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통찰 - 돈의 규칙을 꿰뚫어 찾아낸 5단계 부의 열쇠
부아c 지음 / 황금부엉이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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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에 관한 책이 참 많이 나온다. 최근 '경제적 자유'라는 새로운 목표가 생긴 나로서는 가능한 같은 주제의 책들을 열심히 찾아 읽는 편이다. 그렇다 보니 당연하게도 조금씩 겹치는 내용이 있기는 한데 그 안에서도 분명 '남다른 좋은 책'이 존재한다. 내겐 <부의 통찰>이 바로 그런 책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 강력 추천한다.

저자는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어느 날 허리 디스크로 병원에 입원하고 건강이 악화돼 일을 못할 경우 가족에게 닥칠 경제적 위기를 상상하며 결심을 했다고 한다. 그저 번듯한 명함이 있는 직장인으로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나'로서 성공하겠다고.

그리고 다양한 투자와 부업들을 통해 식견을 높이며 결국 경제적 자유를 이뤄냈다. 그가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 궁금한 마음에 책을 펼쳤다.

p.14

명심해야 한다. 자본주의는 빈곤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게 해서 노동하게 만드는 시스템이다.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우리는 평생 일해야 한다. 하지만 두려워하지 말자. 내가 자본주의를 먼저 이해하고 활용한다면, 자본주의는 결국 나를 위해 작동할 것이다.

저자는 자본주의 시대의 현실에 대해 잔인할 만큼 적나라하게 짚어주는 걸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직장에 얽매인 노예나 다름없는 현대인의 삶, 타인과 나를 비교할 수밖에 없는 사회 속에서 느끼는 불행, 우리는 모두 같은 상황에 놓여있다. 그리고 발전하는 기술과 더불어 양극화는 더욱 심화된다. 이에 저자는 노동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으며 부를 얻기 위해서는 좋은 자산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역시 마음가짐 정비하기이다. 저자는 지금까지와 다른 인생을 살고 싶다면 절박함, 위기를 기회로 만들 줄 아는 안티프래질, 조급함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부자가 되려는 노력을 할 것, 꾸준한 노력으로 차별점을 만들어낼 것 등에 대해 조언한다. 또 가져야 할 습관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는데 루틴 만들기부터 독서, 인지부조화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해 아주 구체적으로 설명해 준다. 근로, 부동산, 주식, 콘텐츠(블로그, 전자책, 인스타그램 등), 사업소득 이렇게 총 5가지의 소득으로 나눠 설명하는데 특히 사업소득 부분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내용을 배웠다. 리스크가 존재하는 거창한 사업이 아닌 직장인도 부업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것들에 대해 소개하니 독자 개개인이 자신에게 맞는 부업을 찾는데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마지막 장에서는 인간관계, 부부관계, 자녀교육, 건강, 나 자신 등 돈 이외에 챙겨야 할 중요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한다. 물론 모두 놓치면 안되는 것들이지만 특히 가장 먼저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은 역시 '나'라고 생각한다.

p.298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결국 나로서 존재하는 것이다. 타인이 아닌 나로서 존재할 때 결국 자본주의 사회에서도 내 가치를 인정받게 된다.

저자는 책의 서두에서부터 '차별화'를 강조한다. 차별화란 무엇인가, 남과 다른 '나만의 특별한 무언가'이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은 다른 이들이 무엇으로 성공했는지, 남들이 잘하는 게 무엇인지를 보고 성공의 답을 찾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 잘 생각해 보면 나를 잃은 채 남의 뒤만 좇아가는 건 절대 성공으로 가는 길이 아니다. 온전한 나로서 살며 꾸준히 자신을 갈고닦아 나간다면 분명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

