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법칙
캐서린 폰더 지음, 남문희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부의 법칙 - 캐서린 폰더
국일미디어 출판사


내가 가장 좋아하는류의 책.ㅋㅋㅋ 오늘 책서평을 하는 <부의 법칙>과 같은 맥락이라고 할 수 있는 국일미디어 출판사에서 나온 책 <꿈꾸는 다락방>, <놓치고 싶지 않은 나의 꿈 나의 인생> 책도 집에 있다. 꽤나 오래전부터 나는 이런 책들을 좋아했었고, 최근에 다시 이런 책들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새해님의 유튜브를 보고 이런류의 책들을 많이 샀었고 영상도 많이 봤었다. 그러면서 부정적인 생각들이 조금씩 줄어들었고 아직도 완벽하지는 않지만 상당히 긍정적으로 변하긴 했다. 이 책도 제목이 <부의 법칙>이긴 하지만 무조건 돈돈돈! 하는 책이 아니라 긍정적인 생각 하는 방법, 용서하는 방법, 성공을 마음속에 그리는방법, 이기적으로 생각하지 않기, 사랑과 친절 베풀기 등의 내용이 들어있기 때문에 나 자신을 전반적으로 좋은 방향으로 바꿀 수 있는 그런 자기계발서다. 물론 최종적인 목표는 "부"에 있지만 부자가 되고 싶은건 이세상 어떤 사람이든 누구나 바라는 소망이기도 하니 이 책은 누구나 읽어봤으면 하고 추천 하고 싶다. 표지 윗부분에 "반드시 두 번 읽고 상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될 것이다!" 라고 적혀있는데, 아직 나는 한번 밖에 읽지 않았지만 두번이고 세번이고 다시 읽어볼 의향이 있으며 누가 지금 나에게 책 하나만 추천해 달라고 하면 이걸 추천해주고 싶을 정도로 요즘 들어 읽었던 책 중에 제일 마음에 들었던 책이다. 혹 어떤 이들은 표지에 있는 문구만 보고 "무슨 책만 읽는데 부자가 된다는거야 ? 그럼 다들 부자가 되겠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 책에 이야기가 그저 허무맹랑한 이야기라고 생각하지 않고 내 정신과 마음을 바꾸고 책에서 하라는 대로 차근차근 해나가면 분명 나를 부자에 가깝게. 좋은쪽으로 이끌어 줄 것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책은 1장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주는 부의 법칙 / 2장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주는 또다른 부의 법칙으로 나뉘는데 2부가 "또다른" 부의 법칙이라고 해서 1부보다 덜 중요한 법칙이 아니다. 18가지 모두 중요하며 곱씹어 보고 내 삶에 항상 적용해야할 법칙들이 적혀있다. <부의 법칙> 책은 저자 캐서린 폰더가 15년간 이런 종류의 책을 찾아보다가 성공에 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은 책들은 참 많았지만 성공을 보장하는 간단하면서도 분명한 책을 찾지 못해서 쓰게 된 책이라고 한다. 첫 남편과 사별 한 뒤 어린 아들과 단 둘만 남게 되어 경제적 궁핍을 겪다 성공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을 하던 때 '생각의 위력'을 배우게 되었고 부의 사고 습관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책을 읽어보면 분명하면서도 확실하다 라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되는 것 같다. 부의 법칙중에서 제일 첫번째 법칙이 부에 관한 고정관념을 깨라 라는 것인데 '부자'라는 표현은 물직적인 풍족과 함께 정신적으로 충만한 만족을 누리는 삶을 뜻한다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자가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긴 하지만 부가 미덕인지 악덕인지 잘 구별을 못한다. 나도 종교적인 입장에서 봤을 때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낙타가 바늘 귀에 들어가는 것보다 어렵다" 라는 말씀(?)을 어렸을 때부터 들어와서 그런지 부자가 되고 싶다 라는 생각에 대해 죄의식이 있었던 것 같다. 첫번째 법칙을 읽으면서 가난이 죄며, 부는 곧 축복이라는 글을 읽으면서 무릎을 탁 치게 되었던 것 같다. 또 그 뒤에서는 발산과 흡수의 원리를 설명하고 있는데, 불평 불만을 달고 사는 사람은 불쾌한 일들이 꼬리를 물고 계속 일어나게 된다. 바로 생각이 현실을 만드는것이다. 우리는 이렇게 의식하든 의식하지 않든 끊임없이 발산과 흡수의 원리를 사용하고 있다. 진정으로 더 많은 부와 성공을 누리고 싶다면 의도적으로, 대담하게 성공과 부를 향해 생각을 고정시켜야 한다. " 나는 초강력 자석이다. 내가 발산하는 모든것들을 나 자신에게 끌어당길 수 있다. 원하는 모든 것을 창조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마음속으로 이루겠다고 마음먹은 모든 것을 내게로 끌어들일 수 있다."

