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의 스마트폰
박준영 지음 / 쌤앤파커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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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1

일반적으로 Z세대는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로, 어릴 때부터 디지털 환경에서 자란 '디지털 네이티브'입니다. 밀레니얼 세대라고 불리는 Y 세대의 다음 세대라서 Z세대라고 부릅니다.

요즘 흔히들 여기저기서 MZ세대라는 말이 들려오는데 난 이렇게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묶어 표현하는 것이 한참 잘못됐다고 본다. Z세대를 온전히 이해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과연 몇이나 될까? 이 책을 읽기로 마음먹은 이유도 딱 그 점 때문이다. 어설프게 밀레니얼 세대와 묶지 않고 Z세대만을 제대로 다뤘다는 것이다. 저자는 300명의 Z세대의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심층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가치관, 라이프스타일과 문화, 소비패턴, 소통 방법 등을 분석했다고 한다. 과연 Z세대는 무엇이 다른지 궁금하다.

생각해 보니 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넘어가는 시점을 겪었던 세대이다. 처음으로 스마트폰이 대중에게 보급됐을 때 그게 왜 필요하지? 휴대폰이라는 건 전화 잘되고 문자만 잘되면 되지...라고 생각했던 게 기억난다. 하지만 이제는 나도 스마트폰 없는 일상은 상상도 할 수 없게 되었다. 일상에 필요한 대부분을 스마트폰을 통해 해결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가 왜 스마트폰을 분석 도구로 이용했는지 이해가 간다. Z세대는 그 어느 세대보다 디지털 환경을 잘 활용하고 모든 일상에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밈을 확산시키는 것도, 틱톡을 통해 끊임없이 챌린지를 공유 하는 것이 그들에겐 일상적인 '놀이 문화'이다. 이렇게 노는 것뿐 아니라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효율적으로 일상을 설계하고 공부도 하며, 건강한 삶을 위한 루틴 관리까지 해나간다. 또 그들은 다양한 앱을 사용하며 타인과 소통하고 자신을 표현한다. 개개인이 하나의 미디어인 세상이 되어버린 것이다.

P.154

Z의 다양한 경험은 '인증'을 통해 완성됩니다. 내가 겪은 특별한 경험을 '기록'하고 SNS에 '인증'해 경험을 '공유'하죠.

난 위의 문장이 Z세대의 성격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는 대목이라 생각한다. 타인과 차별화된 나만의 것을 중시하고 개인주의 성향을 갖고 있으면서도 혼자만 알고 마는 것이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자신을 드러내고 소통하는 것.

Z세대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세대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그들이 미래를 창조해나가는 주류인 것도 사실이다. 미래산업인 메타버스와 NFT 시장에서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다. 어쩌면 그들을 알아가려는 노력보다 Z세대를 단순히 이해할 수 없는 요즘 세대, 나와는 거리가 먼 세대라고 생각하고 보이지 않는 마음의 벽을 쌓고 있었던 건지도 모르겠다. 그보다는 그들이 주도하는 새로운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고 Z세대와 함께 미래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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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해빗 - 100명의 천재를 만든 100가지 습관
교양종합연구소 지음, 유선영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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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다들 저마다의 습관을 가지고 살아간다. 평소 깊게 생각해 보지 않았지만, 곰곰이 잘 떠올려보면 분명 찾을 수 있다. 나의 경우는 매일 책 읽기, 하루 한 잔 이상 커피 마시기, 인스타그램 등이 있는데 사실 이 중 좋은 습관을 꼽자면 책 읽기 뿐 커피나 인스타그램은 나에게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습관이라 할 수 있겠다.

습관이라는 게 아주 사소한 것들이라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거라 생각하고 가볍게 취급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 책을 보고 나면 아마도 그 생각이 180도 바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삶을 산 그들의 습관이 무엇인지 궁금한 마음에 책을 펼쳤다.




나는 일론 머스크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하나 있었다. 그는 타고난 천재에 큰 노력을 하지 않고도 남과 다른 대단한 아이디어가 있어 크게 성공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다니... 엄청난 시간을 일에 투입하는 사람이었구나. 그가 성공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이제야 알 것 같다. 요즘 워라벨을 중요시하며 일하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여가 시간을 즐기는 걸 지향하는 추세인데 정말 성공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답이 보인다.




