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기분파 화물운송종사자격시험 Point Summary - 최신법령반영 + 시험에 자주나오는 족집게 125선 수록 + 도로명주소 출제기준 포함
에듀웨이 R&D 연구소 엮음 / 에듀웨이(주)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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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발전에 따라 화물 운송업 분야도 그 전망이 점점 밝아지고 있다. 이런 추세에 따라 화물운송종사 자격증을 따려는 이들도 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기시험만을 생각하지만 이 분야에도 필기시험이 있다. 필기시험이라고 하니 이론공부를 할 생각에 머리부터 아파온다. 어떻게 하면 한 번에 합격할 수 있을까?

 

처음 이 책을 보고 조금 놀랐다. 책의 두께나 사이즈가 생각보다 작았기 때문에. 보통 자격증시험을 위한 서적들을 보면 두껍고 크기도 큰 걸로 생각하는데 이 책은 그에 비해 매우 작게 느껴졌다. 과연 이 책 한 권으로 시험에 무난히 합격할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 정도였다. 조금은 걱정되는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

 

페이지를 한 장 넘겨보니, '한 눈에 살펴보는 자격취득과정' 이 보인다. 내가 응시자격이 되는지 그 조건부터 쉽게 알아볼 수가 있고, 처음에 무엇부터 해야하는지 차근차근 살펴볼 수 있다. 시작이 어렵고 막막한 이들에게 좋은 TIP이 되는 부분이다.

그 다음으로 책의 구성을 설명해두었다. 이 책이 어떤식으로 정리되어있는지 요약하여 보여주는 부분이므로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면 각 장의 내용이 간략하고 보기쉽게 핵심만 정리되어 있는 걸 볼 수 있다. 불필요한 내용들을 길게 늘어놓지 않아 일단 공부하기가 편하고 머리에 더 쉽게 들어온다. 자격증 시험답게 낯설고 어려운 전문용어들도 종종 보이는데 그 단어들은 따로 그 뜻을 설명해두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책장을 넘기다보니 이 책의 좋은 점 또 하나를 발견했다. 바로 그림 설명!!

단순히 이론만으로 내용을 정리해둔게 아니라 그림으로 내용의 이해를 돕는 부분들을 볼 수 있다. 이론으로만 설명된 것보다 오래 기억에 남고 이해하기 쉬운 장점이 있다.

 

이렇게 이론 공부를 마치고 나면 최근 기출문제 및 예상문제를 풀 수 있도록 되어있어 앞서 공부했던 부분을 다시금 기억할 수 있게 해준다. 책의 뒷부분엔 시험을 대비할 수 있는 모의고사가 있어 실전에 가까운 시험연습으로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점검할 수 있다. 모의고사를 모두 풀고 나면 시험에 대한 어느정도의 자신감이 생기리라 예상된다. 모의고사를 모두 푼 뒤에 부록이 있는 걸 볼 수 있다. 부록에는 응시원서와 OMR카드 작성법이 나와있는데 시험이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게는 이 또한 좋은 유용한 정보일 것이다.

이 책의 정말 마지막 부분!! 바로 족집게 정리이다. 이 내용은 시험 직전 시간이 얼마 안남은 상태에서 보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책을 모두 보고나니 처음 책을 봤을때의 걱정은 큰 착각이었다는 걸 깨달았다. 이 작은 책 안에 필요한 내용만 알차게 정리되어 있으니 이 책 한 권이면 시험에 한 번에 합격할 수 있을거라는 자신감이 생긴다. 시험을 앞둔 이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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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은 끝을 보여주지 않아 - 노래하는 여자의 여행 에세이
그네 지음 / 이담북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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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책을 읽기로 마음먹은 이유는 단 하나, 바로 이 책이 인도 여행 에세이이기 때문이다. 인도라는 나라는 나에게 뭔지 모를 끌림을 느끼게 한다. 특별히 인도에 대한 좋은 인상이 있는건 아닌데(그렇다고 특별히 나쁜 인상도 없다.) 단 한번도 가보지 못한 그곳에 대한 괜한 갈망이 있다. 아마도 대학로에서 봤던 인도에 관한 연극때문이리라. 몇 년전에 본 작품, 너무나도 재밌어서 세 번이나 본 작품이다. 봐도봐도 질리지 않았다. 그 작품을 보면서 인도여행에 대한 꿈을 갖게 된지도 모르겠다.

