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도쿄

두근두근 도쿄 - 여행을 기록하는 아주 특별한 방법 ㅣ YOLO Project 두근두근 여행 다이어리 북 시리즈 7
21세기북스 편집부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3월

외국인이 대한민국에오면 서울에 먼저 여행을 오는 것처럼 우리는 일본에 가면 도쿄를 먼저 생각하고 여행가게 된다. 일본에는 도쿄 이외에 에도 지역이나 홋카이도도 가볼 수 있지만, 현대의 일본에 대해 궁금하다면 도쿄에 가보는 것이 좋다.이 책은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 여행을 다녀오면 꼭 사진을 찍게 되는데, 그 순간의 기억을 오래 간직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여행을 다녀오면서 남아있는 생생한 추억들을 오래 기억할 때 도움이 된다.이 책이 여행일기처럼 되어 있는 이유는 여기에 있으며, 여행에서 내가 다녀온 곳, 가고 싶은 곳, 더 나아가 여행에서의 치출 경비도 함께 기록할 수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서울과 외국인이 알고 있는 서울은 다르다.아모래도 같은 공간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게 되고, 서울 곳곳에 어디가 여행하기 좋은지 꼼꼼하게 짚어나가게 된다. 반면 외국인이라면 달라질 수 있고, 불확실한 여행정보와 마주하게 된다. 많이 알려지거나 여행지로서 최적화 된곳, 여행자들의 니즈가 반영되고 있으며, 도쿄 여행도 마찬가지였다. 일본의 과거와 현재를 들여다 볼 수 있으며, 내가 가고 싶은 여행지에 대한 정보들을 꼼꼼하게 기록해 나갈 수도 있다.

아무래도 책을 좋아해서 도쿄에 가면 서점에 들리고 싶다. 한달에 한권의 책만 파는 작은 서점 모리오카 서점, 책도 볼 수 있고 문화적인 체험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부야 퍼블리싱 앤 북 셀러스, 인터넷 서점이 점점 더 사라지면서 동네 서점이 사라지는 가운데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카모메 북스, 희귀 중고 서적을 구할 수 있는 카우 북스, 고양이에 관한 책들만 찾아볼 수 있는 아네가와 서점이 있으며, 도쿄 곳곳에 박물관과 미술관, 일본의 현재의 모습과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