책을 읽으면 저자의 말 중 그 어느 하나 틀리다고 생각한 게 없었다. 그리고 이미 경제적 자유를 이룬 저자의 부에 대한 통찰을 이렇게 책 한 권으로 배울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 (또한 책 속에서 저자는 그간 자신이 읽으며 도움받았던 '경제 관련 도서에 관해서도 소개하고 있으니 추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우리 모두는 부자가 되기를 꿈꾸지만 과연 바른길로 가고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단순히 돈이 많다고 해서 부자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경제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인생에 있어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 모두를 함께 얻었을 때 비로소 진정한 부자라고 말할 수 있는 거 아닐까? 짧은 시간에 벼락부자가 되려는 허황된 꿈을 갖고 위태로운 투자를 하기보다는, 조금은 느려도 제대로 된 '진짜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라 권하고 싶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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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천천히 부자가 되기로 했다 - 평생 무너지지 않는 경제적 자유를 쌓아올리는 법
조너선 클레멘츠 지음, 이미숙 옮김 / 리더스북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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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면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는 빨리 부자가 되고 싶었다. 그런데 최근 공부한 결과로 절대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는 걸 알았고 빠르게보다는 제대로 가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그런 이유로 이 책의 내용이 궁금해졌다. 내 눈에는 제목 <나는 천천히 부자가 되기로 했다>가 어떤지 '나는 제대로 부자가 되기로 했다'로 보였으므로.

이 책은 총 5개의 장에 걸쳐 돈과 행복의 상관관계, 기대수명이 늘어나고 있는 이 시점에 은퇴 후 노후를 위해 재무 설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시장을 능가하려는 방법을 찾으려 하기보다는 투자를 망치는 본능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 등 어떻게 하면 좀 더 탄탄하게 부를 축적해갈 수 있는지 그리고 우리가 부와 행복에 대해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들은 무엇인지에 대해 가르쳐준다.

p.45

돈으로 더 많은 행복을 얻고 싶은가? 그렇다면 고해상도 텔레비전 따위는 잊고 그 대신 기억에 남을 만한 휴가를 떠나라.

한때 나도 비싼 물건들을 가격 신경 쓰지 않고 마음껏 살 수 있으면 행복하지 않을까 하고 착각한 적이 있다. 그런데 물건은 살 때 아주 잠깐의 즐거움을 줄 뿐 그 행복감이 지속되지 않는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그보다는 오랫동안 마음에 남는 추억을 만드는 가치 있는 소비를 하라고 말한다.

p.64

20대에는 꿈보다 돈을 좇아라

이 말에 절대적으로 공감한다. 좀 더 이른 나이에 경제적으로 안정을 얻는다면 훨씬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마치 어린 나이에는 그저 열정을 가지고 꿈만 좇으며 살아야 하는 것처럼, 그게 정답인 것처럼 만들어진 사회 분위기 속에서 바보 같은 20대를 보내고 후회하는 3~40대가 얼마나 많은가. 나 역시 그중 한 사람이다.

p.109

이겨야 할 것은 시장이 아니라 본능이다

이제 막 투자에 대해 공부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3장의 내용이 가장 눈에 들어왔다. 저자는 개인이 시장을 능가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그 점을 인정하고 겸손한 자세로 투자에 임할 것을 조언하는데 3장에서는 투자에 앞서 우리가 흔히 저지르는 실수에 대해 지적하고 주의해야 할 점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준다.

책 속에서 저자는 우리가 놓이게 될 상황들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들어 충분히 생각할 수 있게 도와주고 저축, 투자, 보험 등 우리의 탄탄한 재무 설계를 위한 지식을 아낌없이 나눈다. '부'를 축적하는 방법에 대해 나름 스스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기대보다 성과가 저조하다면 우리는 그 방향에 문제가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조금은 느리더라도 제대로 된 방향으로 투자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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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고바야시 서점에 갑니다
가와카미 데쓰야 지음, 송지현 옮김 / 현익출판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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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 배경의 일러스트, 표지만 봐도 따뜻함이 묻어 나오는 책이다. 나는 주로 자기 계발서 위주로 책을 읽는 편이지만 가끔은 이런 힐링 소설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이 책을 읽기로 마음먹었다. 책 소개를 보니 실제 일본 아마가사키시에 있는 '고바야시 서점'과 그 서점의 주인 '고바야시 유미코'씨를 모델로 만든 소설이라고 한다. 단순 소설이 아닌 실제 존재하는 곳과 사람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니 어쩐지 이야기가 더 생생하게 와닿을 것 같았다.





