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과거를 지워드립니다
비프케 로렌츠 지음, 서유리 옮김 / 레드박스 / 2018년 4월
평점 :
품절


 당신의 과거를 지워드립니다 - 비프케 로렌츠
레드박스 출판사

 

지워버리고 싶은 과거를 진짜로 지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한번쯤 이런 생각을 다 해봤을 것이다. 독일의 인기작가 비프케 로렌츠의 장편소설 <당신의 과거를 지워드립니다>는 독일에서 독자들의 입소문 만으로 10년 넘게 스테디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국내에는 2012년에 출간되었고 꾸준하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작품이라고 한다. 얼마전에 표지가 새롭게 리뉴얼 되서 개정판이 나온 따끈따끈한 신간(?) 이라고도 할 수 있다. 감각적이고 몽환적인 표지 디자인과 마음이 끌리는 제목 <당신의 과거를 지워드립니다> 미스터리한 헤드헌팅 회사로부터 과거를 지우고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주인공 찰리. (책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사실 주인공의 이름은 샤를로타이다.) 원하는대로 과거를 지웠지만 새로운 인생을 잘 살 수 있을까 ???

책이 두께는 꽤 두껍다. 페이지수가 지은이의말 / 옮긴이의 말 포함하여 총 p.391가 되는 장편소설이다. 장편소설이긴 하나 판타지 소설이며, 가독성이 좋고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빠르게 읽을 수 있다.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재미있게 책에 빠져들어 읽기에는 소설만큼 좋은 장르가 없는 것 같다.

책을 읽어보지 않고 겉표지만 먼저 살펴보더라도 주인공 찰리의 성격이 어떠한지.. 얼마나 망나니로 사는지 .. 왜 과거를 지우고 싶어했는지 알 수가 있다. 나는 책을 보통 집에서 보지 않고 회사에서 자투리 시간에 잘 보는데 이 책의 뒷표지에는 정말 민망스러운 사건들이 적혀있어서^^;; 책을 읽는 중간 중간 절대 뒤집어 놓지 않고 숨겨놓았다..ㅋㅋㅋㅋㅋ

주인공의 이름은 찰리. 아니, 진짜 이름은 공주스러운 이름인 샤를로타이다. 하지만 부모님 제외하곤 다들 찰리라는 이름이 더 잘 어울린다고 하여 찰리라고 부른다.찰리는 공부와는 담을 쌓았고, 부모님 몰래 대학교는 때려쳤으며 드링크스&모어 라고 하는 술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쉼 없이 원나잇을 하며 방탕한 생활을 하며 산다. 드링크스&모어의 사장이자 지금은 가장 친한 친구가 된 팀과 2년째 하루도 거르지 않고 술집을 방문하는 게오르크 아저씨은 찰리와 가장 가까운 사이이다. 찰리가 일하는 드링크스&모어로 한 초대장이 날라왔다. 10년만에 동창회를 한다고 하는 초대장이었는데, 엘리트 학교라 다들 화려한 경력을 자랑했지만 찰리의 이름 뒤에는 술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하는 말에 찰리의 기분은 좋지 않다.

16살 지우고 싶은 첫사랑인 모리츠가 찰리를 찾아왔고 동창회에서 만나자고 말했고 찰리는 다시한번 모리츠에게 설레게 된다. 동창회에서 꿀리지 않기 위해 거금을 주고 산 줄무늬 캣슈트를 차려입고 자신을 근사하게 꾸미고 동창회에 참석한 찰리. 하지만 모리츠는 이자벨의 질투유발을 위해 찰리를 이용했고, 찰리에게 크나큰 망신을 주게 된다. 16살 때와 마찬가지로 모리츠에게 큰 배신을 당한 찰리. DJ의 마이크를 빼앗아 소리를 지르며 울분을 토해내고 마침 그 때 데릴러 온 팀에게 부축을 받으며 그곳을 빠져 나온다.

드링크스&모어가 제일 바쁜 목요일. 하지만 끔찍한 기억이 된 동창회 다음날. 찰리는 4시간이나 늦은 출근을 한다. 팀이 왜이렇게 늦었냐며 찰리에게 심하게 화를냈지만 찰리의 눈물을 보고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오늘은 푹 쉬라고 다독여주고 추우니 자신의 군복코트를 입고 집으로 가라고 한다. 찰리는 그 군복코트에서 헤드헌팅 회사 명함을 보게 되고, 그 길로 헤드헌팅 회사를 찾아가 엘리자라는 여자를 만나게 된다. 기억을 지워주겠다고 하는 엘리자. 찰리는 자신의 인생에서 지우고 싶은 사건들을 하나하나 생각하며 수시간동안 걸쳐 삭제하게 된다. 그리고 완전히 다른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 찰리!