 

책을 읽기 시작한지 얼마안돼 익숙하고 반가운 단어가 나왔다. '바라나시', 연극 볼때 배우들의 대사가 새록새록 떠오른다. 인도의 도시 이름이다. 실제로 가보면 어떨까 잠시 상상하게 된다.

 

이런 여행 에세이가 좋은 점은 직접 그곳에 가지 못해도 마치 내가 그 공간속에 들어가있는 착각이 들 정도로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녀가 이동하는 경로에 따라, 그 의식의 흐름에 따라 나도 여행자가 된듯한 기분이 든다는 것이다. 글뿐 아니라 사진까지 들어있으니 정말 내가 그녀와 같은 것을 보고 느끼는 것 같다.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종종 하는 말이 있다. 여행을 다녀온 후 자신이 많이 변했다고, 삶에 대한 마음가짐과 자세가 많이 달라졌다는 말을 하는데 예전엔 그 말들이 별로 믿음이 가지 않았다. 사람 천성이 어디 그렇게 쉽게 변할까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얼마전 내가 직접 느끼게 된 후로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나도 그녀처럼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이란게 그저 남의 이야기같고 바쁘고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나와는 먼 이야기라고만 생각하고 지냈는데, 그저 여행에 대한 막연한 동경만 간직한 채로 말이다. 그런데 왠지 더 미루지말고 지금 떠나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잘 풀리지 않는 현실로부터 도피한다기 보다는, 나도 여행을 다녀오면 마음가짐이 많이 달라질거라는 기대감에 가까운 감정이었던 것 같다. 물론 내 선택은 누구에게도 의존하지 않고 모든 걸 혼자 해결하는 '혼자하는 여행' 이었다. 그녀처럼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그 짧은 여행이 지금 내 자신의 마음가짐을 많이 바꿔 놓았다. 여행이라는 것이 특별한 힘이 있다는 걸 느끼게 됐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난 아직 용기가 부족해서 인도는 겁이 나고 안전한 나라로 다녀왔다는 것.

 

다음엔 나도 그녀처럼 인도를 목표로 하고 싶다. 모든 여행지가 저마다의 매력이 있지만 인도는 왠지 치유의 힘이 느껴진달까. 마음을 많이 내려놓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나처럼 인도에 대한 동경은 가지고 있지만 인도여행을 실행에 옮기기에 무리가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당장 떠날 순 없지만 조금의 위안은 될 수 있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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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하루 - 소소하게 사랑하기 좋은 하루
김영주 글.그림 / 42미디어콘텐츠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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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의 일러스트처럼 이 책은 참 사랑스러운 책이다. 솜사탕을 들고 벤치에 앉아 데이트를 하는 연인의 모습은 소소한 하루라는 제목과 함께 소박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책을 살펴보면 소소라는 이름의 남자와 하루라는 이름의 여자, 그 둘의 사랑 이야기가 담겨 있다.

특별하고 드라마틱하진 않지만, 그 소박함이 어쩐지 더 진실하게 느껴진다. 한 장 한 장 그들의 연애일기는 나의 마음도 설레게 한다. 어쩜 이리도 예쁜 연애를 할 수 있을까. 책을 읽으며 작가의 이야기인가 했는데 아니라고 한다. 책을 넘기면 넘길수록 소소와 하루가 정말 예쁘고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나도 이렇게 소박하고 예쁘게 연애하던 때가 있었다. ( 아주 오래된 이야기 같지만...) 이 책을 보고 있자니 잊고 지내던 나의 이야기도 생각나기 시작했다. 불과 몇 년 전의 일도 어쩜 이리 까마득하게 느껴질까. 너무 마음이 바빠서 다 잊고만 있었다. 책을 읽으며 '나도이랬는데' 싶기도 하고, '나도 이런 거 해볼걸...' 하는 마음이 들기도 했다. 소소와 하루의 사랑 이야기는 질투가 날 정도로 예뻐 보인다. 정말 알콩달콩 사랑한다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이야기 같다.