이야기는 취업을 준비하던 '리카'가 대형 출판유통회사 '다이한'에 신입사원으로 들어가게 되며 시작된다. 도쿄에서 나고 자라 한 번도 그곳을 떠나 본 적 없고 떠날 생각조차 하지 않던 그녀는 입사하자마자 낯선 도시 오사카로 발령이 나게 되고, 작은 실수로 혹독한 신고식을 치른 후 상사와 함께 처음으로 '고바야시 서점'에 가게 된다. 그곳에서 만난 서점 주인 '유미코'씨는 서점에서 왜 우산을 팔게 됐는지, 어떻게 서점을 부모님께 물려받게 됐는지 등 오랜 시간 서점을 운영하며 겪었던 일들, 깨달은 것들을 '리카'에게 이야기해주고 그 이야기를 통해 위로도 받고 배움도 얻는 내용이다.





주인공 '리카'의 자신감 없고 어딘가 주눅 들어 보이는 사회 초년생의 모습부터 조금씩 성장해나가는 모습까지, 그 모든 게 어딘가 나의 이야기 같기도 했다. 아마도 책을 읽는 독자 모두가 느끼는 감정 아닐까? 누구나 처음은 있다. 그리고 사람에 따라 그 처음이란 것에 빠르게 적응하기도 하지만, 너무나도 어렵고 때론 감당하기 버겁기도 하다. 책 속 '리카'처럼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려운 시기에 '유미코'씨 같은 사람을 만나면 얼마나 좋을까. 그리고 우리 모두가 '처음'을 겪는 그 누군가에게 '유미코'씨처럼 따뜻한 어른이 되어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또 위에서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유미코'씨의 이야기를 통해 일할 때 우리 모두 갖춰야 할 기본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책을 덮은 지금 바라는 것이 있다면 한 가지, 2편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오랜만에 읽은 소설 대성공!! 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가 필요한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오늘도고바야시서점에갑니다 #현익출판 #가와카미데쓰야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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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나를 화나게 하지 않았다 - 분노, 짜증, 스트레스 다스리는 법
레너드 셰프.수전 에드미스턴 지음, 윤춘송 옮김 / 프롬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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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화가 기본적으로 많은 사람이다. 순간 욱하는 성격과 화내기로 따지자면 자랑은 아니지만 어디 가서 지지 않는 나다. 그런데 분명 이게 좋지 않다는 것도 알고, 어쩌면 미성숙한 인격 때문이라는 생각도 들어 고치려는 시도는 여러번 했으나 번번이 실패했다.

책 제목의 뜻은 이해가 간다, 누구도 나를 화나게 하지 않았다. 그렇다, 화는 내가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책이 나에게 '화'와 멀어지는 비결을 알려줄까? 궁금한 마음에 책을 펼쳤다.

저자는 오래전 달라이 라마의 가르침을 받아 30년간 화 다스리기 워크숍을 진행해오고 있다고 한다. 아니 그 달라이 라마?! 역시 화를 다스리는 데에는 불교의 가르침만 한 것이 없지 싶다. 책 속에서 저자는 화라는 감정이 무엇인지 세밀하게 살펴보고 어떤 경우에 화가 나는지 그 인식 방법에 대해 가르쳐준다. 그리고 그 원인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눠 설명하는데 한 가지는 보통 자신의 요구가 충족되지 않았을 때, 다른 하나는 오래전 가슴속에 남아있는 상처가 건드려질 때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화가 나는 상황을 줄일 수 있을까. 먼저 자신의 요구가 정당하다면 상대에게 말해야 한다, 말하지 않아도 상대가 알아줄 것이라는 착각은 금물이며 요구하는 바를 분명히 전달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상대의 의도를 넘겨짚지 말기, 많은 사람들이 하는 실수인데, 오랜 시간 동안 내 안에 쌓인 고정된 관념으로 멋대로 해석하고 단정 짓지 말고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 나 뿐만 아니라 화를 내는 걸로 나에게 영향을 끼치는 타인에 대해서도 살펴보고 그런 상황에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그들을 대해야 하는지도 가르쳐준다.