 

 

 

 

찰리는 16살 기억을 지우게 됨으로써 새로운 인생에서는 모리츠의 아내가 된다. 호화스러운 결혼식과 집, 또 피렌체에서의 아름다운 신혼여행. 하지만 찰리의 성격과 돌출행동을 자꾸 바라보는 모리츠와의 사이는 조금씩 삐그덕대기 시작한다. 찰리는 가장 친한 친구인 팀을 생각하게 되고 드링크스&모어를 찾아갔지만 그자리에는 복사가게만 있었고 드링크스&모어와 팀은 전혀 흔적을 찾아볼 수 없었다. 찰리의 지우고 싶은 과거의 사건들 몇개만 지웠을 뿐인데, 완전히 달라진 지금의 현실... 나중에 팀은 만나게 되었지만 찰리를 전혀 알지 못하는 팀이었다.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끼며 전혀 행복하지 않고 다시 과거로 돌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찰리. 그러던 중에 이자벨과 하이케도 엘리자를 만나서 찰리의 기억들을 가져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 뒤부터는 너무 스포가 되는 것 같아서 줄거리는 이쯤에서 그만 하도록 하겠다.

 

 

 

 

"내 인생에서 일어난 모든 일은 의미가 있다." 지우고 싶은 과거를 지워버리고 산다면 행복하고 더 나은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이라고 나 또한 찰리처럼 생각했었는데, 내가 지우고 싶은 그 과거의 사건들이 꼬리의 꼬리를 물고 어떤 사건과 연관이 될지 모르고 지금보다 더 나은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은 가지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과거에 너무 지나치게 집착하지 말고 지금 이순간 진정 가치 있고 소중한 것들에 집중하자. 지금 현재의 있는 그대로 내모습을 사랑하며 살자.

가독성이 좋고 재미있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빠져들어서 볼 수 있는 책. 그러나 재미에만 그치는것이 아니라 담겨있는 메시지가 깊고, 길게 여운이 가는 그런 책 < 당신의 과거를 지워드립니다> 과거의 어떤 순간이 너무나 후회스럽고 지워버리고 싶고 과거의 일때문에 지금 내가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한번 읽어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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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법칙
캐서린 폰더 지음, 남문희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부의 법칙 - 캐서린 폰더
국일미디어 출판사


내가 가장 좋아하는류의 책.ㅋㅋㅋ 오늘 책서평을 하는 <부의 법칙>과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는 국일미디어 출판사에서 나온 책 <꿈꾸는 다락방>,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책도 집에 있다. 꽤나 오래전부터 나는 이런 책들을 좋아했었고, 최근에 다시 이런 책들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새해님의 유튜브를 보고 이런류의 책들을 많이 샀었고 영상도 많이 봤었다. 그러면서 부정적인 생각들이 조금씩 줄어들었고 아직도 완벽하지는 않지만 상당히 긍정적으로 변하긴 했다. 이 책도 제목이 <부의 법칙>이긴 하지만 무조건 돈돈돈! 하는 책이 아니라 긍정적인 생각 하는 방법, 용서하는 방법, 성공을 마음속에 그리는방법, 이기적으로 생각하지 않기, 사랑과 친절 베풀기 등의 내용이 들어있기 때문에 나 자신을 전반적으로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는 그런 자기계발서다. 물론 최종적인 목표는 "부"에 있지만 부자가 되고 싶은건 이세상 어떤 사람이든 누구나 바라는 소망이기도 하니 이 책은 누구나 읽어봤으면 하고 추천 하고 싶다. 표지 윗부분에 "반드시 두 번 읽고 상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될 것이다!" 라고 적혀있는데, 아직 나는 한번 밖에 읽지 않았지만 두번이고 세번이고 다시 읽어볼 의향이 있으며 누가 지금 나에게 책 하나만 추천해 달라고 하면 이걸 추천해주고 싶을 정도로 요즘 들어 읽었던 책 중에 제일 마음에 들었던 책이다. 혹 어떤 이들은 표지에 있는 문구만 보고 "무슨 책만 읽는데 부자가 된다는거야 ? 그럼 다들 부자가 되겠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 책에 이야기가 그저 허무맹랑한 이야기라고 생각하지 않고 내 정신과 마음을 바꾸고 책에서 하라는 대로 차근차근 해나가면 분명 나를 부자에 가깝게. 좋은쪽으로 이끌어 줄 것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책은 1장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주는 부의 법칙 / 2장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주는 또다른 부의 법칙으로 나뉘는데 2부가 "또다른" 부의 법칙이라고 해서 1부보다 덜 중요한 법칙이 아니다. 18가지 모두 중요하며 곱씹어 보고 내 삶에 항상 적용해야할 법칙들이 적혀있다. <부의 법칙> 책은 저자 캐서린 폰더가 15년간 이런 종류의 책을 찾아보다가 성공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은 책들은 참 많았지만 성공을 보장하는 간단하면서도 분명한 책을 찾지 못해서 쓰게 된 책이라고 한다. 첫 남편과 사별 한 뒤 어린 아들과 단 둘만 남게 되어 경제적 궁핍을 겪다 성공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하던 때 '생각의 위력'을 배우게 되었고 부의 사고 습관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책을 읽어보면 분명하면서도 확실하다 라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되는 것 같다. 부의 법칙중에서 제일 첫번째 법칙이 부에 관한 고정관념을 깨라 라는 것인데 '부자'라는 표현은 물직적인 풍족과 함께 정신적으로 충만한 만족을 누리는 삶을 뜻한다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자가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긴 하지만 부가 미덕인지 악덕인지 잘 구별을 못한다. 나도 종교적인 입장에서 봤을 때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 귀에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 라는 말씀(?)을 어렸을 때부터 들어와서 그런지 부자가 되고 싶다 라는 생각에 대해 죄의식이 있었던 것 같다. 첫번째 법칙을 읽으면서 가난이 죄며, 부는 곧 축복이라는 글을 읽으면서 무릎을 탁 치게 되었던 것 같다. 또 그 뒤에서는 발산과 흡수의 원리를 설명하고 있는데, 불평 불만을 달고 사는 사람은 불쾌한 일들이 꼬리를 물고 계속 일어나게 된다. 바로 생각이 현실을 만드는것이다. 우리는 이렇게 의식하든 의식하지 않든 끊임없이 발산과 흡수의 원리를 사용하고 있다. 진정으로 더 많은 부와 성공을 누리고 싶다면 의도적으로, 대담하게 성공과 부를 향해 생각을 고정시켜야 한다. " 나는 초강력 자석이다. 내가 발산하는 모든것들을 나 자신에게 끌어당길 수 있다. 원하는 모든 것을 창조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마음속으로 이루겠다고 마음먹은 모든 것을 내게로 끌어들일 수 있다."