 

그런데 책을 읽고 있자니 자꾸만 욕심이 생긴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고, 이제라도 이런 연애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욕심. 이제 그럴 수 있는 나이는 다 지나버렸다고 생각하고 지냈는데 이 책이 마음을 간지럽힌다. 이 계절도 그런 마음을 갖는 데 한몫을 하고 있다는 사실,

봄이다. 드디어 봄이 왔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너무 추워서 옷을 두껍게 껴입고 다녔는데 어느새 꽃들이 활짝 피었다. 봄이라는 계절과 연애는 참 잘 어울린다. 사랑하는 연인이 있다면 소풍 갈때 이 책 들고가기를 권한다. 아마도 본인들의 이야기 같아 보는 재미가 더 할 것이다.

 

혹 오랜 연애로 지쳐있는 연인들에게도 좋은 책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너무 익숙해져 그 소중함을 잊어갈 때, 이 책을 본다면 연애 초반의 마음이 떠오를 테니까. 자신의 연인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분명 다시금 깨닫게 될 테니까.

 

그리고 이 책에 숨은 또 하나의 재미, 바로 스티커!! 책 앞쪽에 스티커가 들어있다. 예쁜 소소와 하루의 스티커인데 연애를 하고 있는 이들이라면 다이어리에 그날그날 연애일상에 맞는 스티커를 붙여놔도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 같다. 지금 연애를 하고 있는 이들에겐 좋은 예쁜 연애의 좋은 예를 보여주고, 연애를 쉬고 있는 이들에겐 마음의 불을 지펴주는 책인듯싶다.

(연애 세포가 마른 이들에게는 다시 마구마구 사랑이 샘솟게 해주는 예쁜 책이다.)

올봄엔 나도 소소와 하루처럼 예쁜 사랑 한 번 해봐야겠다. 분명 혼자보다는 둘일 때 더 행복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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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네일미용사 필기 Final 모의고사 (8절) - 핵심이론 + 모의고사 10회 + 최근기출문제
권지우.에듀웨이 R&D 연구소 지음 / 에듀웨이(주)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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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무언가 만들기를 좋아하고 미술 쪽에 관심이 많던 나는 중학교에 다닐 때 꿈이 하나 있었다. 바로 네일리스트였다. 워낙 예쁘고 아기자기한 걸 좋아해서 혼자 매니큐어를 사서 손톱을 꾸며보는 게 다였는데 요즘 들어 네일분야도 굉장히 전문화 되어있다는 걸 알게 됐다. 인터넷만 찾아봐도 많은 정보를 볼 수 있는데 정말 예쁜 네일아트 작품들이 가득하다. 예전엔 그저 취미로 하는 것이려니 생각했는데 요즘엔 전문 네일아티스트들이 많다. 길을 가다 보면 네일숍도 많이 볼 수 있고 자격증 시험이 있다는 것도 얼마 전에 알았다.

 

네일 미용사 시험은 어떨까 궁금해서 책을 펼쳤다. 2015년 시험을 겨냥해 나온 최신판이니 일단 믿음이 간다. 시험이라는 게 해마다 조금씩 바뀌는 부분도 있으므로 최신서적일수록 더 적중할 것 같다는 게 내 생각이다.

책의 앞부분을 보면 자격취득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잘 정리되어 있어 처음 시험을 보려는 이도 큰 어려움 없이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해두었다. 새로 도전하는 것이 마냥 어렵게 느껴지고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이다.

실제로 시험을 준비하면서 원서접수를 미리 하지 않아 시험을 놓치는 경우를 본 적이 있다. 수험자들에게는 기본적인 준비이면서도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부분이라 생각한다.

 

책의 본문으로 들어가면 각 장별로 핵심 이론이 간결하게 요약되어 있다. 모든 자격증 시험이 그러하듯 이론을 공부하는 것이 큰 부담으로 다가올 때가 있다. 모르는 용어투성이에 심지어 어떤 책은 두껍고 그 내용이 너무 많아서 다 공부하려면 시험도 보기 전에 지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핵심만 간략히 요약되어 있으니 머리에 더 잘 들어오고 시간 절약도 할 수 있어서 좋다.