창작활동을 해야 하는 사람에겐 타인과 차별화된 독창성도 물론 중요하지만 바로 시대의 흐름을 알고 트렌드를 이해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나만의 것만 고집한 나머지 유행은 무조건 배제하고 무시한다면 도태될 수 있기 때문이다. 폴 매카트니가 노년의 나이에 활동을 하면서도 여전히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데에는 바로 그의 습관인 '새로운 트렌드 체크하기'도 크게 한몫할 것이라 믿는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좋은 말만 해야 한다는 것은 성공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이다. 스스로 어떻게 생각을 하고 또 말을 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방향이 달라진다는 것인데, 사실 나도 종종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또 그것을 말로 표현한다. 어쩌면 이게 나의 성공을 막는 가장 나쁜 습관인지도 모르겠다.

책 속 다양한 습관들을 보니 그들의 인생은 그럴만한 (잘 될 만한) 이유가 있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일' 잘하는 사람으로 성공하는 습관, '마음'을 단단하게 만드는 습관, 매일 '자기 계발'을 루틴화 하는 습관, 타인의 마음을 움직이는 '소통' 습관, '건강'해지기 위한 습관 이렇게 총 5개의 큰 장으로 나뉘어 있고, 위인 혹은 성공한 사람들이 갖고 있는 좋은 습관이 무엇인지, 또 그 습관으로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에 대해 담고 있다.

책 속에는 배울만한 좋은 습관들이 가득하다. 우리도 지금까지의 나쁜 습관은 버리고 좋은 습관으로 하루하루를 채워간다면 지금보다는 더 나은, 더 성공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나도 오늘부터 조금씩 노력해서 좋은 습관으로 나를 바꾸고, 또 인생을 바꿔봐야겠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데일리해빗 #해빗 #습관 #제프베조스

#일론머스크 #해피북스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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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숨에 보는 르네상스 미술
노성두 지음 / 스푼북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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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 보면 학창 시절 교과서에 유명한 예술가들과 작품이 많이 실려있었는데 영 기억에 남지는 않는다. 성인이 되어 유명한 전시를 보러 다녀도 큰 감흥을 느끼기 어려웠고 미술은 왠지 나와는 거리가 먼 영역같이 느껴졌는데, 그럼에도 미술사에 대해 한 번쯤은 제대로 공부하고 싶었다. 하지만 늘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어렵고 막막하기만 했다. 그리고 우연히 <단숨에 보는 르네상스 미술> 이 책을 발견했다.




책을 읽기 전 차례를 살펴보니 도나텔로, 미켈란젤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라파엘로 등 익숙한 이름들도 보이지만 그 외 생소한 이름들도 발견할 수 있다, 게다가 해부학이라니, 궁금한 마음에 빨리 읽어보기로 하고 책장을 넘겼다.




본격적으로 르네상스를 다루기 전 그 이전의 미술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중세와 르네상스는 무엇이 다른지 그 차이점에 대해 설명해 준다. 중세와는 달리 신보다는 인간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사상이 휩쓸며 교회의 권위가 무너지기 시작했고, 본격적인 르네상스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 사진을 보면 누구나 떠올리는 바로 그곳, 바로 르네상스를 꽃피운 예술의 도시 피렌체이다. 저 유명한 돔이 도대체 어떤 과정으로 만들어졌는지, 어떤 원리로 설계된 건지 책 속에서 아주 자세히 알려준다.

또한 이 책에 소개된 많은 예술가들의 작품이 피렌체 도시 곳곳의 미술관에 전시되어 있는데 예전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유명하다고 해서 봤다면, 이 책을 본 후 피렌체에 가서 그 작품들을 마주했을 때에는 느낌이 새로울 것 같다. 아는 만큼 보일 테니까.




과연 메디치 가문의 후원이 없었다면 르네상스는 어찌 되었을까. 이렇게까지 후대에 길이길이 남을 작품들이 과연 탄생할 수 있었을까? 난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큰 글씨에 곳곳에 친절한 단어 설명까지 곁들여 있다. 성인보다는 어린아이를 겨냥해서 출간된 책 같은데 사실 잘 모르는 분야라면 어른들도 이렇게 쉽게 풀어 설명해 주는 책부터 보면서 공부를 시작하길 추천한다. 책 속에는 르네상스 시대의 그림뿐 아니라 조각상, 건축까지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책을 보고 나니 르네상스 미술의 역사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가 간다. 미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 모두에게 추천하며 특히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꼭 함께 보기를 권한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단숨에보는르네상스미술 #스푼북 #노성두 #예술 #어린이교양 #문화충전 #서평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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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변곡점
정윤진 지음 / 마인드셋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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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중

변곡점이란 '굴곡의 방향이 바뀌는 자리를 나타내는 곡선 위의 점'이다.