부를 가로막는 최후의 걸림돌이 뭘까? 바로 용서이다. 용서란 단순히 말을 내뱉는 데에 그치는게 아니라 기존의 생각과 감정을 지워버리고 빈 공간을 만들어 그 자리에 더 나은 것이 들어올 수 있는 통로를 열어주는 일을 한다. 한마디로 내 마음의 여백을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용서의 기술은 매일 30분 정도 자리에 앉아서 마음속으로 사이가 좋지 않은 사람들을 떠올리며 용서를 하고 내가 누군가에게 용서를 빌어야 한다면 그들에게 마음속으로 용서를 구하는 것이다. 그들의 잠재의식을 통해 반응하도록! 책을 읽으면서 나도 곧바로 이 용서의 기술을 적용해보며 30분까지는 아니지만.. 틈틈히 용서를 했는데 한결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꼈다. 용서가 쉬운일은 아니지만 의식적으로 노력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의 여백을 만든 후에는 목표를 향해  불타는 열망을 가지고 그 빈자리에 풍성한 부를 가득 채워야한다. 달성 계획을 날마다 글로 적어서 확인하고 수정하는 과정을 거치며, 상상력을 발휘해서 그 계획이 실현되는 과정을 마음속으로 그려야하며 목표 달성을 할 때 나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확인을 시켜야한다. 상상력이 강력하게 가동됨으로써 실제 행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 상상력의 힘을 나도 모르게 써본적이 있던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대로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상상력의 강력한 힘을 믿어야겠다.

부의 법칙 7번째에 적혀있는 말 중에 정말 마음에 들었던 문구가 있다 " 누군가 당신을 헐뜯고 깎아내리려 한다면, 그것을 오히려 칭찬으로 여겨라. 자기들이 갖고 있지 못한 것을 당신이 갖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지 그 반대되는 면을 찾아내려고 하는 심리 작용일 뿐이다. " 내 책서평을 읽고 있는 분들도 이 말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나를 무시하고 끌어내리려는 사람들. 남들이 뭐라하건 신경 쓰지 않고 나의 성공이 이제 임박했음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며 그것들을 칭찬으로 받아들이고 긍적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하자.

" 오늘은 좋은 날이다. 나에게는 오늘 하루 내내 유익하고 좋은일들만 생길 것이다! 나를 위해 준비된 완벽한 일들이 오늘도 나를 기다리고 있다. " 부의 사고 습관을 적용함으로써 희망하는 일을 현실로 만들어 낸 어떤 사람이 하루를 시작할 때 제일 먼저 다짐하고 수첩에 적은 말이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은 일과 동료. 상사 등 내가 속한 세상에 대한 비난을 늘어 놓는 데에 많은 시간을 허비하는데, 긍정적인 사고 습관과 마음가짐이 진정 차이를 만들어 낸다. 마음속에서 변화가 이루어 지지 않으면 현실에서도 발전이 있을 수가 없고, 변화를 기대하면 반드시 이루어 진다. 나에게도 정말 필요한 말이다. 내가 계속 현실을 불평하고 비난하고 그 불평속에 갖혀있다면 현실이 바뀌겠는가...? 죽지 못해서 마지못해 산다고 해도, 일단은 살아가야 하는데 불평으로만 가득한 세상을 살기에는 내가 불쌍한 것 같다. 앞으로 살아가야될 많은 날들이 진짜로 '좋은 날' 들이 되기를 원한다면 당장 오늘 하루에 대한 불평 불만은 그만하는게 좋을 것 같다.

2부 들어가는 말을 읽으면서 나는 참 놀라웠다. 1960년대 초반에 캐서린 폰더가 이 책을 쓰면서 놀라운 변화를 겪게 되는데, 타이핑을 치던 비서는 부의 원리를 깨닫고 실천하면서 세일즈맨 남편이 높은 실적을 올리기 시작해서 더이상 자기까지 나서서 일을 할 필요가 없게 되어 비서일을 그만두었고, 이 비서가 그만두고 다른 비서를 구했는데 이 비서도 부의 원리를 적용하며 사는 중에 실직한 남편이 좋은 직장에 들어갔고, 가정부도 부의 원리를 적용한 뒤 옷을 만들어보는 일을 하겠다면서 가정부를 그만두겠다고 했고, 그 뒤에 캐서린 폰더의 의상 담당자가 되어 현재 의류업계에서 성공한 부자가 되어있다고 한다. 캐서린 폰더의 주변 사람들만 이러한 큰 변화를 겪게 된 것이 아니라 저자 본인도 책의 전반부를 끝마칠 때 쯤에 목사가 되겠다는 꿈을 이루었으며 단칸집을 벗어나 사택에 살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뿐만이 아니라 1962년 책이 처음 출간 되었을 때 책을 읽은 독자들의 많은 변화들도 책에 실려있는데... 나머지는 책을 구입해서 자세히 살펴보길 바란다 ^^~.

