만들어 지고 있으며, 프리젠테이션 기능이 추가되었다는 것이 눈에 들어왔다. 표를 그리고, 차트를 그릴 때 그 안에 갇혀 버린 데이터가 이젠 오픈 되었으며, 데이터 정렬이 가능해졌으며, 데이터를 쉽게 수정할 수 있게 되었다. 스마트 아트, 개체 서식, 뒷 배경에 그림을 넣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배울 수 있으며, 자료와 양식이 결합하여 편지나 문서를 완성할 때 쓰는 메일 머지 기능이 눈에 들어왔다. 이 기능은 누군가에게 편지를 보낼 때 편리하며,정해진 서식에 따라 편지를 쓰거나 소중한 사람들에게 엽서나 편지 보낼때 필요한 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