책날개의 소개를 보니 저자의 이력이 화려하다. 스마트 스토어, 유튜브, 온라인 강의, 전자책 출간 등으로 짧은 기간에 엄청난 매출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성공한 그도 어려웠던 과거가 있었다. 아버지의 사업 부도와 보증으로 빚더미에 앉게 되고 대학생 때엔 생활비를 벌기 위해 막노동을 하고, 그뿐만 아니라 피까지 팔았다고 한다. 대학 졸업 후엔 취업에 성공했지만 주식과 코인 투자 실패로 천만 원이 넘는 손해까지 보게 된다. 이렇게 힘든 시절을 겪었던 그가 어떻게 인생역전을 하게 된 것일까, 그 비결이 무척 궁금했다.

그렇게 하루하루 쳇바퀴 돌듯 살아가다가 우연히 본 유튜브 '신사임당' 채널에서 힌트를 얻게 된다. 워낙 유명했고 나도 봤던 '창업 다마고치'라는 콘텐츠였다. 유튜버 신사임당이 스마트 스토어에 대해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친구에게 스마트 스토어 운영방법을 하나씩 알려주며 높은 수익을 낼 수 있게 도와주는 내용이었는데, 그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었다.

저자는 그의 성공을 보며 이전에 그 영상을 보고도 왜 나는 실행하지 않았을까 하는 자책과 함께 새롭게 마음을 먹고 사업자등록증, 통신판매업 신고를 진행하고 스마트 스토어를 개설했다고 한다. 대학생 때는 하루 종일 고생스러운 막노동을 하고도 6만 원밖에 벌지 못했던 그가 이렇게 시작한 사업으로 100배 이상의 돈을 벌게 된 것이다. 그렇게 그의 인생에 있어 변곡점을 마주하게 된다.

p.77

결국, 하면서 배우는 게 최고다. 유튜브, 책, 블로그를 보면 돈 버는 방법은 넘쳐난다. 월 1000만 원 버는 사람은 셀 수 없이 많다. 누군가는 그런 이야기를 들으며 '저렇게 돈 벌 수 있으면 누구나 다 하지, 저 방법은 그 사람한테만 해당하는 거고 나처럼 평범한 사람에게는 안 맞아.'라고 생각하며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 그 덕분에 행동한 사람이 돈을 번다.

나도 유튜브와 각종 책을 통해 좋은 정보들을 많이 보고 듣는데 정작 내가 그 후에 어떤 행동을 했는지 생각해 보면 조금 부끄러워진다. 뭐가 그렇게 걱정되고 겁나는 걸까, 난 늘 생각만 하고 행동은 매우 느린 사람이다. 걱정만 하며 안 될 이유를 굳이 찾고 결국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하루하루 또 후회만 쌓여 간다. 그런데 이게 참 고치기 힘든 나의 최대의 약점이다. 이 내용을 읽으며 제발 더는 그러지 말자고 다시 한번 다짐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돈을 벌어야 하는 걸까? 저자는 돈을 벌여야 하는 이유에 대해 6가지로 정리해 준다. 가족을 물질적으로 도울 수 있고, 필요한 물건을 살 때 가격을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되며, 누굴 만나도 돈에 대한 부담이 없는 고, 하고 싶은 걸 언제든지 할 수 있으며, 부부 싸움이 줄고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는 것이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이유에 대해 이미 알고 있고 매우 공감할 것이다. 모두가 알고 인정하는 사실이지만 실제 돈을 버는 사람은 몇 안 된다. 그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보면 아마도 마음가짐의 차이이지 않을까 싶다.

책 속에 담긴 돈을 벌기 위해 반드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은 바로 다음의 4가지이다.

첫째, 끈기

둘째, 긍정적인 마인드

셋째, 조급해하지 말기

넷째, 될 때까지 해보기

어찌 보면 너무나도 당연한 말 같지만 머리로 이해하는 것과 마음가짐은 때때로 정반대인 경우가 많다. 위의 네 가지만 명심한다면 절대 포기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이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시절부터 경제적 자유를 이룬 지금까지의 상황을 숨김없이 보여준다. 그리고 자신이 돈을 번 방법에 대해 아낌없이 공유하는데 스마트 스토어, 유튜브, 동영상 강의, 전자책, 오픈 채팅방 등 그 방법이 매우 다양하다. (오픈 채팅방으로도 돈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은 처음 알았다.)