한 사업가는 '가장 위대한 부의 원리는 사랑과 친절의 법칙' 이라고 말했다. 사업상 불화가 생길 때마다 그는 관련된 사람을 마음속으로 하나씩 떠올리면서 축복을 해줬고 상황이 회복되는 과정을 상상했는데 이렇게 하면 실제로 사람들 사이의 오해가 씻은 듯이 사라지고 성공적인 거래가 성사 되었다고 한다. 사랑은 능치 못할 것이 없다고 했다. 의도적으로 나 자신을, 인생을, 아주 작은것 하나까지도 사랑한다면 성공과 부를 우리 앞에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다.

부의 사고 습관이 주는 힘을 알고 있다면 경제적인 독립은 결코 먼 얘기가 아니게 되는데, 경제적인 독립을 이루는 데 가장 귀중한 비결은 현실에 무릎 꿇지 않고 언제나 변화하려는 마음가짐을 갖는것이다. 대부분의 성공자들은 크게 생각한다. 남들이 봤을 때는 실현이 불가능해 보이는데도 아랑곳 하지 않고 그 꿈을 향해 마음속에서 점점 더 대담하게 성장해나간다. 경제적인 독립에 대한 기대감과 믿음을 키우는 좋은 방법은 하루를 시작하고 마칠 때마다 풍요와 성공을 다짐하는 것이다. 경제적인 독립을 위한 아홉 가지 원칙 있는데 첫번째가 그 결과를 마음속으로 간절히 그리고 자세하게 상상하는 것이다. 두번째는 나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마음속에 그려야한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려고 했기 때문에 실패와 비참한 삶 속으로 끌려 들어갔다고 하는데, 이 대목에서 나는 많은 공감을 했다. 예전에는 나도 남의 눈치를 많이 보고 나보다는 남이 원하는 것, 다른 사람이 나에 대해 원하는 것을 따랐었던 것 같은데 지금 생각해보면 내 인생인데 왜 내가 그렇게 살았나 싶다. 누구를 위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므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마음속에 그리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세번째는 마음속에 품은 성공과 부의 계획을 아무에게나 함부로 털어놓지 않는게 좋다는것. 이건 성공과 부의 계획을 떠나서 모든게 그렇다. 살아보면 다른 사람들에게 굳이 나에 관해서 깊이 말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오히려 나를 혼란스럽게 하고 참견 하고 뒷말이 나올 뿐이다. 네번째는 큰 것이든 작은 것이든 부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실천하기. 단 시간 제한을 주는것이 좋다고 한다. 다섯번째는 바라는 결과가 즉시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도 불안해하지 않기. 마음을 다잡는다는게 말로 하기에는 쉬워도 실제로 해보면 참 어려운것 같다. 여섯번째는 다른사람 신경쓰지 말고 조용히 마음속으로 경제적 독립이 이루어지는 것을 상상하기. 일곱번째는 이미 마음속에서 실현되었다는 것을 명심하기. 성공과 부는 상상한 분량만큼 현실 속에서 가시화 된다고 한다. 책 1장에서부터 상상력의 힘은 계속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여덟번째는 사람들이 경제적 독립을 이루었다면 나 자신도 분명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기. 아홉번째는 부를 위해 필요한 모든 물질은 이미 세상에 존재하고 있으며 그 물질을 정복하는 것은 우리의 몫인 것을 기억하기. 책에서는 경제적인 독립이 하룻밤 사이에 이뤄질 수는 없지만 반드시 이루어 질 수 있다고말한다. 마음속으로 계속 바라고 기대하고 실현될 것임을 믿고 상상해야겠다. 반드시 나는 이루어질 것이니까!