게다가 핵심요약에 이어 기출문제가 정리되어 있어서 한 번 더 잊지 않고 정리할 수 있다.

 

이렇게 각 장의 이론공부를 마치면, 책의 뒷부분에 수록된 모의고사로 마무리를할 수가 있다.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아 시간이 없고 많이 떨려서 아무리 이론 공부를 해도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는다면 이 모의고사를 푸는 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모의고사 10회분을 다 풀고 나면 시험에 대한 걱정도 어느 정도 덜 수 있을 것이다. 

 

세상에 쉬운 일은 단 하나도 없다고 생각한다. 네일 미용사 시험도 단순히 미용뿐 아니라 위생, 피부건강 문제까지 공부해야 해서 어렵지만,이 책 한 권이면 무난하게 합격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수험생분들, 모두 합격하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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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신 - 토크계의 전설 래리 킹에게 배우는 말하기의 모든 것
래리 킹 지음, 강서일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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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하지 말고 잘 이야기하자.'

마음속으로는 이렇게 다짐하지만, 말문이 막히고 머릿속이 하얘지는 상황들에 직면할 때가 있다.

20대 초반에 있었던 일이다. 어색하고 불편한 자리지만 나에겐 중요한 자리이기도 했는데 막상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어떤 대화를 나누어야 할지 막막해 진땀만 흘리고 있었던 기억이 있다. 게다가 상대도 말이 없는 편의 사람이라 그 자리는 불편한 채로 끝이 나고 말았다. 지금 생각해도 참 난감하다. 같은 상황이 또 온다면 나는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까?

누구나 살아가며 한 번쯤, 아니 여러 번 겪게 되는 상황일 것이다. 상대와 대화가 이어지지 않고 뚝뚝 끊기다 보면 점점 그 자리를 피하고 싶다는 생각만 들게 된다. 이럴 때 도대체 어떻게 대화를 이끌어 나가야 할까.

 

제목부터가 참 눈길을 끈다. 대화의 신이라. 이 책 한 권을 읽고 나면 나도 대화의 신, 말하기의 천재가 될 수 있을까?

나는 래리 킹이란 인물을 잘 모르지만 최근 TV 광고에 등장하는 걸 본 적이 있다. 광고를 보고 대강 말하기의 대가일 것이라 생각은 했다. 그런데 꽤 유명한 인물이었구나. 그에게 배우는 기술이라니 마음이 갔다.

 

나도 그처럼 말을 잘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책을 펼쳤다. 그가 물론 말하기에 재능이 있는 사람이지만 끊임없는 노력과 연습이 없었다면 절대 지금의 그가 될 수 없었다고 말하니 나에게도 희망이 보인다.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그가 겪었던 일들과 그 상황에 맞는 조언들이 담겨 있다. 말이라는 게 이렇게 복잡하고 어려운 거구나 싶다. 그간 나의 말하기는 어땠을까 생각해보면, 참 의미 없고 재미없는 말들이 많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조금은 부끄러워진다.

 

이런 책을 읽기 전 주의해야 할 한 가지, '그는 원래 잘하는 사람이야, 나랑은 다른 사람인데 이 책을 읽는다고 내가 그렇게 될 수 있겠어?' 라는 비뚤어진 마음가짐은 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책의 내용을 100%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수용할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미 포기하고 시작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물론 이 책을 읽는다고 해서 래리 킹처럼 한순간에 말하기에 능숙한 사람이 될 수는 없겠지만, 책의 내용을 숙지하고 노력한다면 타인에게 말을 잘하는 사람으로 인식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대화의 신까지는 아니어도 대화의 강자 정도는 될 수 있지 않을까? 책에 매우 많은 조언이 있는데 이를 기억하기 쉽게 각 장의 마무리에 조언을 정리해놓은 내용이 있다. 책을 다 읽은 후에 가끔 그 부분만 다시 보아도 좋을 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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