저자는 금수저나 아주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이 아니다. 나와 같은 보통 사람이고 평범한 사람이다. 그럼에도 현재 나와는 전혀 다른 인생을 살고 있는 사람인 것도 사실이다. 나는 안될 거라는 부정적인 생각과 소극적인 태도를 버리고 하나씩 실행에 옮기며 직접 부딪쳐 나간다면 저자처럼 분명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늘 행동에 앞서 생각만 많아 늘 제자리에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행동하고 움직이는 데에 분명 도움을 줄 책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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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을 바꿔야 인생이 바뀐다 - 원하는 것에만 집중해, 당신의 인생을 놀랍게 변화시켜라
박세니 지음 / 마인드셋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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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부와 성공을 얻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요즘 성공에 관한 책들을 여러 권 읽으면서 나름의 결론을 내려보았다. 바로 '멘탈을 재정비하고 부자의 생각을 갖는 것'. 이미 성공을 이룬 많은 이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조언이 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그런데 그게 어디 쉬운 일인가? 살면서 가장 어려운 게 바로 자신의 생각을 바꾸는 일이다. 나름대로 긍정적인 마음을 갖겠다고 수없이 되뇌어 봐도 그때뿐이다. 어느새 부정적인 생각들에 사로잡혀 내가 정말 할 수 있을까 하고 의심하는 나 자신을 발견한다. 이쯤 되니 성격이라는 게, 약한 멘탈이라는 게 정말 타고난 거라 고칠 수 없는 건가 싶고 포기하고 싶어진다. 그런데 여기 멘탈은 얼마든지 변화시킬 수 있다고 말하는 이가 있다. 바로 멘탈 전문가 박세니 님.

p.17

최면에 대한 이해를 갖추고 나에게 맞는 최면을 남다르게 활용한 결과 돈 버는 것이 전혀 어렵지 않게 됐다. 왜냐하면 돈은 생각, 즉 정신과 연결되기에. 결코 특별한 사람만이 가능한 영역이 아니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방법만 잘 이해한다면 건강한 멘탈을 갖추게 될 것이고, 돈 버는 일이 어렵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바로 지금 내가 간절히 바라는 것이다, 부자의 마인드를 갖는 것. 그가 이야기하는 최면이라는 게 과연 무얼지 궁금하고 또 꼭 그가 알려주는 방법을 꼭 내 것으로 만들고 싶은 마음에 얼른 책장을 넘겼다.

그의 말에 의하면 보통 사람들은 상상도 못하는 엄청난 부를 가진 이들은 특별하거나 타고난 사람이 아니라 '고도의 집중력'을 가지고 어떤 상황에서도 '반드시 해낸다'라는 생각을 무의식에 설정해 그 상태에 몰입하고 살아가는 거라고 한다. 그렇다면 반대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은 어떨까,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목표한 바를 이뤄내기 어렵다는 것이다.

인간의 정신세계에는 의식의 영역과 무의식의 영역, 이렇게 두 가지가 존재하는데 각각 차지하는 비중이 의식은 10%, 무의식은 90%라고 한다. 여기에서 알 수 있듯 우리는 무의식의 영역을 인지하고 통제할 줄 알아야 비로소 멘탈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그는 먼저 목표를 설정할 것과 그 목표를 무의식에 새겨 잃지 않도록 하고, 주위 사람들의 부정적 암시에 휘둘리지 말고 끊임없이 긍정적 상상으로 멘탈을 단련하라고 조언한다. 그리고 평소 혼자 중얼거리는 말조차 "짜증 나." "미치겠네." 같은 말로 부정적인 자기암시를 하지 말라고도 경고한다.

p.230

"나의 성격은 진리스럽다." 당신도 기존의 편협한 성격의 개념은 잊고 지금부터 진리스러운 성격을 만들어가기 바란다. 내가 어떻게 나를 정의하느냐에 따라 인생은 놀랍게 달라진다.

"세상만사 마음먹기에 달렸다."라는 말, 오래전부터 참 많은 사람들이 해오던 말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마음을 먹고 어떤 행동을 하며 인생을 살아가는지 생각해 보게 된다, 나 역시 마찬가지이고. 책을 읽고 한 가지 목표가 생겼다. '마음 고쳐먹기!'. 끊임없이 긍정적인 생각, 나도 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자기 최면을 건다면 나 역시 지금과는 다른,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 "내 인생은 왜 이럴까?"라는 생각을 단 한 번이라도 해 본 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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