분명히 책을 잘 읽었고 바로바로 적용할 수 있는 법칙들은 적용해보면서 꼼꼼히 읽어봤다고 생각했는데, 책서평을 쓰면서 다시 한번 책을 보게 되니 새로워 보이는 내용들이 눈에 들어오는건 뭘까...? 이번주내로 다시한번 정독을 해야겠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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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만담
장석만 지음 / 다할미디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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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만담>은 동서고금의 위인들에게 배울 수 있는 교훈을 주는 흥미로운 일화들을 1.'관계'에 대한 2.'수양'에 대한 3.'재치'에 대한 4.'처세'에 대한 5.'깨달음'에 대한 6.'성공'에 대한 철학만담이라는 6가지의 주제로 나뉘어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휴대하기 좋은 작은 사이즈이며 짧은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언제 어디서나 가지고 다니면서 독서를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인 것 같다. 또한 보통의 책들은 앞에서부터 차례대로 읽어나가야 하지만, 철학만담은 내가 관심이 있고 읽어보고 싶은 주제부터 선택해서 읽어나갈 수도 있다는 점도 이 책의 장점으로 꼽을 수 있겠다. 책서평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철학만담 책에 등장하는 누구나 알만한 인물들을 조금 말해보자면 공자,미국 18대 그랜트 대통령,처칠,한비자,소크라테스,아인슈타인,링컨,니체,간디,장자,존 케네디 등...이 있다. 책을 읽다보면 아~ 이거 어디서 많이 들어봤었지~! 하는 이야기들도 있지만 생소한 이야기들이 더 많았고, 흔히 '철학'이라고 하면 어렵고 복잡한 학문으로 생각하는데 많은 위인들의 지혜를 재미있는 일화로 보니 그냥 즐기면서 자연스레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주제1-관계에 대한 철학만담에서 가장 인상이 깊었던 일화는 우정으로 살아난 처칠이라는 제목의 일화이다. 런던에 사는 도시 소년이 시골에 여행에 갔다가 물에 빠졌는데 마침 지나가던 시골 소년이 구해줬고 자신의 이름만 간단히 알려주고 헤어졌었다. 그리고 10년 뒤 도시 청년이 시골 청년을 찾아와서 미래 소망이 뭐냐고 묻자, 시골 청년은 의사가 되고 싶지만 가난해서 힘들거라고 답했다. 도시 청년의 아버지가 자초지종을 들은 뒤 시골 청년을 공부시켜 의학박사가 되게 했고, 페니실린을 발명하게 되었다. 당시 걸리면 반드시 죽을 수밖에 없었던 폐렴에 걸려버린 도시청년은 이 페니실린 때문에 다시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이 이야기는 페니실린을 발명한 알렉산더 플레밍 박사와 처칠 수상의 이야기다. 아주 놀랍고 마치 드라마 같은 이야기라 신기해서 네이버 검색을 해봤는데... 알고보니 이 일화는 꾸며진 이야기라는거... 둘이 만난적도 없단다. 꾸며진 이야기라고 하는 확실한 증거들이 너무 많아서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뭐 꾸며진 감동 일화면 또 어떻겠는가?
서로 목숨까지 구해주는 참다운 우정 이야기... 그냥 내가 깨달음이 있으면 그걸로 만족하고. 진실인지 가짜인지 관심을 갖는건 이만 하고 넘어가야겠다.

또 하나의 일화를 소개해 주자면 주제4-처세에 대한 철학만담에서 대통령의 어머니 라는 일화가 가장 마음에 들었고 감명 깊었다. 대통령이 된 워싱턴은 처음으로 어머니를 뵈러 일행들과 함께 고향에 가게 되었다. 그러나 큰 잔치를 벌여 환영하지도 않고 빵가루가 묻은 손을 앞치마에 닦으며 맛있는 과자를 준비했다고 하시는 어머니를 보고 워싱턴을 따라온 많은 수행원들은 의아해했다. 워싱턴은 어머니께 앞으로는 일하는 사람들을 쓰라고 했지만 어머니는 그렇게 할 수 없다고 하셨다. 이 때 하신 말씀이 참 멋있으셨던 것 같다. 대통령이 나온 마을에서 가난한 사람에게 피해를 입혀서는 안되며, 본인 자신은 앞으로도 열심히 일해서 가난한 사람을 도울 거라고... 워싱턴이 자꾸 이 일을 방해한다면 대통령의 어머니 따위는 언제라도 그만 두겠다고.  역시 위대하고 대단한 인물은 괜히 나오지 않는다. 훌륭한 어머니 밑에서 훌륭한 미국 지도자가 나왔다. 조지 워싱턴의 신생 미국 기반을 다진 건국 정신과 강한 의지력은 바로 어머니로부터 내려온 것이라고 하는 평도 있다고 하는데, 이 일화 하나만 보더라도 얼마나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살고 계시는지, 어떻게 조지 워싱턴을 교육을 해서 훌륭한 사람으로 만들었는지 알 수가 있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참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철학이야기. 쉽게 술술 읽히며 하나의 이야기가 매우 짧지만 그 안에서 느낄 수 있는 것들은 참으로 길었던 <철학만담>이었다. 세상에는 참 훌륭하고 대단하며 닯고 싶은 위인들이 많았다. 내가 그분들처럼 될 수는 없겠지만 부족하다고 생각만 하지 말고 위인 한명한명의 좋은 정신과 배울점들을 흡수해서 올바르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읽으면 인생이 즐거워지고 즐거움은 새로운 의식을 심어준다" <철학만담> 책서평을 이만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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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 플랜 - 일하는 여자, 일하는 엄마를 위한
석혜림 지음 / 라온북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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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 플랜 - 석혜림 지음
라온북 출판사


워라밸 = WORK LOFE BALANCE 언제부턴가 우리의 귀에 익숙하게 많이 들리는 말이다.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말로 현대인들은 워라밸의 중요성을 점점 실감하고 있고 그렇게 살기 위해 노력한다. 워라밸 플랜의 저자 석혜림은 NS홈쇼핑의 14년차 쇼호스트이자 세 아이의 엄마이다. 석혜림이라는 이름을 듣고 잘 몰랐는데 사진을 보니 정말 홈쇼핑에서 많이 봐서 낯익은 얼굴이었다. 석혜림은 육아가 만만치 않은 일이란걸 일찍 체감하며 워라밸의 중요성을 깨달았고 가족과 다같이 공동육아를 함으로써 육아의 무게를 덜었고 일과 육아 모두 균형을 맞추는 워라밸 플랜을 실행함으로 결론적으로 일, 육아, 자신의 행복까지 모두 챙길 수 있었다. <워라밸플랜> 이 책은 자신의 삶에서 깨달은 노하우들을 모아 엮은 책이다.