부를 가로막는 최후의 걸림돌이 뭘까? 바로 용서이다. 용서란 단순히 말을 내뱉는 데에 그치는게 아니라 기존의 생각과 감정을 지워버리고 빈 공간을 만들어 그 자리에 더 나은 것이 들어올 수 있는 통로를 열어주는 일을 한다. 한마디로 내 마음의 여백을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용서의 기술은 매일 30분 정도 자리에 앉아서 마음속으로 사이가 좋지 않은 사람들을 떠올리며 용서를 하고 내가 누군가에게 용서를 빌어야 한다면 그들에게 마음속으로 용서를 구하는 것이다. 그들의 잠재의식을 통해 반응하도록! 책을 읽으면서 나도 곧바로 이 용서의 기술을 적용해보며 30분까지는 아니지만.. 틈틈히 용서를 했는데 한결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꼈다. 용서가 쉬운일은 아니지만 의식적으로 노력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의 여백을 만든 후에는 목표를 향해  불타는 열망을 가지고 그 빈자리에 풍성한 부를 가득 채워야한다. 달성 계획을 날마다 글로 적어서 확인하고 수정하는 과정을 거치며, 상상력을 발휘해서 그 계획이 실현되는 과정을 마음속으로 그려야하며 목표 달성을 할 때 나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확인을 시켜야한다. 상상력이 강력하게 가동됨으로써 실제 행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 상상력의 힘을 나도 모르게 써본적이 있던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대로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상상력의 강력한 힘을 믿어야겠다.

부의 법칙 7번째에 적혀있는 말 중에 정말 마음에 들었던 문구가 있다 " 누군가 당신을 헐뜯고 깎아내리려 한다면, 그것을 오히려 칭찬으로 여겨라. 자기들이 갖고 있지 못한 것을 당신이 갖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지 그 반대되는 면을 찾아내려고 하는 심리 작용일 뿐이다. " 내 책서평을 읽고 있는 분들도 이 말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나를 무시하고 끌어내리려는 사람들. 남들이 뭐라하건 신경 쓰지 않고 나의 성공이 이제 임박했음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며 그것들을 칭찬으로 받아들이고 긍적적인 마음가짐을 유지하자.

" 오늘은 좋은 날이다. 나에게는 오늘 하루 내내 유익하고 좋은일들만 생길 것이다! 나를 위해 준비된 완벽한 일들이 오늘도 나를 기다리고 있다. " 부의 사고 습관을 적용함으로써 희망하는 일을 현실로 만들어 낸 어떤 사람이 하루를 시작할 때 제일 먼저 다짐하고 수첩에 적은 말이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은 일과 동료. 상사 등 내가 속한 세상에 대한 비난을 늘어 놓는 데에 많은 시간을 허비하는데, 긍정적인 사고 습관과 마음가짐이 진정 차이를 만들어 낸다. 마음속에서 변화가 이루어 지지 않으면 현실에서도 발전이 있을 수가 없고, 변화를 기대하면 반드시 이루어 진다. 나에게도 정말 필요한 말이다. 내가 계속 현실을 불평하고 비난하고 그 불평속에 갖혀있다면 현실이 바뀌겠는가...? 죽지 못해서 마지못해 산다고 해도, 일단은 살아가야 하는데 불평으로만 가득한 세상을 살기에는 내가 불쌍한 것 같다. 앞으로 살아가야될 많은 날들이 진짜로 '좋은 날' 들이 되기를 원한다면 당장 오늘 하루에 대한 불평 불만은 그만하는게 좋을 것 같다.

2부 들어가는 말을 읽으면서 나는 참 놀라웠다. 1960년대 초반에 캐서린 폰더가 이 책을 쓰면서 놀라운 변화를 겪게 되는데, 타이핑을 치던 비서는 부의 원리를 깨닫고 실천하면서 세일즈맨 남편이 높은 실적을 올리기 시작해서 더이상 자기까지 나서서 일을 할 필요가 없게 되어 비서일을 그만두었고, 이 비서가 그만두고 다른 비서를 구했는데 이 비서도 부의 원리를 적용하며 사는 중에 실직한 남편이 좋은 직장에 들어갔고, 가정부도 부의 원리를 적용한 뒤 옷을 만들어보는 일을 하겠다면서 가정부를 그만두겠다고 했고, 그 뒤에 캐서린 폰더의 의상 담당자가 되어 현재 의류업계에서 성공한 부자가 되어있다고 한다. 캐서린 폰더의 주변 사람들만 이러한 큰 변화를 겪게 된 것이 아니라 저자 본인도 책의 전반부를 끝마칠 때 쯤에 목사가 되겠다는 꿈을 이루었으며 단칸집을 벗어나 사택에 살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뿐만이 아니라 1962년 책이 처음 출간 되었을 때 책을 읽은 독자들의 많은 변화들도 책에 실려있는데... 나머지는 책을 구입해서 자세히 살펴보길 바란다 ^^~.

