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학 중국 특강 - 하버드 석학들의 36가지 질문, 중국의 현재와 미래를 묻다
하버드대학 중국연구소 지음, 이은주 옮김 / 미래의창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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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한국은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이다. 국제뉴스를 들여다 보면 거의 대부분 중국과 일본 뉴스가 차지하고 있다. 대체로 미국에 대해선 우호적인 기사를,  중국에 대해선 부정적인 기사를 내보내고 있는데, 그건 일본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이 책은 중국의 현실을 이해할 수 있는 책이며, 정치, 국제관계, 경제, 환경, 사회, 역사와 문화로 나뉘게 된다. 여기서 책의 주된 내용은 바로 시진핑을 향하고 있으며, 그의 정치 스타일과 중국의 정치제도를 들여다 볼 수 있다. 특히 중국과 주변국가 간의 충돌이 빈번하게 이뤄지는 가운데, 한국이 모르는 중국의 실체를 자세히 들어가 볼 수 있다.


한국은 자본주의 시장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중국도 표면적으로 비슷하다. 마오쩌뚱과 등소평이 구축해온 중국의 모습은 사회주의 체제이며, 시장은 자본주의 경제의 실체를 보여주고 있다. 시진핑은 그 중심에 서 있는 인물로서 중국 공산당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책에서 눈여겨 볼 것은 시진핑의 움직임이다. 그들은 뿌리에 남아있는 마오쩌뚱의 잔재들은 지금도 현존하고 있다. 러시아가 이념과 신념이 사라지면서 사회주의 체제가 붕괴된 것처럼 중국도 그들의 사회주의 체제갸 무너질 수 잇다는 사실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 


시진핑이 반부패 척결을 내세운 이유는 여기에 있다. 4년째 이어지고 잇는 반부패 운동은 시진핑의 정적이었던 보시라이를 처단했으며, 시진핑의 1인 체제를 굳건히 하고 있다. 여기서 중국의 소수민족을 바라보응 시선을 들여다 보면 뭔가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중국의 한족이 몽골족과 티베트 족 이외에 나머지 소수 민족을 통합하면서, 그들이 내세우는 명분이 가난에서 벗어나게 해 줬고, 사회적 인프라 구축, 수명연장을 해 줬더니, 그들이 중국 정부에 대항하는 현재의 모습에 대해서 중국 정부는 소수민족에 강경한 입장을 보여주고 있다. 그건 일본이 우리 나라에 내세웠던 명분이 중국이 소수민족에게 내세웟던 명분과 비슷하다는 걸 알 수 있다. 


가끔 통일이 되면 어떻게 될까 생각한 적 있다. 우리가 생각하는 장미빛 미래를 기대하는 건 잘못된 판단이다.중국은 세계의 중심이 되려고 하고 , 미국과 경쟁관계에 놓여지게 된다. 한국이 사드 배치를 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 북한을 타겟으로 한 게 아닌 중국의 팽창을 저지 하려는 미국의 행위가 곳곳에 나타나고 있으며, 그것이 중국을 불편하게 하는 또다른 이유이다. 과거 미국이 기침 하면 한국은 감기 걸린다 말하고 있지만, 이제 중국이 기침하면 한국은 몸살을 앓게 된다. 서로 뗄레야 뗄수 없는 한국과 중국 관계, 중국에 대해 알야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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