여성들은 일을 그만두기 전부터 결혼,임신,출산 등으로 퇴사 사유에 대해 지나치게 미리 고민을 한다. 예전에는 이러한 이유들로 일하던 여성들이 전업주부가 되었고, 일에 열정이 있고 일을 계속 하고 싶은 여성들도 다시 복귀하기가 힘들었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는 많은 변화들이 있었는데 여러 거대 기업들에서는 여성 CEO가 등장했고 여성들의 영향력이 점점 커져갔으며 여성 직장인의 장점들도 점점 부각되어 가는 사회가 만들어졌다. 오늘날 워라밸을 원하는 여성들은 나를 독립적인 비즈니스맨으로 규정하고 생각을 바꿔야 현명하게 내가 원하는 일을 계속 할 수 있을 것이다.

긴 역사 속에서 뛰어난 여성들은 그 능력을 제대로 인정 받지 못했다. 예를 들어 퀴리 부인은 노벨상을 두번이나 받았지만 여성이라는 이유로 파리과학아카데미에서 회원가입을 거부했다고 한다. 그러나 <워라밸 플랜>의 저자 석혜림은 여성들이 인정 받지 못하고 차별을 받더라도 꿋꿋히 견디고 버텨내고 반복하며 도전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어느 정도의 수준의 성공을 이룬 여성들은 더이상 차별과 미움을 받지 않고 동경의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남녀차별이 많이 없어지고 평등해졌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차별이 참 많은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하고 또 느낀다. 내 서평을 읽는 여성들이라면 공감하겠지.

앞서 말했듯 여성들은 능력을 인정받기가 참 힘들고 성공하기까지가 참 어렵다. 그러나 그 유리천장을 뚫고 스스로 성공한 비즈니스맨이 되어 좋은 본보기가 되는 여성들도 분명히 있다. IBM의 여성 CEO 버지니아 로메티는 이렇게 말했다. "편안함과 성장은 절대 공존하지 않는다. 기회가 오면 무조건 잡고, 속으로는 무서워도 그자리에서 수용하고 그것과 싸우면서 성장하라고. 자신이 언제나 신선하고 성공한 CEO가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자신이 모르는 분야에 도전하는데 겁먹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계획을 철저하게 세우고 내가 모든 준비가 끝났을 때 도전해야 되는 일이 있는 반면, 대부분의 일들은 우리가 기회를 잡지 못하고 도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놓쳐버린 것들이 많은 것 같다. 나도 새로운 무슨 일을 하려고 하면 지레 겁먹고 준비가 완벽하게 되어야 시작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일단 부딪혀보고 그것과 싸우며 성장해 나가는것이 좀 더 나를 빠르게 성장시키는 방법인 것 같다. 언제나 새로운 일이 나에게 주어졌을 때 버지니아 로메티의 말을 생각해보고 겁 없이 도전하고 부딪히고 성장할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겠다.

<워라밸 플랜>의 저자 석혜림은 입사 후 1년이 제일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입사 후 1년을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줬는데 첫째는 비전과 게획을 적은 종이를 가지고 다니는 것이다. 목표와 구체적인 계획이 세워지면 아무런 목표 없이 움직이는 것보다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줄어들고 알차게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다. 석혜림은 입사 후 1년동안 나의 10년을 좌우한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치열하게 살았다고 한다. 열정을 가지고 초기에 빠른 발전을 했기 때문에 지금 홈쇼핑계14년차, 베테랑 쇼호스트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게 아닐까? 둘째로는 회사에 다니면서 느끼는 부분들을 그때 그때 나만의 경험 노트를 작성하라고 말한다. 또한 신입은 누구에게든 빨리 물어보고 배울 수 있는 시기이기에 이 시기를 놓치면 나중에 모르는걸 물어보기도 참 애매한 때가 온다. 입사 초기에 잘못을 하더라도 초기에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여러 실수들을 해보며 다시 그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며 자신을 발전 시킬 수 있다 .다만 실수가 습관이 되지 않게 훈련을 하는 시기가 바로 이 시기라고 한다. 셋째로는 메모를 하고 메모를 한 것들을 나중에 봐도 쉽게 찾을 수 있게 카테고리별로 분류를 해놓는 작업을 하는 것이다. 메모만 제대로 해놓아도 나중에 실수를 훨씬 줄일 수 있다.