한 사업가는 '가장 위대한 부의 원리는 사랑과 친절의 법칙' 이라고 말했다. 사업상 불화가 생길 때마다 그는 관련된 사람을 마음속으로 하나씩 떠올리면서 축복을 해줬고 상황이 회복되는 과정을 상상했는데 이렇게 하면 실제로 사람들 사이의 오해가 씻은 듯이 사라지고 성공적인 거래가 성사 되었다고 한다. 사랑은 능치 못할 것이 없다고 했다. 의도적으로 나 자신을, 인생을, 아주 작은것 하나까지도 사랑한다면 성공과 부를 우리 앞에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다.

부의 사고 습관이 주는 힘을 알고 있다면 경제적인 독립은 결코 먼 얘기가 아니게 되는데, 경제적인 독립을 이루는 데 가장 귀중한 비결은 현실에 무릎 꿇지 않고 언제나 변화하려는 마음가짐을 갖는것이다. 대부분의 성공자들은 크게 생각한다. 남들이 봤을 때는 실현이 불가능해 보이는데도 아랑곳 하지 않고 그 꿈을 향해 마음속에서 점점 더 대담하게 성장해나간다. 경제적인 독립에 대한 기대감과 믿음을 키우는 좋은 방법은 하루를 시작하고 마칠 때마다 풍요와 성공을 다짐하는 것이다. 경제적인 독립을 위한 아홉 가지 원칙 있는데 첫번째가 그 결과를 마음속으로 간절히 그리고 자세하게 상상하는 것이다. 두번째는 나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마음속에 그려야한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려고 했기 때문에 실패와 비참한 삶 속으로 끌려 들어갔다고 하는데, 이 대목에서 나는 많은 공감을 했다. 예전에는 나도 남의 눈치를 많이 보고 나보다는 남이 원하는 것, 다른 사람이 나에 대해 원하는 것을 따랐었던 것 같은데 지금 생각해보면 내 인생인데 왜 내가 그렇게 살았나 싶다. 누구를 위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므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마음속에 그리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세번째는 마음속에 품은 성공과 부의 계획을 아무에게나 함부로 털어놓지 않는게 좋다는것. 이건 성공과 부의 계획을 떠나서 모든게 그렇다. 살아보면 다른 사람들에게 굳이 나에 관해서 깊이 말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오히려 나를 혼란스럽게 하고 참견 하고 뒷말이 나올 뿐이다. 네번째는 큰 것이든 작은 것이든 부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실천하기. 단 시간 제한을 주는것이 좋다고 한다. 다섯번째는 바라는 결과가 즉시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도 불안해하지 않기. 마음을 다잡는다는게 말로 하기에는 쉬워도 실제로 해보면 참 어려운것 같다. 여섯번째는 다른사람 신경쓰지 말고 조용히 마음속으로 경제적 독립이 이루어지는 것을 상상하기. 일곱번째는 이미 마음속에서 실현되었다는 것을 명심하기. 성공과 부는 상상한 분량만큼 현실 속에서 가시화 된다고 한다. 책 1장에서부터 상상력의 힘은 계속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여덟번째는 사람들이 경제적 독립을 이루었다면 나 자신도 분명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기. 아홉번째는 부를 위해 필요한 모든 물질은 이미 세상에 존재하고 있으며 그 물질을 정복하는 것은 우리의 몫인 것을 기억하기. 책에서는 경제적인 독립이 하룻밤 사이에 이뤄질 수는 없지만 반드시 이루어 질 수 있다고말한다. 마음속으로 계속 바라고 기대하고 실현될 것임을 믿고 상상해야겠다. 반드시 나는 이루어질 것이니까!

분명히 책을 잘 읽었고 바로바로 적용할 수 있는 법칙들은 적용해보면서 꼼꼼히 읽어봤다고 생각했는데, 책서평을 쓰면서 다시 한번 책을 보게 되니 새로워 보이는 내용들이 눈에 들어오는건 뭘까...? 이번주내로 다시한번 정독을 해야겠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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