저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화를 내는 게 습관화되어있으며 외부에서 원인을 찾기보다는 내면을 스스로 들여다보고 통제해야 한다고 말한다. 누구나 공감할 만한 다양한 예시를 보여주며 스스로 깨닫는 시간을 갖도록 도와준다. 책을 읽으며 매 순간 부끄러운 나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을 보냈다. 만약 당신이 이 책을 읽는다면 "난 원래 화가 많은 사람이야.", "타고난 성격이야."라는 변명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걸 깨닫게 될 것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싶다면 일상에서 불필요한 화를 줄여야 한다는 걸 잊지 말자. 화에 대한 책을 그간 몇 권 읽었지만 이 책처럼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은 없었다. 옆에 두고 몇 번을 읽어도 부족하지 않을 책인듯싶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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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잡 말고 N잡 하기 - 돈걱정 없이 사는 N잡러의 세계
장이지 외 지음 / 미래와사람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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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말한다. "여러분, 지금이 가장 돈 벌기 좋은 시대에요."라고. 그런데 어떻게 돈을 벌지? 나는 세상에서 돈 버는 게 가장 어렵고 왜 나 빼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다 돈을 잘 버는 것 같은지 모르겠다. 유튜브만 보더라도 참 다양한 방법으로 돈 버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직업도 하나에서 여러 개로, 더 이상 투잡이 아닌 N잡의 시대가 되었는데, 난 왜 한 우물을 파겠다며 답답하게 시간만 허비하고 있었을까. 지금 이대로는 도저히 안될 것 같다는 생각에 다른 사람들은 과연 어떻게 돈을 버는지, 무엇으로 부를 창출해 내는지 배우기 위해 이 책을 펼쳤다.

책 속에는 총 10명의 N잡러들이 나온다. 그들 각각 어떤 일들을 하고 있는지 소개하는데 실로 어마어마하다. 어떻게 그렇게나 다양한 일들을 해나갈 수 있는지, 그 일들을 다 해내려면 몸이 10개라도 모자랄 것 같은데. 나와 같은 24시간을 사는 사람들이 맞는지 믿기 힘들 정도이다. 그들이 N잡이라 말할 만큼 그렇게나 다양한 직업을 가지기 이전에는 비슷한 점들이 있었다. 바로 '결핍'. 그들의 이야기를 살펴보면 이대로 살면 안 되겠다는 생각과 더 나은 삶을 위한 갈망을 엿볼 수 있다. 재밌게도 많은 사람이 이런 생각을 갖고 있지만 정작 실행에 옮기는 것이 없다 보니 늘 제자리걸음만 할 뿐이다. 책 속에는 그들이 어떤 직업을 갖고 있는지 소개하고 어떻게 N잡러가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노하우(시간 활용법, 멘토 설정하기, 마인드셋, 습관 관리 등)를 함께 보여준다.

책을 읽기 전엔 그저 돈을 많이 버는 방법이 무엇인가만 생각했는데, 책을 모두 읽은 후 그 방법이 따로 있지 않다는 걸 알았다. 책 속 N잡러들은 단순히 돈을 많이 벌기 위해 악착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아니었다. 그들은 진정으로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일이 무엇인지 찾고, 그 안에서 삶의 의미를 느끼며 궁극적으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기 위해 이 일들을 택한 것이다. 이 책은 단순히 어떤 직업이 요즘 인기이며 돈이 될까를 알려주려는 게 아니다, 나 자신에게 맞는 일은 무엇인지, 어떤 일들을 하며 내 삶을 꾸려나갈 때 진정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는지 각자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책이다. 그런 의미에서 어떤 일을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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