비즈니스의 대가들이나 서적에서 항상 하는말은 '새로움'이다. 비즈니스맨들이 가장 새로운것을 선택해야 될 때는 역설적이게 가장 안정적인 때라고 한다. 안정감을 늘 경계하고 새로운것에 도전을 하면 수직적인 변화와 발전이 아니더라도 옆으로 한 스텝을 옮겨주는 유연함을 얻을 수도 있다. 나는 이런 비즈니스맨들과는 다르게 항상 안정적일 때 한없이 안정감을 즐기고 싶었고 새로운것에 대한 '도전'이 두려웠었다. 도전을 하면 무조건 성장을 하고 성과를 내야 해야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책을 읽어보니 무조건 위로, 다음단계로, 많은 성공을 해야하는 변화만이 아니라 옆으로 한 스텝을 옮겨주는 것도 변화고 작은 성공이라고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로움을 도전하다가 성장하지 못하고, 한 스텝을 옮겨주는 작은 성공도 못하고 그냥 실패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건 실패함으로써 실패를 배운것이다. 이 실패로 얻은 교훈은 다음번 교훈 때 나를 크게 도와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책은 내가 100% 준비를 끝냈을 때 도전하지 말고, 절실하다면 바로 시작하고 시작하면서 배우고 고쳐나가면 된다고 말한다. 아까전에 위에서 잠깐 말했듯이 나는 무조건 완벽하게 준비를 끝내놓고 도전을 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사실 100%준비를 끝냈다고 말은 하지만 도전도 안해보고 준비만으로 100%를 했다고 할 수는 없었다. 막상 일에 부딪혀보면 내 예상처럼 안되는일들이 많았고 도전을 시작한 뒤에 고쳐나가고 여러 방법들을 시도해보면서 배웠던게 훨씬 컸었던 것 같다. 언제 시작하느냐에 따라서 결과에서 엄청난 차이가 오기 때문에 완벽하게 준비를 끝낼 때까지 하염없이 시간을 보내지 말고 일단은 시작해 보는 용기를 가지는게 좋을 것 같다. "불안과 초조한 마음을 딛고 이미 당신이 원하는 사람이 된 것처럼 행동하라" "분명 당신은 그렇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100% 준비된 것처럼 마음먹어라" " 결국 중요한 것은 몇 퍼센트 준비되었느냐가 아니라 당신의 마음속 꿈이 아직 그대로인가다." 내가 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았던 문구이다.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을 그리고 "이미" 그렇게 된 것처럼 행동하기. 끌어당김의 법칙이라는 말도 있듯이 걱정과 불안,초조함 보다는 긍정,기대감,감사함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다보면 분명 나는 꿈에 가까이 다가가 있을 것이다. 14년차 쇼핑호스트 석혜림씨가 워라밸플랜으로 지금 이자리에 올 수 있었다는것. 또한 그 열정과 에너지, 지혜까지 모두 배울 수 있는 책이었다. 워라밸 플랜을 꿈꾸는 일하는 여자, 일하는 엄마를 위한 워라밸 플랜 책서평을 이만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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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월백만원 부업왕 - 스마트폰으로 제2의 월급 만드는 하루 10분 실천법
월재연부업왕 지음 / 진서원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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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만 보고 완전 끌려서 바로 후다다닥 읽어봤던 책 <왕초보 월백만원 부업왕> 부업으로 월백만원이나 벌 수 있다면 누가 안할 수 있을까? 책에는 회사를 다니며 투잡을 하지 않아도, 다른일을 찾으러 다니지 않아도 스마트폰 하나로 할 수 있는 틈새부업의 방법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다. 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부업 뿐만 아니라 절약하는 방법, 저축하는 방법까지 꼼꼼히 소개되어있다. 30만 회원 월급재태크연구 (=월재연) 카페에서 활동하고 있는 13인의 고수들의 방법들을 모아모아 만든 책! 나도 당장에 월재연 카페에 가입해봤다

부업으로 100만원을 만들 때까지는 2달이면 충분하다고 한다. 책에서 안내해준 스마트폰 어플들에 매일매일 출석체크를 해서 포인트를 모으고, 절약과 계획적인 소비를 하는 습관, 뿌린씨앗을 매일 현금으로 거두는 습관을 기르다 보면 할 수 있다. 이것에는 21일 법칙이라는것이 적용되는데 사람이 의식적으로 어떤행동을 반복하다 보면 그때부터 뇌가 행동을 기억해서 습관을 만들어 준다는 이론이다. 딱 21일까지만 목표로 잡고 꾸준히 해보자 그 뒤부터는 우리의 몸이 저절로 기억해서 습관처럼 할 것이다

부업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명심해야 될 3가지가 적혀있다. 1. 부수입은 반드시 따로 모을 것, 비교적 적은 돈이라서 따로 모으지 않으면 어느샌가 다 써버리고 없다. 푼돈이 모이다 보면 큰돈이 되므로 반드시 따로 모아 둘 것. 나도 얼마전부터 가계부를 적기 시작했는데 그냥 돈을 썼을 때 푼돈이라고 생각하고 함부로 썼던 돈들이 가계부를 작성해서 나중에 되돌아보니 그것들이 다 모이니까 꽤 큰돈이되더라... 작은돈이라고 작다고 생각하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2. 자투리 시간에 선택과 집중을 하여 하기. 자투리 시간에 하지 않고 이것저것 몽땅 다 할 욕심에 하다보면 부업인데도 시간을 생각보다 많이 투자하게 되어 얼마 가지 않아 포기 하게 된다. 부담 없이 시작을 하는게 중요하다. 3. 가장 중요한 것은 본업이라는 것을 잊지 않기 언제나 본업이 1순위이고 부업은 2순위라는 사실을 잊지 않는것이다. 3가지를 꼭 명심하고 시작을 해야 할 것 같다.

 

이부분에서 큰 공감을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나또한 포인트는 푼돈이라 생각했고 포인트를 모으는 어플들을 알고는 있지만 사실 몇십원 몇백원 받으려고 어플을 깔고 입력하는게 귀찮아서 안하는게 많았는데, 사실 이 포인트들을 계산해보면 예적금 이자보다 많은거였고 꾸준히 한다면 꽤 큰돈이 될 수 있었다. 적금을 들 때는 조금이라도 높은 이율의 적금을 찾아서 넣으려고 찾아보는데, 사실상 적금 이자보다 더 높았던 포인트들을 푼돈이라고 우습게 생각했다니.... 먼저 나는 이런 생각부터 버려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책에서 써져 있는 것처럼 매일매일 은행이자보다 더 많이 모으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우선은 2달만 시작해보자고 생각했다 (사실 책을 다 읽어놓고 아직 실천하는건 하나도 없음...ㅜㅜ 말만 하는건 쉽지만 실천하기까지가참 힘들다. 사실 귀찮기도하고... 이 귀차니즘을 벗어나야 나도 부수입을 올릴 수 있을텐데, 당장 책서평을 다 쓰고 오늘부터 실천해야겠다!)

 

 

식비를 절약할 수 있는 어플들, 하루에 만보를 걸으면 포인트를 주는 어플들, 가만히 있거나 잠을 자면 돈을 주는 어플들, 잠금화면을 포인트 적립화면으로 바꾸면 돈을 주는 어플들, 구매기록 포인트를 주는 어플들,뷰티어플,서점어플 등이 쭈욱~소개되어있다. 나는 이중에서 유명한 캐시슬라이드를 정말 오래전에 해본적이 있었다. 잠금화면에 광고가 뜨는지라 보기에는 예쁘지 않았지만 꽤 쏠쏠하게 모여서 기프티콘으로 바꾼적이 있었다. 그러나 이것도 나는 푼돈이라 생각하고 귀찮아서 지워버리고 그뒤로는 이런 어플들을 이용한적이 없었다. 푼돈이라 생각하지 않고 꾸준히 습관처럼 하고 절약했다면 부업의 힘을 나도 알았을텐데... 하고 아쉬움이 남았다.

스마트폰으로만 하는 부업만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생활속에서 절약할 수 있는 팁들도 많이 알려준다. 아파트 관리비 어플 이벤트로 할인을 받거나 ssg머니를 구입해서 아파트아이 포인트로 전환해서 싸게 납부하는 방법이랄지... 수도요금을 생활속에서 간단한 방법들로 절약하는 방법, 전기사용량을 항상 체크해서 여름에 에어컨만 틀면 전기세 폭탄이 되는 상황을 모면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랄지... 이렇게 내가 우선 생활 속에서 절약할 수 있는 것들을 쉽게 실천하는 것도 부업으로 돈을 버는 것만큼 중요한 일이 되겠다.

 

 

스마트폰으로만 하는 부업만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생활속에서 절약할 수 있는 팁들도 많이 알려준다. 아파트 관리비 어플 이벤트로 할인을 받거나 ssg머니를 구입해서 아파트아이 포인트로 전환해서 싸게 납부하는 방법이랄지... 수도요금을 생활속에서 간단한 방법들로 절약하는 방법, 전기사용량을 항상 체크해서 여름에 에어컨만 틀면 전기세 폭탄이 되는 상황을 모면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랄지... 이렇게 내가 우선 생활 속에서 절약할 수 있는 것들을 쉽게 실천하는 것도 부업으로 돈을 버는 것만큼 중요한 일이 되겠다.

 

이 페이지에 나온 내용은 나처럼 블로그를 하고 있는 사람들은 거의 하고 있는 일종의 부업이라고 할 수 있겠다. 나는 현재 뷰티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 체험단이나 서포터즈로 공짜로 화장품을 쓰고 서평단을 신청하면서 책을 공짜로 읽게 된다. 물론 후기는 써야하지만 이것도 일종의 부업이라고 할 수 있다. 몇년전부터 기업에서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체험단으로 광고를 많이 하기 때문에 이러한 이벤트로도 물건이나 화장품 등을 받아볼 수 있다.

이 말도 상당히 와닿았던 말이었다. 남들이 다 10000원에 물건을 살 때 우리가 그 물건을 9000원에 산다면 우리는 10%의 수익을 얻은 것이고, 아무리 좋은 금융상품도 수익률이 10%인 것은 없다! 이러한 절약이 한번이되고 두번이되고 열번이되고 계속 된다면 분명 푼돈이라고 절약하지 않았던 사람들과는 차이가 날 것이다. 책에 나온 다양한 방법들을 다 실천할 수는 없고 또 그렇게 된다면 너무 많은 시간을 빼앗기게 되어 끝까지 할 수 가 없으니 나에게 맞고 꾸준히 할 수 있는 방법들로 꾸준히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실천해봐야겠다. 당장에 실천할 수 있는 스마트폰어플을 설치해서 오늘부터 절약을 하며 푼돈들을 모아 큰돈으로 만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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